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딸 남자친구
애가 여리여리하고 앙증맞게 생겼어요
그런데 고등가자마자 저렇게 남자애를 사귀네요
학원 안가는날은 꼭 10시 되어야 들어와요
지친구들도 다 사귄다고 증거사진을 들이 미네요
공부는 포기한지 오래지만 저리 어릴때부터 남자애랑다니니
제속이 썩어 문드러지네요
애아빠한테는 아직 말도 못했어요 저보다 더
오냐오냐하는 스타일이라
속으로 실망이 클거예요
이런애들 시집일찍 가겠죠?
일찍가서 고생하지말라고 항상 얘기하는데 안들리겠죠?
속터져 죽겠네요 자식이 웬수예요 이쁜거는 애기때만 ㅠㅠ
1. ㄱㄱ
'17.10.9 10:24 PM (183.96.xxx.185) - 삭제된댓글공부도 하는 조건으로 만나라고 하세요. 너무 빠지지만 않게 자존감을 갖게 해주시구요.
2. ...
'17.10.9 10:32 PM (222.112.xxx.20) - 삭제된댓글부모와 자식은 정말 전생에 무슨 관계였을까요...
3. ....
'17.10.9 10:32 P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공부 안하면 남는게 시간이니 이성친구 사귀기 딱좋죠
4. ...
'17.10.9 10:51 PM (222.112.xxx.20) - 삭제된댓글암튼 쉬운 건 아닌데 딸이 꼭 지켜야하는 어떤 룰은 만드셔야 할 거 같아요. 미국 드라마를 보면 아무리 자유로운 영혼의 미국 부모들이라도 십대 자녀들이 뭐든 마음대로 하도록 키우진 않잖아요. 특히 이성교제를 할 경우에는 귀가 시간, 전화통화 이런 거에 대한 규제를 하고요. 그걸 지키지 않으면 그에 합당한 벌을 주던데요. 아무리 막나가는 미국 십대들이라 할 지라도 본인이 규칙을 지키지 않아서 불이익을 받는 건 불만스러워하면서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장면들이 있어요.
5. ..
'17.10.9 10:53 PM (125.178.xxx.196)몰래 사귀는것보다는 그래도 누구를 만난다고 말하니깐 어디서 뭐하는지 자꾸 체크하고 신경 써야죠..뭐
6. 암튼 성교육을
'17.10.9 10:56 PM (222.112.xxx.20) - 삭제된댓글잘 시켜주세요. 남자 아이가 원하는대로 이상한 사진을 막 찍어주면 왜 안 되는지 (남자애들은 그걸 친구들한테 유포합니다) 그런 이유같은 것도 잘 설명해주셔야 하고요. 귀가 시간도 꼭 통제하셔야 하고. 미국 드라마를 보면 미국 부모들도 십대 자식들 규제하고 통제할 건 통제하더라고요. 자식들이 항의하면 난 부모로서 내 할 일을 하는 거라고, 네가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는 내 의무라고 미리 못을 박아두고요 그럼 자식들도 아무말 못해요. 물론 드라마상에서만 그런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7. 요새
'17.10.9 11:01 PM (125.178.xxx.203)고등 아이들 연애 못하지 안하는 애는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고일때 한두번 해보고 심드렁 해져 고삼때는 안하더군요
조금 한걸음 물러서서 지켜 보세요8. //
'17.10.10 12:12 AM (218.238.xxx.86)근 20년전에도 애들 연애 안하는 애들 거의 없었어요...ㅎ
근데 진짜 어머님은 중고등학교때 남자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다가
20세, 혹은 자기 앞가림 할 대학 졸업반이나 취업 이후에 연애에 대한 관심이 뿅 생기셨나요? ^^;
저는 제가 중고등학교때 제가 좋아하던 남자애가 저를 안좋아해서 ㅠ (대학 2학년까지 좀 찐따과였음 ㅠ)
연애를 못했는데 연애에 대한 열망과 관심이 너무 높아서 ㅠ
제 딸이 능력만 되면 연애를 하지 안할거란 생각은 안합니다 ㅎ9. ㅇㅇ
'17.10.10 4:56 AM (49.142.xxx.181)피임은 정말 어떻게든 꼭 잘 시키셔야 해요.
피임 실패하면 인생이 바뀌니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36829 | 다이어트 1 | 다이어트 | 2017/10/10 | 839 |
736828 | 오늘 집 대청소하시는 분 7 | .... | 2017/10/10 | 1,932 |
736827 | 2대보험 가입 질문드려요 | 궁금해요 | 2017/10/10 | 789 |
736826 | 스페인 여행 위험한가요?ㅠ 3 | 스페인! | 2017/10/10 | 2,448 |
736825 | 점보고 싶은데 참으려구요 5 | 000 | 2017/10/10 | 1,620 |
736824 | 어깨 통증 병원가니 초음파주사 맞자고 하는데요... 4 | ... | 2017/10/10 | 1,705 |
736823 | [단독] ‘NLL 대화록’ 유출에 국정원 개입…“남재준, 검찰서.. 8 | 국정원해체하.. | 2017/10/10 | 1,003 |
736822 | 저도 인생템 ᆢ나이좀 있으시분들께 참고되시라고~ 170 | 숟가락 걸치.. | 2017/10/10 | 27,764 |
736821 | 남편의 긴 연휴가 부담스런 이유 알았네요 6 | 아침 | 2017/10/10 | 4,896 |
736820 | 여기가 문제가 아니라 어디든 사람이 문제겠지만 | djgb | 2017/10/10 | 397 |
736819 | 혼자녀의 식사 7 | ... | 2017/10/10 | 2,255 |
736818 | 제가 신경이 예민한 건 지 1 | 잠노예 | 2017/10/10 | 564 |
736817 | 레이저 눈밑지방재배치요 4 | 궁금 | 2017/10/10 | 2,472 |
736816 | 캐나다 이민, 컬리지졸업후 1년이상 일하면 영주권 확실할까요? 2 | ㅇㅇ | 2017/10/10 | 2,272 |
736815 | 남편외도땜에 힘들어요 한의원 추천 좀 해주세요 5 | 한약먹고 힘.. | 2017/10/10 | 2,473 |
736814 | 돌아가신 할머니가 누런봉투에 지폐 가득 주시는 꿈 5 | 샬롯 | 2017/10/10 | 4,085 |
736813 | 김장 독립., 팁 좀 부탁드려요~ 2 | 김장 | 2017/10/10 | 941 |
736812 | 한국남자 결혼 후 평생 외도횟수 평균 18 | 기막혀서 | 2017/10/10 | 9,395 |
736811 | 발톱이 윗쪽 방향으로 자라요. 10 | 발톱 | 2017/10/10 | 1,380 |
736810 | 팬티얘기 나와서 말인데 진짜 끝장나는거 소개. 12 | 저도 | 2017/10/10 | 5,848 |
736809 | 허리밑 엉덩이 윗부분이 계속 콕콕 수시네요 | 디스크 | 2017/10/10 | 766 |
736808 | 티비조선 나와서 자기소개하는 안찴. 감상문 바랍니다 18 | ........ | 2017/10/10 | 1,646 |
736807 | 실손보험 관련 문의드려요 4 | 궁금 | 2017/10/10 | 1,073 |
736806 | 열펌과 염색, 어떤 게 더 머릿결이 손상되나요? 9 | 헤어 | 2017/10/10 | 3,283 |
736805 | 식기세척기 추천해주세요~ 5 | 식기세척 | 2017/10/10 | 1,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