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로움

.. 조회수 : 2,158
작성일 : 2017-10-10 23:05:40
인간은 원래 외로운 동물이라고 생각하며 스스로 위안하는데
가끔 끝도없이 외로움이 밀려올땐 어찌할바를 모르겠네요.
전화할 사람도 거의없지만 전화를 하고 끊어도 맘이 허전하고
이런맘 글로 표현불가능 하네요.
명절뒷끝이라 더 헛헛한건지 오늘도 하루가 다 갔네요

IP : 211.36.xxx.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0.10 11:09 PM (116.127.xxx.144)

    인간을 좋아하시나봐요?
    전 인간 자체를 안좋아하는지라....

    별 외로움을 모르겠어요. 진짜로.....

    책보고 영화보고 팟캐듣고..82하고
    집안일하고 반찬하고.....하루가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어요
    아..영어공부(기초)도 팟캐로 하고......

  • 2. ㄷㄱ
    '17.10.10 11:14 PM (122.34.xxx.62)

    어떤기분일지 100%공감되요~~제가 그래요 나이가 ?전 50대 중반인데 그래요

  • 3. ..
    '17.10.10 11:1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다들 한 번씩 느끼는 감정 아닐까요.
    부부사이 좋아도, 친구 많아도요.
    외로울 땐 자중해야지 그 때 뭔가를 하면 꼭 사단이 나요.

  • 4. ㅡㅡ
    '17.10.10 11:25 PM (116.125.xxx.17)

    저는 젊었?을 적에는 외로움 모르고 살다가..결혼하고 남편과 사이가 안좋으니..헛헛함 이루말할 수가 없네요..완전 쩌들어 사는 중.......

  • 5. 저는
    '17.10.10 11:35 PM (1.231.xxx.99)

    소외감이 힘들어요.
    차라리 혼자라면 고독마져도 감미롭다 일텐데
    아이가 낀 상황이니 아이와함께 소외감의 바람을 함께 맞는 이 삶이 견딜수없이 힘이듭니다

  • 6. ....
    '17.10.10 11:37 PM (121.124.xxx.53)

    전 이제 포기요. 제인생에 사람으로 외로움이 떨쳐지는 일은 없을거라 생각해요.
    그게 진리인것도 같고.
    젊은 20대때도 시리도록 외롭더니
    안맞는 남편 만나서 살아보니 내인생에 사람으로 위로받는 삶은 아니란 결론냈어요.
    혼자 이것저것 좋아하는거 하면서 사는걸로 삶의 기준을 잡았어요.
    그나마 요즘엔 스맛폰이니 팟캐스트니 사실 할것도 많으니까요.
    힘든점 누구에게 토로하며 살아본적 없던지라 이젠 당연한듯 사네요.

  • 7. ...
    '17.10.10 11:37 PM (110.70.xxx.48)

    저도 오늘 그랬어요
    뭐 방법 있나요
    82에 들어와서 클릭하고 있어요
    원글님
    잘자요 예쁜꿈 꾸고요
    나만 외로운게 아니라고 생각하면 조금 나아지실까요?

  • 8. 가끔
    '17.10.11 12:50 AM (118.37.xxx.207)

    그런거 모르다가 불쑥
    그럴때가 있어요
    근데좀지나면 또괜찮아져요
    사람상대하다 또지쳐버리고ㅎ

  • 9.
    '17.10.11 12:55 AM (117.111.xxx.239)

    밝던 내가 결혼하고 많이도 어두워졌네요
    인간이싫어서 인간을 부정적으로 봤어요
    근데 그러니 다 내손해네요
    이제또 사람들에게 잘 해야겠어요 나이들수록 주위에 따르는사람들 교류하는사람들 이라도 많은게 외로운거보다는 낫겠다 생각해서요 대신 집착은 하지말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9845 지하철 임산부석 13 ..... 2017/11/20 2,284
749844 70세 남자, 소변 빈뇨증상은 ? 5 thqus 2017/11/20 1,008
749843 방탄소년단 아메리칸 어워드에서 부른곡 1 오늘 2017/11/20 1,962
749842 170cm키에 40kg 안되는 남자아이는 어떤 브랜드 옷 입혀야.. 21 .. 2017/11/20 3,397
749841 못 생긴 유전자가 더 센가요?? 23 12233 2017/11/20 8,929
749840 방탄 ama 방송 오늘 밤 10시50분 엠넷에서 재방해요~~ 4 지금 2017/11/20 1,484
749839 씻어서 하는 묵은지 찜 이리 하면 되는지 봐주세요 4 사과 2017/11/20 1,481
749838 신라젠 대박 14 2017/11/20 5,442
749837 에미레이트 항공 무료 업그레이드 하는 경우는 어떨때 해주나요? 6 보통의여자 2017/11/20 1,265
749836 대장군이 남쪽에 있대요. 23 넌 누구냐 2017/11/20 5,633
749835 공기 청정기 사용전후 많이 다른가요 3 ㅇㅇ 2017/11/20 1,673
749834 최승호 PD "MBC 사장 출마하겠다" 37 샬랄라 2017/11/20 4,271
749833 사부인 환갑에는 어떤거 하는게 좋을까요? 2 문의 2017/11/20 2,377
749832 가성비 좋은 에어워셔 추천 부탁드려요 1 해피 2017/11/20 826
749831 떫은 대봉시로도 감말랭이 가능한가요? 11 2017/11/20 2,602
749830 직장인이 세후 800만원 53 급여 2017/11/20 33,422
749829 찰스 맨슨 사망 5 // 2017/11/20 3,971
749828 시모랑 같이 사는 경우 7 곳간 열쇠... 2017/11/20 2,759
749827 아이들 버버리 잠바 얼마 정도 해요? 11 ... 2017/11/20 2,283
749826 별거가 별거냐~~ 1 오오 2017/11/20 1,345
749825 실비 중복가입한 경우 진료비 청구방법 문의 3 질문 2017/11/20 1,125
749824 배란초음파 검사 후 혈흔 보이기도 하나요? 2 hum 2017/11/20 753
749823 재취업 잔혹사 1 구직자 2017/11/20 1,744
749822 독감은 어느정도로 아픈가요? 8 ... 2017/11/20 2,315
749821 시조카 고등 졸업. 대학 축하금 어떻게 줘야 할까요? 23 아이두 2017/11/20 5,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