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능력남은 40중반 넘어가도 아무 지장 없는듯

.. 조회수 : 4,166
작성일 : 2017-10-11 00:33:25
남자는 나이 먹어도 결혼하고 연애하는데 아무 지장 없는듯 해요.
물론 능력은 좀 좋아야하겠지만요.
아는 남자분이 내년에 47세인데 12살~ 10살 연하만 만나요.
배 안나오고 원래 날씬한 체형이고
피부 깨끗하고 머리결도 찰랑찰랑 빼곡해요.
전문직 고소득. 거주지는 강남.
그래도 얼굴 보면 가끔 나이든 티는 좀 나지만
전반적인 스타일이 소년같다고 할까요?
결혼에 대해 너무 무겁게 생각하고 책임감을 막중하게 느끼더라구요. 지금 자식 낳아도 20살되면 자기는 70세 가까워진다며..
제 생각엔 어차피 자녀 양육은 엄마가 다 할테고
돈이 넉넉하면 남자가 뭘 그리 신경쓸게 있을까 싶거든요.
어차피 와이프는 젊은여자로 맞을것이고
혹시나 아프게되어도 의지할 데도 있고
결혼하면 여자가 더 신경쓸게 많지, 본인은 짐 덜것같은데
주변에서 결혼하라고 설득해도 이 핑계 저 핑계대네요.
아직도 자신 만만한거같아요. 그런거겠죠? ㅎㅎ
여자는 아무리 예쁘고 잘나도..
여자의 생애는 희생없이 살아지기가 힘든거같아요.
보편적으로 봤을때요.
저도 다음 생엔 꼭 잘난 능력남으로 태어나고파요.
IP : 222.116.xxx.13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11 12:34 AM (172.56.xxx.197)

    어휴.. 20대 안만나니 그나마 양심있는거에요.
    결정사에 고소득 전문직중에 마흔넘었으면서 이십대 찾아요

  • 2. ㅇㅇ
    '17.10.11 12:37 AM (58.140.xxx.106)

    곧 나이 50인 중년 남을 만나 연애하는 30대 여자가 더 대단한듯.

  • 3. 저 아는
    '17.10.11 12:38 AM (175.209.xxx.57)

    사람 지금 45세인데 29세랑 결혼해요. 여자도 멀쩡?하더라구요. ㅎㅎㅎ
    남자가 직업이 워낙 좋고 여자 직업은 그냥저냥이지만 집안 좋고요.

  • 4. 그래봤자
    '17.10.11 12:40 AM (124.56.xxx.35) - 삭제된댓글

    얼굴에 주름 자글자글
    피부과 다니며 관리해도
    지 나이 다 보이며

    늙은 남자 냄새나요...
    특히 혼자 오래 산 남자..

  • 5.
    '17.10.11 12:42 AM (223.38.xxx.99)

    글쎄요. 백날 피부과 다니고 해도 늙은티 나요. 그리고 결혼해주는 여자가 뭐 젊었을때 만나던 여자만큼 좋은 여자일까요?

  • 6. richwoman
    '17.10.11 12:45 AM (27.35.xxx.78)

    능력 좋은 여자들도 혼자 살고 싶어해요. 결혼에 목메지 않아요.

  • 7. ..
    '17.10.11 12:48 AM (211.219.xxx.8)

    남편한테 사랑받으며 경제적으로 물질적으로 서포트해주는 시부모 남편만나 매일 꿈같은 결혼생활하는 분들 못보신듯 ㅋㅋ

  • 8. ...
    '17.10.11 1:18 AM (119.64.xxx.92)

    그 남자 젊었을때는 35살 넘은 여자는 여자도 아니란 분위기 였을텐데,
    그나마 나이가 엄청 많으니 자기도 많이 양보해서 35살 넘은 여자 만나는거죠 ㅎㅎ

  • 9. 여자도
    '17.10.11 1:24 AM (174.110.xxx.6) - 삭제된댓글

    여자도 능력있고 돈 많으니 아이까지 있어도 젊은 총각 만나 살던데요.

  • 10. ...
    '17.10.11 1:42 AM (223.62.xxx.22)

    미안하지만 늙은 티는 나고요 뭐하나 크게 포기해야지 어린 여자와 결혼합니다

  • 11. 큐큐
    '17.10.11 3:01 AM (220.89.xxx.24)

    47에 결혼한다고 해도 애가 12~13이면 아버지가 60살이네요..
    47살된 남자가 현자산이 10억이상도 아님 결혼하는것 자체가 재앙이네요.

  • 12. ...
    '17.10.11 5:30 AM (223.62.xxx.176)

    강남사는 고소득전문직 외모 훈남이 얼마나 성격이 이상하면 50 다되도록 장가를 못갔을까...
    아님 못갚을 수준의 거액의 빚이 있거나...

  • 13. ...
    '17.10.11 5:33 AM (223.62.xxx.176)

    지금 당장 결혼해도 애가 초5때 아버지가 60살인건 문제 맞음. 그게 어떠냐는 원글이 이상함.
    47살 남자가 현 자산 10억 이상 아니면 결혼하는건 재앙.2222

  • 14. 제가아는
    '17.10.11 8:31 AM (175.116.xxx.169)

    딱 그런 제가아는 직장 어떤 남자분

    알고보니

    게이였어요

  • 15. 애 안낳을꺼면 상관없죠
    '17.10.11 9:58 AM (39.7.xxx.79) - 삭제된댓글

    여자도 마찬가지 근데 애낳을꺼면 남자도 아무리 돈이
    많은들 아빠나이를 돈주고 살수는 없잖아요 ? 남자도 나이들면 부양의무를 떠나서 늙은 아빠되기 싫어 애 안낳을려고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9343 친정엄마는 왜 자식에게만 다른지 심리모르겠어요 3 허탈 2017/10/15 1,737
739342 82쿡 핸드폰에 바로가기 어떻게 해놓나요? 6 비취향 2017/10/15 7,877
739341 우연히 티비보니 최재성이 나오네요..ㅠㅠ 7 세월이참 2017/10/15 2,905
739340 이혼, 아이 어릴 때 보내고 관계유지 잘 하시는 분 계시나요~?.. 20 ........ 2017/10/15 5,240
739339 왼쪽 아랫배 통증? 2 2017/10/15 1,661
739338 가구 중 뭐를 좋은 걸로 사야 할까요? 9 ㅇㅇ 2017/10/15 2,207
739337 다 당신 덕분이라오 - 김건모 1 인생이 다그.. 2017/10/15 865
739336 뚜껑형 김치냉장고가 산사태나는 냉동실같아요 봉지봉지 9 뚜껑 2017/10/15 3,140
739335 날씨가 빨리 추워진거 맞죠? 4 2017/10/15 2,484
739334 조셉에서 맘에 드는 원피스를 봤는데.. 5 질문 2017/10/15 2,692
739333 군산구경...3시간으로 부족하려나요? 4 ? 2017/10/15 1,832
739332 시부모 상에도 친구들에게 부고 하나요? 30 .. 2017/10/15 11,947
739331 자식 셋 이상씩 낳던 시대에 막내로 자란 분들 6 60년대생들.. 2017/10/15 2,531
739330 입술 물집에 프로폴리스 바르는거 효과있나요? 12 ㅡㅡ 2017/10/15 4,436
739329 그래서 다스는 누구껀데요??!!! 22 다스 2017/10/15 3,176
739328 예전 기사 나왔던 업소녀 2 ... 2017/10/15 3,622
739327 대화중 그게 아니고~를 계속 얘기하는 사람 17 피곤해요 2017/10/15 3,497
739326 현관중문달고 싶어요 10 아파트 2017/10/15 4,180
739325 뚜껑형 김냉으로 정했는데 모델이 워낙 많아요 5 벨라라 2017/10/15 935
739324 님들이라면... 2 ... 2017/10/15 403
739323 대입 면접 남학생 옷 뭐 입을까요? 14 ... 2017/10/15 2,698
739322 슈퍼주니어 김희철 16 김흐철 2017/10/15 7,403
739321 대장내시경을 15년에 16년 연말에 했어요 6 ... 2017/10/15 2,103
739320 성조숙증 위험 있는 여아. 영양제 뭘 먹여아할까요? 9 .. 2017/10/15 2,445
739319 안동 여행 맛있었던곳 알려주세요. 11 ... 2017/10/15 2,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