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장실에들어가 세월아네월아 남편

아정말 조회수 : 1,568
작성일 : 2017-10-10 22:40:11
진짜 꼴보기싫어죽겠네요.
하루에 서너번 가는건 기본이고 한번 갔다하면 기본 30분이상 대체 화장실에서 뭐하나요?
큰볼일 5분이면 충분하지않나요? 분명히 핸드폰 쳐다보고 죽치고앉아있는거 아는데 자기말론 계속 나온데요.(죄송) 그게 가능해요? 30분이상??
열받는건 가족 외출할때마다 온가족 준비 다하고나면 뒤늦게 저러고 들어가 함흥차사구요. (이미 아침에 화장실 갈시간 충분히 다 주고 화장실도 갔다온상태에서 꼭 준비완료 가자 하면 화장실 다시 들어가요)
애 아침에 학교데려다주는거 남편이 하는데(여긴외국) 아침에 제가 도시락싸고 애먹이고 옷입히고 등등 혼자 다 할동안 남편은 화장실에서 시간다보내고 안나옵니다. 좀 일찍일찍 준비해라 몇번을 말했어요. 근데 매일같이 남편 화장실에서 나올때까지 기다리느라 애가 간당간당 종치기직전 들어가거나 종치고난후에 들어가거나 이런 상황이에요.
진짜 화장실 문 닫혀있는것만봐도 열불이 납니다.
IP : 69.196.xxx.2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0.10 10:43 PM (116.127.xxx.144)

    나라면
    화장실 문짝 떼버리겠습니다. 진짜로.

    그리고 진짜로 화장실 오래있는 사람 있긴 있는데...
    님남편은 일부러 그러는건지 확인할 필요가 있음

    애 학교는?
    님도 맞벌이 한다면..모르겠고
    맞벌이 안한다면 님이 애 데려다줘야죠. 그러다 사고납니다.

    외출시간에 늦는건.......음...남편 놔두고 가야죠.
    그걸 남편이 원하는 바라면? 벌칙 줘야죠
    집안일 을 남편에게 맡기는걸로

    혼자 열받지 마시고
    남편을 괴로필...괴롭힐..아닙니다.
    괴로필 방법을 찾으십시요

  • 2. ㅡㅡ
    '17.10.10 10:44 PM (123.108.xxx.39)

    화장실 오래 앉아 있으면
    치질로 가는 가장 빠른 지름길인데...

  • 3. ㅡㅡ
    '17.10.10 10:48 PM (123.108.xxx.39)

    그렇게 오래 앉아 있다가
    나중에 애낳는 고통 느껴야 나올수 있다고 알려주세요.

  • 4.
    '17.10.10 10:51 PM (124.49.xxx.109)

    제남편과 비슷한데
    장이 예민하지 않나요?
    과민성대장증후군인데 남편이 지금 적어놓은 내용과 90프로이상
    일치하네요.

    근데 가끔 짜증나는게 외출전에 화장실간대요.
    보통 주중에는 출근할때 30-40분씩있어요.
    천천히 계속 나온대요.
    일찍 화장실서 나올땐 아침식사후 또 화장실을가요.
    이해불가지만,

    근데 주말엔
    아침부터 화장실을 안가요.
    낮 12시가 되어도.
    웃긴게 1시에 외출하려하면, 외출전 1시간을 남편이 화장실을 사용해요.
    미리미리 다녀오라면 그건 또 안된다함.

    화장실도 하루에 서너번은 기본.
    장염은 언제나 혼자만 수시로 걸림.

    다 이해해도 외출하는날은 아침부터 화장실 다녀왔음 좋겠어요.

  • 5. 124.49님
    '17.10.10 11:32 PM (218.38.xxx.15)

    남편분 완전 저희집 남자랑 싱크로 100%%%
    넘나 신기한것! 아침 출근준비도 1시간 이상 일찍 일어나십니다요- 집에선 그나마 괜찮은데 어디 여행같은데 가서 식사하러 나가면 애들이랑 저만 두고 화장실가서 함흥차사...근데 고질병(?)이라 못고쳐요 ㅠㅠ

  • 6. Kkk
    '17.10.10 11:35 PM (37.152.xxx.96)

    저희 남편도 그래요ㅋㅋㅋㅋ
    아침 저녁으로 한시간씩ㅋㅋ대체 뭐 하는지ㅋㅋ
    그냥 혼자만의 시간이라 생각하고 냅둬요..
    그냥 좋데요ㅎㅎ 편하고
    아무한테도 방해받지 않고 혼자 하고싶은거 (라고해봣자 핸드폰 이지만ㅎㅎ) 하고 뭐 생각도 한다 그러고ㅋㅋㅋ
    그래서 화장실 하나 따로 줬어요ㅋㅋ

  • 7. ...
    '17.10.11 12:12 AM (114.204.xxx.212)

    남편들 외출직전에 꼭 화장실 가대요

  • 8. ...
    '17.10.11 9:48 AM (203.152.xxx.28)

    울 남편은 휴일에는 밥먹으려고 차리면 그제서야 폰들고 화장실 ㅎㅎㅎ 30분정도 있는듯요 ㅋ 혼자만의 장소인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8295 꽃배달 배송비는 따로 받아요? 6 2017/11/13 721
748294 6개월밖에 못 산다면 무엇을 하고 싶으신가요? 14 지구별여행자.. 2017/11/13 3,965
748293 40대 중반 올것이 왔나봐요 25 .... 2017/11/13 23,893
748292 브로콜리 스프 문의예요 2 짝퉁 2017/11/13 991
748291 몽골산 캐시미어 백프로 니트를 샀는데 6 슈릅 2017/11/13 3,313
748290 분당 정자동 이비인후과 2 감기 2017/11/13 1,262
748289 심리학일 7 ㅇㅇ 2017/11/13 1,231
748288 사주블로그 장사하는 82쿡 회원 12 rㅡㅡㅡ 2017/11/13 4,450
748287 펌&염색 몇년동안 안하신 분 모발은 건강하시죠? 6 *** 2017/11/13 1,865
748286 여기 경북 영주 인데, 노인분들 문재인 잘한다고 칭찬한다네요? .. 7 이렇다네요 2017/11/13 2,058
748285 만약 서해순 죽으면 김광석 저작권은 어찌되나요? 8 ... 2017/11/13 3,196
748284 냉장고 냉장실 서랍에 냉기 기능이 없어요. 1 레몬 2017/11/13 348
748283 드립백 커피 4 .. 2017/11/13 1,014
748282 반클리프아펠 잘아시는분 계신가요? 7 ........ 2017/11/13 3,206
748281 사주에 금이 없으면 검정색 옷을 10 사주에 금이.. 2017/11/13 8,318
748280 박정희는 친일파, 빨갱이, 독재자 맞죠? 6 ... 2017/11/13 595
748279 양모이불을 구스이불로로 바꾸려구요 1 십칠년만에 .. 2017/11/13 1,500
748278 아크네 스튜디오 머플러는 좀더 좋은가요 5 겨울 2017/11/13 1,572
748277 주변에 씻은듯이 돈있는 형제 일가친척 한명도 없는 분 16 그게 2017/11/13 5,921
748276 어머님들 수능일에 아이와 함께 수능장 가시나요? 17 수능 대박 .. 2017/11/13 2,119
748275 감자탕도 완전조리식품 추천해주세요 4 감자탕 2017/11/13 768
748274 저 같은 체형은 어떻게 옷을 입어야 하죠? 3 패션테러리스.. 2017/11/13 1,091
748273 노래경연 프로에서 감동하는 관객 카메라로 보여주는것 4 오글 2017/11/13 1,038
748272 근데 영부인 드레스요 10 양파맘 2017/11/13 4,892
748271 수능당일 학생증 있으면 되지요? 8 신분증. 2017/11/13 1,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