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저분한 오피스텔 보고왔어요ㅠ

아휴 조회수 : 7,358
작성일 : 2017-10-10 21:27:11
겨우 2년 밖에 되지 않은 오피스텔인데 집안 가득 담배 냄새가 배어 있고 롤스크린 내려놓아 집안 전체가 어둡고 칙칙했어요
화장실 열어 보지 말걸 나오다가 한번 열어 봤더니 공중화장실도 요 좀 그런 데는 없어요 떼가 끼다 못해 별 희한한 색깔의 오물들이 변기에 있더라구요

전세 얻으려고 하는데 전세가 흔치 않아서 고민이네요ㅠ
아파트 볼 때 지저분하다 지저분하다 해도 오피스텔 지저분한 거는 못따라갈 것 같아요 부동산 아저씨 말로는 대부분이 그렇다네요 남남녀 구분도 없다네요

열심히 청소하고 들어가야 할지 한숨만 나오네요
IP : 211.206.xxx.4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느 동네
    '17.10.10 9:29 PM (222.106.xxx.19)

    오피스텔인지 모르지만, 오피스텔은 이사전 주인이 청소해줘요.
    등기부등본 꼭 확인해 보세요.
    오피스텔을 전세로 세 놓는 경우는 주인이 대출을 만땅으로 받았다는 걸 의미합니다.

  • 2. 원글
    '17.10.10 9:32 PM (211.206.xxx.45)

    오피스텔 개인소유가 아니고 회사 소유분이라고 합니다 시행사인지 분양사인지는 모르지만...

    오피스텔은 일반적으로 주인이 청소해 주나요?
    전혀 몰랐어요

  • 3. ㄷㅅ
    '17.10.10 9:33 PM (110.70.xxx.164)

    오피스텔 전세는 굉장히 귀해요
    세금도 많이나오고 솔직히 현금흐름면에서는 전세놓으면 손해죠
    목돈 필요한경우나 대출 있는경우만그러는거긴한데요
    어쨌든 지저분해도 지은지2년이면 청소가능할것같은데요

    등기부등본 확인후 괜찮으면 바로잡으세요
    오피전세는 바로 나가거든요

  • 4. ㄷㅅ
    '17.10.10 9:34 PM (110.70.xxx.164)

    오피스텔 청소는 지역마다 달라요
    서울경기면 오피전세놓는데 집주인이 청소까지 전혀 안해줄것같은데요

  • 5. ㄷㅅ
    '17.10.10 9:36 PM (110.70.xxx.164)

    저 오피스텔만 많이 이사다녔어도 집주인청소해준적은 한번도 없었네요

    근데 회사소유분이면 잘 얘기해보면 될지도 몰라요

  • 6. 원글
    '17.10.10 9:38 PM (211.206.xxx.45)

    ㄷㅅ님 댓글 감사합니다

  • 7. 구조
    '17.10.10 9:39 PM (121.133.xxx.195)

    맘에들면 걍 입주청소 한번 불러서
    깨끗이 하고 들어가세요
    평수도 작을테니 얼마 안들어요
    평당 만원 잡으면 됨

  • 8. 어느 동네
    '17.10.10 9:45 PM (222.106.xxx.19)

    강남지역 오피스텔은 주인이 청소해줘요.
    20층 이상의 건물에 총 가구 수가 300-400 세대 오피스텔로
    여러 명의 경비들이 24시간 경비서는 곳이요.

    이름만 오피스텔인데는 말구요.

  • 9. 원글
    '17.10.10 9:49 PM (211.206.xxx.45)

    실평 10평 월세 살고있는데 10평은 전세가 없어실평 7평으로 옮기려니 이또한 심란하네요 작은평수니 3평이 아주크네요 거기다 심하게 지저분하기까지 하니...작은 일에 OTL 모드입니다

  • 10. 파나
    '17.10.10 9:53 PM (175.223.xxx.221)

    동네가 어디세요? 9호선 마곡나루 앞에 새오피스텔들 천지

    싸게 나와요

  • 11. 원글
    '17.10.10 9:54 PM (211.206.xxx.45)

    서울 아니예요 광역시입니다

  • 12. Oh no
    '17.10.10 9:58 PM (111.91.xxx.116)

    공간에 밴 담배냄새 몇년이 지나도 안없어집니다.
    남동생이 자기 방에서 담배피우며 지내다 4년전에 장가갔는데요
    엄마가 신경써서 환기시키고 했어도 지금도 냄새납니다.
    절대 들어가지 마세요. ㅜㅜ

  • 13. 원글
    '17.10.10 10:03 PM (211.206.xxx.45)

    아~그렇군요 담배냄새 밑에서 올라와도몹시 힘들던데 그나마 팬 돌리고 환기를 잘 시켜면 빠지긴 하더라구요 근데 그 공간 자체에 배어있고 화장실이고 방이고 아무데서나 피었구나 싶더라구요
    탑층이긴 했지만...

  • 14. 원글
    '17.10.10 10:06 PM (211.206.xxx.45)

    댓글로 함께 고민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15. 저라면
    '17.10.10 10:13 PM (58.148.xxx.66)

    안할꺼같아요~
    아무리 청소해도
    콘크리트속까지 찌들었을듯~~

  • 16. 저도
    '17.10.10 10:19 PM (218.236.xxx.152)

    안 들어가셨으면 좋겠네요
    밝은 기운이 느껴지는 곳으로 가셔요

  • 17. 저..
    '17.10.11 12:27 AM (119.195.xxx.212)

    오피스텔 3군데 살았는데 주인이 청소해준다는거 첨 들어요. .
    그리고 남학생들이 쓰고 간곳, 진짜 집이 아니었어요.ㅠㅠ

  • 18. ...
    '17.10.11 6:06 AM (61.252.xxx.51)

    담배연기가 도배장판에 배여있어서 도배장판 새로 해야지 청소환기로는 냄새 안빠져요.

  • 19. 원글
    '17.10.11 7:12 PM (211.206.xxx.45)

    댓글 감사합니다~~~^^
    계약안하겠다고 했습니다
    조금 더 기다려 보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8032 변우석 배우 누구 닮았나 했더니 1 안봄 04:01:33 159
1608031 ㄱㄱㅎ와 주가조작, 그리고 임성근의 계좌 3 ㅇㅇ 03:36:39 230
1608030 반품 신청했는데 2 궁금 03:03:02 268
1608029 미국 트레이더 조의 이 시즈닝ㅇ 못가져와요 14 너무한다 02:39:19 849
1608028 고딩딸이 안들어왔어요 6 82 02:32:57 879
1608027 제 계산법 맞는지 좀 봐주세요 2 02:16:01 284
1608026 방금 자다 모기 물려서 깼어요 3 …… 01:54:46 290
1608025 김이나랑 성시경이랑 3 뻘글 01:43:01 2,404
1608024 일정 나이 이상은 오토파일럿 의무화 또는 2 판단력흐리면.. 01:30:33 454
1608023 70키로 넘는 중딩딸 교복치마 밑에 속바지 사려는데 6 ㅇㅇ 01:10:04 1,089
1608022 실패를 두려워 하는 7살 아이 양육법 3 1-2-3 01:03:44 602
1608021 과하게 도와주고 나중에 생색내는 사람들 참 어려워요 8 세상에 00:58:55 1,083
1608020 집에서 파스타 맛있게 해 먹는 방법! 3 ..... 00:56:38 1,286
1608019 EM 용액에 관한 JTBC 뉴스 4 ... 00:55:56 1,483
1608018 첫 방학 맞은 대학 1학년들 뭐 하고 있나요? 12 .. 00:44:32 682
1608017 뺑소니로 실명하고 주경야독해서 9급에서 5급 4 아ㅠㅠ 00:44:15 1,510
1608016 우천시가 어디인지 아세요? ㅡ..ㅡ 22 세상에 00:41:00 2,449
1608015 허리 마사지기 추천좀 해주세요~ 건강 00:37:55 108
1608014 콘서트 티켓구매? 11 .. 00:32:51 542
1608013 제가하는 사업이 힘들어져서 2억을 현금으로 8 사업 00:21:39 2,655
1608012 공부잘하는 자녀둔 부모님은 얼마나 좋으실까요 26 인생나이듬 00:20:21 2,628
1608011 운동해서 종아리 예뻐짐 5 ... 00:11:31 2,145
1608010 요즘 저도 모르게 나오는 말이 6 ㅇㅇ 00:09:36 1,591
1608009 보배드림에 올라온 지게차 사고 너무 너무 안타까워요 ㅠㅠ 00:06:10 1,694
1608008 30살에 한쪽 다리를 잃어서 희망 00:02:30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