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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 캔 스피크' 그리고 정미홍씨

네가 좋다. 조회수 : 1,604
작성일 : 2017-10-09 22:26:15

까사미아에 소파 보러 갔다가 주차를 롯데월드몰에 하는 바람에 이왕 온김에 '영화나 한편'! 하는 마음에 영화를  고르려니 볼게 없더군요.

'남한산성'은 이미 보았고 '범죄도시'는 안봐도 뻔하고 그래서 보니 '아이 캔 스피크'

이제훈때문에 봤습니다. 믿고 보는 배우 중 한 사람이니까.

제목이 너무 약합니다. 처음 저는 '아이 캔 스피크'가 무슨 뜻인가! 갸우뚱 했습니다.

그리고 영화를 다 본 다음 제목을 '증언'이라고 했더라면 어땠을까 조금 아쉬웠습니다.

영화는 잔잔합니다. 마치 테레비젼 추석 특선 드라마 정도의 내용입니다.

그리고 현재진행형인 아픈 우리 역사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꼭 보아야 할, 영화입니다.

'남한산성'이 너무 힘을 줬다면 '아이 캔 스피크'는 너무 힘을 뺀 영화입니다.

그리고 참 '남한산성'에서 이병헌은 꼭 저승사자 같습니다, 행색이요...

생각하면 우리나라 역사가 참 모집니다. 그래도 이정도 살고 있는 것은  역시 국민성 때문이겠지요!?


김정숙 여사님 홈쇼핑 옷 입으신단 뉴스 읽고 헉!!! 했습니다.

저 같은 아무것도 아닌 서민중에 서민도 쟈켓 하나 3~4 십만원은 보통 입습니다. 그것도 고민 없이 사 입습니다.

김정숙 여사님 제발 좋은 옷 입으십시요. 영부인은 저희의 얼굴이십니다.


그리고 정미홍씨...

정미홍씨 아나운서 였을 때, 그리고 조순 전 시장님과 일 했을 때 정말 합리적이고 똑똑한 인재 아니었나요?

몸만 아프신분 인줄 알았는 데...정미홍씨 이제 그만 하세요...한 국민으로 부탁드립니다.

IP : 121.167.xxx.2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9 10:35 PM (121.173.xxx.190)

    동감입니다

  • 2. ...
    '17.10.9 10:46 PM (122.43.xxx.92)

    아이 캔 스피크는 김군자 할머님 실화고가슴 찢어 지는데 정미홍xx은 입을 찢고 싶네요 슬픔이 주체가 안됍니다ㅠㅠㅠ

  • 3. 제목은
    '17.10.9 10:55 PM (59.6.xxx.63) - 삭제된댓글

    증언은 너무 스포성이 강해요
    영화보기전에 옥분할머니 무슨 사연이 있다는것만 알고 갔는데 저는 생각도 못한 이야기라 감동을 두배로 받았거든요. 그나저나 이번에 5백만 되었으면 했는데 3백만정도에서 멈추겠네요.

  • 4. 네가 좋다.
    '17.10.9 10:57 PM (121.167.xxx.235)

    김정숙 여사님 옷을 어디서 사네, 마네...
    이런거 뉴스로 나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청와대에서도 인간 아닌것들 떠드는 것에 대응 할 필요 없습니다.

    정미홍이 떠들 땐 그런가보다하고 흘리고 말았는 데 김정숙 여사님 옷을 홈쇼핑에서 사네 어쩌네 하는 거보니 정말 말이 안 나옵니다. 추미애 대표 홈쇼핑에서 산 옷 입은 거 보고는 그냥 조금 신선한 충격이었지만 영부인은 그러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름 있는 디자이너들 옷 입으시길...그래야 합니다.

  • 5.
    '17.10.10 12:35 AM (110.70.xxx.88)

    정미홍 한테 '씨'자 붙이는 것도 아까움.

  • 6. 무언가
    '17.10.10 6:39 AM (1.230.xxx.43)

    얻을것이 있으니 저러겠죠
    꿍꿍이속을 어찌 알겠나요
    내년 선거 전에
    꿍꿍이가 밝혀지겠죠
    자신의 삶을 너무 비열하고 더럽게
    사는 사람이 많아 뉴스보기가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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