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도 제가 끼고 바로 복습시키고 책읽히고 씨디 틀어주고 설명해주고 하면 금세 확 잘하게 되고
친구관계도 초대하고 공들이고 이벤트 만들고 연락하고 하면 너무 행복하게 잘 지내는데
그냥 시터랑 놔두고 혼자 하거라 하면
80점 맞아오고 구멍 숭숭 생기고
애들이랑 트러블에 소외감에 소소한 예의도 안 가르쳐놓으면 엉망진창...
다 이런건가요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옆에서 봐주면 공부도 친구관계도 너무 좋아지는 아이
아휴 조회수 : 2,299
작성일 : 2017-10-10 00:45:10
IP : 211.187.xxx.2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7.10.10 12:51 AM (123.213.xxx.38)그런 아이가 있어요
제가 아들 둘 키우는데 둘째가 그래요
고학년인데도 제손길을 너무 좋아하고
같이할수록 행복해해서 마마보이 될까 걱정까지해요
큰애는 너무너무 싫어하구요2. ..
'17.10.10 1:37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애들은 엄마의 뼛골(사랑)을 먹고 자라는 거 같기는 해요.
엄마 없이 혼자 잘 해내는 애들도 엄마가 무한 관심을 갖고 바른 육아를 하려고 노력하면
기가 살더라고요.
공공장소에서 민폐 끼쳐도 안 혼내고, 남의 아이 패고 와도 안 혼내면 기가 사는 게 아니라.3. 공감
'17.10.10 6:53 AM (109.146.xxx.92)제 얘기인줄 알았어요. ㅠㅠ
저도 그래요. 친구관계에 공을 들이면 잘놀고 그렇지 않고 좀 등한시하면 바로 티나고. 공부도 그래요.ㅠㅠ 정말 언제 한시름놓게 될까요. 저도 다시 에너지쏟아야해서 마음의 준비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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