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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이에요. 머리 기르고 싶어요

오늘 조회수 : 2,847
작성일 : 2017-10-10 22:45:11
한번도 어깨넘어 머리 길러본적 없어요. 
거의 커트로 살았어요
파마는 20년동안 안했구요. 헤어 상태는 괜찮아요. 숱이 적지는 않지만 머리카락이 얇아요. 

불현듯 머리 기르고 싶어요. 어깨넘겨서 길게
그리고 빠글빠글 파마해보고 싶어요.. ㅎㅎ

여성성이 날로 사라지니 든 생각인듯 합니다. 

IP : 211.172.xxx.1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7.10.10 10:48 PM (110.47.xxx.25)

    그렇게 하고 싶으면 그렇게 하세요.

  • 2. 달파란하늘
    '17.10.10 10:48 PM (125.186.xxx.162)

    이런 걸 뭘 고민하셔요. 길러 보고 아니다 싶으면 자르시면 됩니다;;

  • 3. ...
    '17.10.10 10:49 PM (210.117.xxx.125)

    범죄 저지르는 것도 아니고

    하고 싶은 머리는 누가 뭐라 하건 하고

    입고 싶은 옷은 누가 뭐라 해도 입고

    그렇게 살다 죽으면 안되는 건가요?

    뭐라 하는 사람도 본인 옷차림 지적받고 머리 지적받으면

    개성 말살하네 어쩌네 하면서 파르르 뒤로 넘어갈 거예요

  • 4. ㅎㅎ
    '17.10.10 10:50 PM (124.53.xxx.131)

    기르고 싶으면 기르면 되지
    그게 뭐 돈이드는것도 아니고
    잡아가는 것도 아닌데,
    해보고 영 아니다 싶으면 말면 되죠

  • 5. 보보
    '17.10.10 10:55 PM (211.212.xxx.250)

    어깨까지만 봐줄게요~
    더이상 길면 안돼~~~돼

  • 6. ..
    '17.10.10 11:25 PM (124.111.xxx.201)

    저도 50넘었지만 어깨까지 펌 머리에요.

  • 7. 해보세요
    '17.10.10 11:27 PM (211.206.xxx.45)

    조금 길게하니 실제로는 모르겠고 사진 찍은 모습을 보니 조금 여성적이긴 하네요 제가 저를 보니 ㅎ 다 자기 만ㅈㄱ이죠 뭐 길러 보세요

  • 8. 48세
    '17.10.11 8:18 AM (118.222.xxx.105)

    어깨까지 길렀던 머리 어제 자르고 좀 후회하고 있어요.
    찰랑찰랑 웨이브가 탐스럽고 예뻤거든요.
    머리도 많이 빠지는 것 같고 무거워서 잘라 버렸더니 웨이브가 다 잘려나가 초라해 보이네요.
    저도 거의 커트로 살다가 기른 거예요.
    머리숱도 많아 여름에 커트에 파마 하면 털모자 쓰고 다니는 것처럼 더웠는데 머리 길러 묶으니 시원하고 좋더라고요.
    어쨌든 길러 보세요. 기르다가 싫으면 자르면 되잖아요.
    저도 후회는 하고 있지만 머리는 어차피 또 기니 괜찮아 하고 있어요.

  • 9. 기르세요
    '17.10.11 11:01 AM (124.56.xxx.104)

    저도 계속 단발이나 길어봤자 어깨 위로 유지하다가, 올해 더 나이들기 전에 한번 긴머리 해보고 싶어 길렀어요. 남들은 어떻게 볼지 몰라도 저는 만족해요. 대신 관리에 엄청 공을 들여요. 두피 관리랑 샴푸랑 트리트먼트 , 헤어 에센스류까지 열심히 관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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