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로움

.. 조회수 : 2,093
작성일 : 2017-10-10 23:05:40
인간은 원래 외로운 동물이라고 생각하며 스스로 위안하는데
가끔 끝도없이 외로움이 밀려올땐 어찌할바를 모르겠네요.
전화할 사람도 거의없지만 전화를 하고 끊어도 맘이 허전하고
이런맘 글로 표현불가능 하네요.
명절뒷끝이라 더 헛헛한건지 오늘도 하루가 다 갔네요

IP : 211.36.xxx.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0.10 11:09 PM (116.127.xxx.144)

    인간을 좋아하시나봐요?
    전 인간 자체를 안좋아하는지라....

    별 외로움을 모르겠어요. 진짜로.....

    책보고 영화보고 팟캐듣고..82하고
    집안일하고 반찬하고.....하루가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어요
    아..영어공부(기초)도 팟캐로 하고......

  • 2. ㄷㄱ
    '17.10.10 11:14 PM (122.34.xxx.62)

    어떤기분일지 100%공감되요~~제가 그래요 나이가 ?전 50대 중반인데 그래요

  • 3. ..
    '17.10.10 11:1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다들 한 번씩 느끼는 감정 아닐까요.
    부부사이 좋아도, 친구 많아도요.
    외로울 땐 자중해야지 그 때 뭔가를 하면 꼭 사단이 나요.

  • 4. ㅡㅡ
    '17.10.10 11:25 PM (116.125.xxx.17)

    저는 젊었?을 적에는 외로움 모르고 살다가..결혼하고 남편과 사이가 안좋으니..헛헛함 이루말할 수가 없네요..완전 쩌들어 사는 중.......

  • 5. 저는
    '17.10.10 11:35 PM (1.231.xxx.99)

    소외감이 힘들어요.
    차라리 혼자라면 고독마져도 감미롭다 일텐데
    아이가 낀 상황이니 아이와함께 소외감의 바람을 함께 맞는 이 삶이 견딜수없이 힘이듭니다

  • 6. ....
    '17.10.10 11:37 PM (121.124.xxx.53)

    전 이제 포기요. 제인생에 사람으로 외로움이 떨쳐지는 일은 없을거라 생각해요.
    그게 진리인것도 같고.
    젊은 20대때도 시리도록 외롭더니
    안맞는 남편 만나서 살아보니 내인생에 사람으로 위로받는 삶은 아니란 결론냈어요.
    혼자 이것저것 좋아하는거 하면서 사는걸로 삶의 기준을 잡았어요.
    그나마 요즘엔 스맛폰이니 팟캐스트니 사실 할것도 많으니까요.
    힘든점 누구에게 토로하며 살아본적 없던지라 이젠 당연한듯 사네요.

  • 7. ...
    '17.10.10 11:37 PM (110.70.xxx.48)

    저도 오늘 그랬어요
    뭐 방법 있나요
    82에 들어와서 클릭하고 있어요
    원글님
    잘자요 예쁜꿈 꾸고요
    나만 외로운게 아니라고 생각하면 조금 나아지실까요?

  • 8. 가끔
    '17.10.11 12:50 AM (118.37.xxx.207)

    그런거 모르다가 불쑥
    그럴때가 있어요
    근데좀지나면 또괜찮아져요
    사람상대하다 또지쳐버리고ㅎ

  • 9.
    '17.10.11 12:55 AM (117.111.xxx.239)

    밝던 내가 결혼하고 많이도 어두워졌네요
    인간이싫어서 인간을 부정적으로 봤어요
    근데 그러니 다 내손해네요
    이제또 사람들에게 잘 해야겠어요 나이들수록 주위에 따르는사람들 교류하는사람들 이라도 많은게 외로운거보다는 낫겠다 생각해서요 대신 집착은 하지말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5386 허리통증과 침대 연관? 11 허리통증 2018/01/04 4,066
765385 65인치 티비 가격이요.. 6 궁금 2018/01/04 2,091
765384 우리나라 사람들은 양보가 부족한 거 같아요 1 리얼 2018/01/04 658
765383 얼마전 올라온 kb무료토정비결 찾아요 4 김지민 2018/01/04 1,907
765382 부산대에서 학생 혼자 있을 멀지않은 조금 덜 비싼 방 구할려면 .. 7 부산대 2018/01/04 1,285
765381 왜 나이들면 머릿결 마저 부스스해지는지.. 3 .. 2018/01/04 3,471
765380 기혼남 99.9%가 연애한다고 생각하세요. 27 oo 2018/01/04 9,869
765379 방콕파타야 10 가볼까 2018/01/04 1,324
765378 주식정초부터 대박이네요 3 주식 2018/01/04 3,746
765377 지금 mnet 에 방탄이들 나와요. 8 홍홍 2018/01/04 917
765376 [속보]박근혜 국정원 뇌물 36억원 미용과 의상, 그리고 문고리.. 12 히ㅑ냐ㅓ맂 2018/01/04 4,386
765375 시댁외식스타일 ㅠ 6 ..... 2018/01/04 5,744
765374 고양이에게 멘붕을 선물하는 장난감 소개합니다 4 아침 2018/01/04 1,673
765373 치아교정 후반에 매일 고무줄 갈아끼우기 3 교정 2018/01/04 1,519
765372 중학교배정통지서는 언제 나눠주나요? 2 @@;;; 2018/01/04 882
765371 남편이랑 밥먹으러 다니기 창피해요 35 아진짜 2018/01/04 26,679
765370 옥@에서 완전 잘 구매했다는 거 추천좀요 2 일단 먼저 .. 2018/01/04 1,231
765369 어렸을때 보았던' 들장미소녀 캔디'를 정주행하고 있어요 15 2018/01/04 3,090
765368 백석대vs 홍대세종캠 어디가 나아요? 5 ㅇㅇ 2018/01/04 2,588
765367 KBS이사회도 '여당 우위'로 재편, 이인호-고대영 곧 해임 5 샬랄라 2018/01/04 676
765366 삼육대,경기대 유아교육학과 어떤가요? 2 유아교육학과.. 2018/01/04 2,636
765365 보톡스 언제쯤 풀리나요? 6 보톡스 2018/01/04 2,210
765364 시어머니께 빌려드린 850만원 12 Sheee 2018/01/04 6,334
765363 실비보험 20년납,100세 만기이면 20년만 납부하는건가요? 7 ... 2018/01/04 5,471
765362 지금 미니 듣고 계신분 있나요 -_- 1 ..... 2018/01/04 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