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다녀오면 영어공부하다가ㅎㅎ

ㄱㄴㄷ 조회수 : 1,791
작성일 : 2017-10-10 14:14:16
저는 일년에 2달쯤 외국여행을 다녀요.
가기전이나 막 다녀와서는 의욕이 넘쳐 회화공부를 하다가 바로 시들해져요.
그리고 여행계획이 생기면 짧은 영어 실력이 아쉽구요.
아무리해도 현지인이랑 긴 대화가 불가능하고 짧은 생활영어로도 크게 지장이 없으니 걍 이렇게 살거같아요.
남편도 얼마전 여행가서 외국인들하고 합석을 했는데 서로 친구 친구하더니 말이 안통해서 답답했던지 한국오자마자 일빵빵 영어회화 공부하더니 (한달반정도) 지금은 때려쳤어요. 맨날 공부하라고 애들한테 닥달했는데 공부는 역시 애나 어른이나 쉽지 않아요.
그나저나 다들 영어공부 어떻게 하세요?
할일없는 오십대 초반 백수부부입니다.
IP : 39.119.xxx.1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중파
    '17.10.10 2:23 PM (119.69.xxx.28)

    는 ebs와 kbs1만 나오고 cnn bbc만 줄창나와요. 노상 켜놓으니 좀 낫네요

  • 2. 공중파
    '17.10.10 2:23 PM (119.69.xxx.28)

    듣기가 먼저에요

  • 3. ...
    '17.10.10 2:28 PM (58.227.xxx.61) - 삭제된댓글

    자식들 돈들여 외국 보내고, 또 가는 이유가 그 이유도 포함이죠.
    물론 더 많은 이유가 많지만요.

  • 4. ...
    '17.10.10 2:46 PM (222.111.xxx.38)

    좋아하는 영화나 드라마 가끔 봐요.
    사실 요즘은 영어 공부 안하는디...
    요 며칠전엔 케이블에서 킹스맨 1 다시 해주는 거 보면서 발렌타인하고 해리가 햄버거 먹으면서 대화하는 부분을 따라해봤어요.
    자막이 있으니, 요런 말이 요런 뉘앙스로 쓰는구나 요럴 때 요렇게도 쓰는구나 이러면서 봤네요.

    미국 드라마 한니발 좋아하는데, 이건 그렇게 보다간 머리 터져서 하다 때려쳤구요.

  • 5. 샬롯
    '17.10.10 2:54 PM (39.119.xxx.131)

    진짜 쓰면 느는데 국내에서는 한마디도 안하니까 늘지 않아요. 다녀와서 남편이랑 집에서 cnn bbc만보고 영어로 말하자고 했는데 작심삼일. 그래도 bbc cnn은 자주 보네요.

  • 6. ........
    '17.10.10 4:24 PM (59.13.xxx.220)

    스터디하면 좋을거같은데...
    같이하실래요?어디서 찾아야될지모르겠어요
    같이공부할사람

  • 7. ...
    '17.10.10 5:39 PM (119.64.xxx.92)

    생활(?) 회화가 많은 섹스앤더시티 주구장창 보다가 여행갔는데
    말이 술술 나오더라고요.
    한가지 미드를 계속 보다보면 주인공들이 잘쓰는 표현 같은게 문장 통째로 외워져서
    적절한 시점에 나도 모르게 내입에서 그 문장이 나오는 효과가 있는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0821 직장동료의 응응응 거리는 전화응대 지적해줘도 되겠죠? 37 직딩 2017/10/20 7,112
740820 7스킨ᆢ스킨추천부탁드립니다 9 간절 2017/10/20 2,438
740819 한달 300이상 벌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 32 2017/10/20 14,815
740818 배송기간 패덱스 2017/10/20 285
740817 셀프 헤어클리닉 제품 추천좀 부탁합니다~ 5 일생이 개털.. 2017/10/20 2,378
740816 발목 접지른 쪽 다리 감각이 이상해요 2 다리 2017/10/20 864
740815 김상조 공정위의 공정한 행보 (2017.6.14 - 9.30) 국민 모두를.. 2017/10/20 665
740814 김치찌개만 먹어요 4 ㅠㅠ 2017/10/20 3,208
740813 학교폭력 변호사 추천 부탁드려요 5 피해자 2017/10/20 1,698
740812 이모님을 써보니까요... 5 나무우 2017/10/20 4,477
740811 갓김치는 생멸치젓이 맛있다던데요 3 가을 2017/10/20 1,148
740810 예의없는 사람들 3 J 2017/10/20 1,427
740809 독감 접종 3가랑 4가는 많이 다른가요? 1 ㅇㅇ 2017/10/20 2,007
740808 아들 엄마들이 성격이 더 좋은 거 같아요 60 ㅡㅡ 2017/10/20 9,983
740807 독감예방 접종 맞고 열나는 딸 3 ... 2017/10/20 1,643
740806 저는 우리나라가 통일이 되는 꿈 꿨었어요. 8 제인에어 2017/10/20 1,716
740805 응용력 없는 애들이 머리가 나쁜건가요? 8 응용 2017/10/20 2,320
740804 아들 정말 싫지 않나요? 91 ff 2017/10/20 22,120
740803 할머니가 밤에 물을 너무 자주 마셔요 7 걱정 2017/10/20 2,053
740802 역사를 배우는 구체적 이유? 9 역사 2017/10/20 1,274
740801 하나님은 없는거같아요 31 ... 2017/10/20 4,666
740800 설탕도 안쓴다는 분들.. 그럼 단맛은? 27 Mmm 2017/10/20 5,415
740799 뜬금없지만 결혼하신 분들 신기함... 28 ㅇㅇ 2017/10/20 9,029
740798 우병우 영장 기각한 판사놈이 또 영장기각했네요. 14 ... 2017/10/20 3,171
740797 "서연이는 우리가 키웠다" 김광석 미국 친구의.. 5 .. 2017/10/20 6,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