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연합뉴스 보는데
미국무부의 대북외교 압박 보도하면서
깨알같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왜 이리 웃긴가요??? ㅋㅋ
명수옹이 무심코 한 말이
개그용어가 아니라
일상용어로 자리잡았네요 ㅋㅋ
지금 연합뉴스 보는데
미국무부의 대북외교 압박 보도하면서
깨알같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왜 이리 웃긴가요??? ㅋㅋ
명수옹이 무심코 한 말이
개그용어가 아니라
일상용어로 자리잡았네요 ㅋㅋ
작은 종이에 작은글씨로 깨알처럼 적어내려간다던가
깨알처럼 꼼꼼히 내용을 채운다던가
원래 쓰는 말 아니예요? 전 무도 안 보는데요 거기서 나왔어요?
국어사전에도 있는 말이예요
소소하게 재미있다~라는 뜻
이분 국어공부 무도로 하신분. 무도가 이렇게 훌륭합니다
세상에...
깨알같다. 라는 말이 개그맨이 만들어냈다고 알고 있는 분이 다 있네요.
교포세요????
표준어가 아님. 오픈 사전에 올라와 있다는거지. 공식 국어사전에 없는 어휘임.
사전의 깨알같다는 글씨등이 작고 빽빽한 모양이 깨알을 연상시킬때 쓰는 말이지만..
연예인들이 쓰는 말은 '깨알같은 재미, 깨알같은 자랑'이렇게 쓰기 때문에 사전의 깨알같다..와는 달라요.
TV에 드디어 등장한 깨알같다는 후자로 쓰인 예이기 때문에 원글님이 신기해하는게 이해갑니다.
인터넷 신조어 목록에 있네요
원래있던 표현입니다.
본래의 깨알같이라는 말은 그저 크기가 작다라는 뜻이었지만
요즘 사람들이 자주 쓰는 소소하게 잔재미가 있다라는 의미로
영역을 넓힌 건 명백히 박명수죠.
안구에 습기찬다라는 지상렬의 유행어 안습도 마찬가지입니다.
안구도 예전부터 있던 말이고 습기찬다는 말도 있었어요!라고
주장할 수 있겠지만 이게 눈물난다라는 의미는 아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