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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인사’ 정미홍씨가 김정숙 여사에 대해 막말을 한 것과 관련해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정씨는 김 여사에 대해 “쓰레기 더미 지고 고무장갑에 몸빼 바지 입고 한 번 나오길 바란다.
정말 아름다운지 한번 보고 싶다”고 조롱했다.
앞서 정씨는 지난 1일 김 여사에 대해 “대통령 전용기에 반입 금지된 나무, 음식물을 실어 날라
국가망신을 시키고 있다”며 “취임 넉 달도 안돼 옷값만 수억을 쓰는 사치로 국민의 원성을 사는
전형적 갑질에 졸부 복부인 행태를 하고 있다. 옷을 못 해 입어 한 맺힌 듯한 저렴한 심성을
보여준다”고 비난했다.
이어 “국민 세금으로 비싼 옷을 해 입고 아톰 아줌마 소리나 듣지 말라”며
“사치 부릴 시간에 영어 공부나 좀 하고 운동해서 살이나 좀 빼라. 비싼 옷들이 비싼 태가 안 난다”
고 주장했다. 정씨의 막말 비난은 논란이 됐다. 여당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정씨에 대한 거센 비판이 일었다.
법조계에선 정씨의 막말 글이 명예훼손죄가 해당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한 대형로펌 소속 변호사는
“‘국가망신·졸부·복부인·저렴한 심성’ 등의 표현은 악의적이라고 보여진다”고 말했다.
정씨는 오히려 지난 5일 적반하장격으로 자신에 대한 비판 댓글에 대한 고소 의사를 밝혔다.
그는 “지속적으로 저에 대해 참혹한 욕설로 모욕하는 자들을 추적해 경찰에 고발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형사뿐 아니라 민사소송도 다 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정미홍 이 여자 그냥두면 안되겠네요. 영부인을 욕보이고 모욕하면서 그 글을 비판하면
고소 고발로 대응하네요. 이런 개같은 짓을 하는 인간을 그냥 둘 수 밖에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