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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점집..타로 어느 정도 믿으세요?(홍보글 아님)

ㅎㅎ 조회수 : 2,960
작성일 : 2017-10-10 14:55:23

<홍보글 절대 아니고..어디인지 알려달라는 질문도 정중히 사양할게요..>

 

저는 대학때부터 점보러 다녔어요..점 보러 다닌지 10년 넘었죠..벌써..

원래 성격이 메모 정리 잘해두는 스탈이라서 점집 다녀온 후에도 메모 꼼꼼하게 해서 잘 정리해뒀거든요..

오랜만에 그 메모노트를 펼쳐봤는데..신기하게도 맞은게 너무 많더라구요..

제가 평범하게 회사 다니고 이런 사람이 아니거든요..^^;

그냥 회사원, 공무원 이렇게 때려맞추기 어려운 일을 했었는데..그런것도 짚어내셨고..

지금은 또 다른 일을 하는데.. 지금 하는 일을 미리 예견하신분이 계세요..

서울분이 아니라 지방 사시는분이었어요..전화 상담도 가능해서 전화로 상담 많이 했거든요..

보통 외모나 타고 오는 차를 보고 대충 때려맞출 수도 있는데..이건 얼굴도 안보이는 전화인데도

어떻게 그렇게 맞추는지 정말 신기했어요..

 

한가지 안타까운건...정말 점사 잘 보시는 남자분이었는데 성추행 사건으로 인터넷상에서 시끌시끌..

그것보고 경악...너무 무섭더라구요..그집은 끊었습니다.. 제가 여자라서 그런지 그런 소문 들리면 무섭더라구요..

그래서 남자가 하는 곳은 절대 안가요..

그래서 남자 역술가, 박수무당 제외하고

여자분께만 점사보러 가는데 요즘은 타로가 참 잘맞더라구요..

아마 이분들도 신끼 있는것 같아요..사람 특징이랑 날짜까지 짚어내시는 분들인데..이런거 타로에 나오나요?

제가 볼땐 신끼 있는게 확실..

암튼 점보러 다니는거 가족들에겐 비밀인데..끊을려고 해도 끊을수가 없더라구요..

너무 잘 맞추셔서..ㅎㅎ

여러분들도 점보러 많이 다니시나요?...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뭔가가 있는것 같아요..

정말 신기한것 같아요..

 

 

 

 

 

 

 

 

 

 

IP : 1.227.xxx.1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0.10 2:57 PM (123.142.xxx.188)

    저도 한때 사주, 점 열심히 다녔었는데...
    아무데나 간게 아니라 유명한 사람들만 본다는 잘 알려진 곳들만 골라 갔거든요.
    정말 맞는게 하나도 없었어요... 직업, 결혼, 등등... 꽤 구체적으로들 얘기해 주던데 직업은 완전 딴판이고 결혼은커녕 아직 모쏠이고 형제관계도 다 다르고...
    인생 마이웨이가 맞구나.. 내가 하고싶은대로 살아아겠다... 다시금 다짐...

  • 2. 가끔
    '17.10.10 3:00 PM (175.116.xxx.169)

    어디서 타로점을 봐야하는지 몰라서 못봐요
    대부분 어디서 봐야하나요?? ㅎ
    대학가라도 가야하나요..

  • 3. ..
    '17.10.10 3:08 PM (124.111.xxx.201)

    저는 안 믿어요.
    엄마가 50여년 전 저를 낳으실때
    조기파수에 역아에 궁둥이부터 나오는데다가
    대형병원인데도 새벽에 당직의사가 없어서
    간호사둘이랑 셋이 쌩으로 낳았어요.
    지금 같으면 응급수술감이죠.
    우리 엄마나 내가 죽을 수도 있었는데 태어난 목숨이라
    사주 따위 믿지않아요.
    그래서 점, 타로 무시합니다.
    울 엄마나 저 성격 아니까
    미신, 굿, 점 맹신하는 우리 할머니는
    당신은 여전히 그런데 쫓아다니셨어도
    엄마께 점 본 얘기 일절 안하셨고요.
    제 시어머니는 점 좋아하시는데
    현명하게 좋은 얘기만 옮기시고요.
    나쁜 소리는 당신이 꿀꺽. 한~~참 후에야
    그때 점장이가 이런 말 했는데 잘 넘겼구나.

  • 4. ^ㅣ
    '17.10.10 4:12 PM (59.13.xxx.220)

    타로는걍재미로보는데
    무료 타로앱 이용합니다

  • 5. 전 점은 모르겠는데
    '17.10.10 4:48 PM (116.127.xxx.29)

    타로는 그다지 믿지 않아요.
    점은 아주 가끔 보긴 해요.
    얼마전 이사고민되서 신점보는 곳 첨 가봤는데 잘 맞는거 같긴 해요. 40중반인데 살면서 사주보는 곳 4번정도 가본거 같은데 이번에 본 신점이 젤 잘 맞추는 느낌?
    신점보는 곳은 부적이나 굿을 권한다는데..전 앉자마자 큰 고민거리없이 잘사는데 왜 왔냐고 하시네 이러더니 이런얘기 저런얘기하는데 잘 맞더라구요. 내가 돈이 없어보여 기도나 부적도 안 권한 걸까요?

  • 6. 마음비우기
    '17.10.10 5:10 PM (211.36.xxx.70) - 삭제된댓글

    타로는 안 맞어서 안해요.
    신점 잘하는곳은..귀담을만해요

  • 7. ..
    '17.10.12 2:05 AM (219.254.xxx.151)

    고속터미널에서 오천원주고 간단히 타로봤는데 잘맞긴했어요 근데 맹신하진않아서요 사주 신점 다 잘안맞는것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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