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 수고 했다고 뭐 하나 사라는데..

선물 조회수 : 3,603
작성일 : 2017-10-10 14:53:01
남편이 명절 수고했다고
뭐 하나 지르라는데..
뭘 사면 좋을까요??
님이라면 뭐 하실래요??

사실.. 저런말도 자주하는데.
통장및 돈관리 제가하는
저같은 사람들은 돈 나가는게 보여
팡팡 쓸수가 없어요.
그걸 노리는 전락인지.. ㅡㅡ
IP : 125.130.xxx.24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0.10 2:54 PM (175.223.xxx.22)

    저 지난 명절 남편이그랬는데
    돈아까워 못사다가 어영부영 넘어갔어요ㅠ
    꼭사세요!! 꼭이요!!

  • 2. ..
    '17.10.10 2:56 PM (124.111.xxx.201)

    저는 요새 편하고 이쁜 신이 아쉬워서
    저라면 신발 하나 좋은거 살래요.
    (마음이야 에르메... 쿨럭)

  • 3.
    '17.10.10 2:57 PM (211.114.xxx.77)

    예산이 얼마이며. 평소에 위쉬리스트 있으심 그 중에서 고르시구요. 무작정은 사지 마세요.
    그리고 이제껏 사고 싶엇던게 없으시면. 지금부터 생각해뒀다가. 몇번 몰아서라도 꼭 값어치 있는걸로 지르세요. 껀껀이 지르지 마시공.

  • 4. ...
    '17.10.10 2:58 PM (14.1.xxx.223) - 삭제된댓글

    한 이삼백짜리 가방사세요. 아니면 캐시미어 겨울코트 한벌 사시던지...
    어영부영 지나가면 사라고 해도 못하는 사람되요.

  • 5. ㅇㅇ
    '17.10.10 3:00 PM (121.165.xxx.77) - 삭제된댓글

    딱히 사고 싶은 게 없으시면 종로가서 예산맞춰서 골드바를 사세요. 아님 모양 이쁜 황금열쇠나 금돼지 같은 건 어떠세요.

  • 6. ....
    '17.10.10 3:01 PM (220.75.xxx.29)

    뭐 비슷하게 돈줄 다 쥐고 있는 사람으로서 꼭 지금 살 필요 있나요... 쿠폰 받았다 생각하시고 넣어두시면 다음에 살 거 반드시 나타납니다.
    참 말은 쉽게 잘 해요 제 남편도... 다 사라는 둥 두개 사라는 둥 ㅋㅋ

  • 7. ㅇㅇ
    '17.10.10 3:02 PM (121.165.xxx.77)

    딱히 사고 싶은 게 없으시면 종로가서 예산맞춰서 골드바를 사세요. 아님 모양 이쁜 황금열쇠나 금돼지 같은 건 어떠세요. 저는 옷이나 가방, 소소한 악세사리같은 건 평소에도 제돈으로 많이 사는 편이라 이럴때 저런거 사면 좋겠다싶어요

  • 8. ㅇㅇ
    '17.10.10 3:04 PM (175.223.xxx.149)

    근데 정말 돈관리 맡고있는 여자는 저말이 좀 소용이없어요..항상 돈은 내수중에 있었고 지르려면 벌써 몇번도 질렀겠죠ㅋ결국 내돈 나가는셈이라 별루.. 남편이 모아뒀던 비상금 몇백주면서 그러면 몰라도..아니 그런다해도 전 돈으로 받고 말듯요..ㅋ

  • 9. ..
    '17.10.10 3:06 PM (114.204.xxx.212)

    필요한거 있으면 사고 ,아니면 따로 돈으로 두었다가 나중에 여행이나 뭐 사요
    근데 이천받은거 흐지부지 됐어요

  • 10. ^^
    '17.10.10 3:13 PM (125.181.xxx.81)

    평상시에 뭐 필요하다고 생각하고계셨던거 없어요? 사세요?!
    저는 ... 남편이 그런 말 하면, 당장! 백화점 가서 사요!
    필요한거는 항~상 있으니까요.
    작년엔 백화점에서 겨울 코트 하나 구입했고요. 올해는 (제 경제수준에서는 너무 굉장한) 명품백 하나 샀어요. 다음번에 또 이런 기회가 생기면, 그땐 시계를 하나 사려구요. 너~무 예쁜 시계 하나 봐뒀어요.
    저희는 돈 관리를 부부가 같이 하는데요. 그래도, 이럴때, 남편이 기분내고 생색낼때, 그 분위기 맞춰서 비싼거 구입하고, 남편에게 잘 샀다고 말도 예쁘게 해주고 그래요. 뭐, 부부가 같이 벌고 같이 모은 돈이지만요. ^^

  • 11. ;;;;;
    '17.10.10 3:18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특별히 돈들어가거나 빚없으면 그냥 사세요.
    아니면 금이라도 사던가..
    지나고 나면 그돈은 그냥 사라지더라구요

  • 12. 비싼
    '17.10.10 3:23 PM (121.130.xxx.60)

    가방이나 코트로 일단 지르세요~~~~~~~~~~

  • 13. 겨울이 다가오니
    '17.10.10 3:24 PM (211.186.xxx.154)

    따뜻한 패딩을 살래요~~~^^

  • 14. ....
    '17.10.10 3:24 PM (211.246.xxx.46)

    피부과시술을 받을듯요

  • 15. 맞벌아줌
    '17.10.10 3:53 PM (61.39.xxx.196)

    생활비 반반 부담하면서 독박교육하는 저로서는... 부럽네요.

  • 16. 그냥 예쁜
    '17.10.10 4:34 PM (175.223.xxx.79)

    옷이나 신발 100만원 이내에서 사새요~

  • 17. 무명
    '17.10.10 5:19 PM (211.177.xxx.71)

    제가 생각해둔 리스트는요..
    1번. 동사무소에서 하는 헬스의 pt
    2번. 고가 프리미엄 패딩.

    갖고싶은건 2번인데... 몸이 안되면 너무 부~해보일거같아서 1번이 선행되야할듯

  • 18. ㅁㅁㅁㅁ
    '17.10.10 5:40 PM (115.136.xxx.12)

    꼭하고싶었던게 있으면 하겠지만
    딱히 없었으면 안할래요
    뭐든 내가 하고 싶을때 해야 가치를 발하죠

  • 19. 주머니돈이
    '17.10.10 6:17 PM (125.184.xxx.67)

    쌈짓돈 아닌가요.
    우리 남편도 뭐든 맨날 사라고 하지만
    결국 내 돈 나가는 건데 굳이 기분 낸다고 불필요한 소비할 이유 없을 것 같아서 저도 잘 안 사요ㅎㅎ

    원글님 갖고 싶었던 것 사세요^^

  • 20.
    '17.10.10 8:41 PM (121.167.xxx.212)

    요즘 핫한 가전하나 지르세요
    건조기 무선 청소기 냉장고 김냉 식기세척기 드럼등
    신제품이 훨씬 좋더군요

  • 21. 저는
    '17.10.10 9:58 PM (175.211.xxx.50)

    반짝이는 쥬얼리를 사겠습니다.
    쬐끔해두 반짝반짝~~

    딱 착용하고 짝에게 신나게 좋다고 자랑 할껍니다.
    아! 혼자 즐기긴 뭐하니 짝에게도 따땃한 선물은 줘야죠~
    고품질 핫팩을 넣은 짱한 수면양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6991 대학졸업후 20년 공부하다 45살에 사시합격... 22 ㄷㄷㄷ 2017/11/09 12,955
746990 108배 할때 어디에 힘주는게 맞을까요 5 ^^ 2017/11/09 1,880
746989 문재인-트럼프의 한반도 평화를 향한 큰 걸음 1 경제도 사람.. 2017/11/09 352
746988 키 156에 체중 45정도 되는 중년 연예인 누가 있을까요? 11 2017/11/09 5,997
746987 형님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요.. 28 조언 2017/11/09 7,553
746986 월세 못내고 한두달 지나면 2 원룸월세 2017/11/09 1,606
746985 해놓은 학원 숙제를 보여달라는 아이들 4 수학 2017/11/09 1,042
746984 고대영 KBS 사장, 방송법 '방패막이' 삼아 '꼼수' 거취 표.. 샬랄라 2017/11/09 478
746983 터키항공 물반입 2 연리지 2017/11/09 1,612
746982 멜라니아"김정숙여사와의 우정.계속이어가길 기대".. 12 cnn 2017/11/09 4,851
746981 생일파티 초대 못받은게... 10 하하 2017/11/09 3,807
746980 키 작고 통통한 중년여자 개과천선 좀 시켜 주세요. 13 패션꽝 2017/11/09 4,104
746979 저희집 무국입니다 31 ... 2017/11/09 10,518
746978 오늘 돈을 쓸데없이 써서 잠이 안와요 12 엄마 2017/11/09 5,889
746977 래쉬가드속에 입는 속옷 11 수영복 2017/11/09 7,524
746976 박기동 검사가 바로 mb아들 이시형 마약 사건 검사입니다 6 펌글 2017/11/09 3,866
746975 100일 아가 키우는데 몸살에 걸렸다니 시어머니의 말 52 타이홀릭 2017/11/09 9,593
746974 검찰 "김재철, 소환자 진술 확보 시도..대포폰도&qu.. 3 샬랄라 2017/11/09 742
746973 잠실 주민들 정말 좋네요. 10 한끼줍쇼 2017/11/09 6,528
746972 문대통령 음성지원.인도네시아발.기사 3 이니의목소리.. 2017/11/09 1,208
746971 김정숙여사님 키가 굉장히 크네요. 3 콘크리트 문.. 2017/11/09 10,002
746970 고양이를 데려오고싶어요 18 2017/11/09 2,105
746969 온몸이 찌뿌듯한 증상 뭘까요 잠을못자요 8 증상 2017/11/09 1,720
746968 엠넷에 악마의재능기부 창녕편에서 강아지 무슨종이죠? .. 2017/11/09 400
746967 계약직으로 뽑았는데 내부에서 알바라고 부르면 계약직인가요, 알바.. 3 .. 2017/11/09 1,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