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공회대

아아 조회수 : 2,373
작성일 : 2017-10-09 21:20:23

속썩이고 공부 열심히 안하는 아들이

서울로 대학을가고 싶다고 원서를 다 서울로만  냈었네요.

다행히 1학년때 까지는 2점대 아래여서 서울여러곳에원서를 내었지만

마지막 마지노선으로 성공회대 공대쪽에 원서를 넣었는데

제가 아는 대학이 아니라서 붙어도 보내야할 지 확신이 안서내요

여기는 먼 지방이라 자취를 시켜야 되는데 엄두도 안나지만

정신차리게 할려면 대학을 보내야 되구요.

성공회대학도 우리가 말하는 인서울에해당이 되는지요.

전  처음듣는 대학이라 그  많은 돈을 들여서 보내야될까 자꾸 맘이 흔들려요.

성적을 보면 합격가능성은 높아요.

IP : 125.183.xxx.21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수생맘
    '17.10.9 9:28 PM (116.127.xxx.250)

    인서울 의미 없어보여요 차라리 근처 국립대 넣으시면 어떨지요

  • 2. ㅎㄹ
    '17.10.9 9:28 PM (111.118.xxx.179) - 삭제된댓글

    미안한 댓글이지만 처음 들어봐요..

  • 3. dd
    '17.10.9 9:32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공대는 모르겠지만
    인문대 사회대 쪽은 성공회대 괜찮아요.
    교수들 실력있고요.
    조희연 교육감, 이재정 교육감 두 분 다 성공회대 교수 출신이고요.
    김제동, 윤도현 이런 연예인들 성공회대 나온 걸로 알고 있고,
    ngo 쪽 성공회대 출신 똑똑한 활동가들 많아요.

  • 4.
    '17.10.9 9:33 PM (182.239.xxx.83)

    솔직히 시간 돈낭비라고 봅니다
    정신 차리려면 저런 대학 안보내는게 맞고요
    미안한 얘기지만 댁의 아들과 비슷한 애들이 와요
    졸업하고 학사편입 3학년으로 다른 학과 재 입학했었는데 좋아한 대보다 좀 낮은 대치동 동네에서 가까운 대학 갔더니 애들 교수 수준이 정말 달라요 학교 분위기...
    이래서 대학이 다 똑같은게 아니구나 알았고요
    예전에 고등학교 졸업하고도 얼마든지 취직 가능했던걸 쓰잘데없는 듣보잡 대학나와 다니는데 그 돈과 시간을 4년 간 낭비하고 다키는 셈이죠.
    기술직이라 꼭 배워야하는 전문대 아니면 저희 부부는 그런데 안보내요. 차라리 그 등록금 목돈 만들어 다른 길을 열어 주겠어요
    군대 일찍 보내시고 장사라도 시키는데 낫죠

  • 5. ...
    '17.10.9 9:34 PM (59.15.xxx.86)

    거기 교수들은 다 대단합니다.
    신영복 교수, 한홍구 교수,
    조희연 서울교육감도 그 대학 교수지요.
    어떻게들 모르시는지?

  • 6. dd
    '17.10.9 9:36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촛불정국 겪고 토론 프로그램 몇 번 봤으면 성공회대를 모를 수가 없는데,
    성공회대를 모른다니 참.
    제가 아는 분은 변호사인데, 성공회대 대학원 갔어요.
    공대는 잘 모르겠어요.
    학원비리는 없을 거고(아마도?)
    재단도 나름 탄탄할 거예요.

  • 7.
    '17.10.9 9:39 PM (211.197.xxx.56)

    성공회대를 모르신다니..
    신영복 교수 모르세요...ㅡㅜ

    여러 강의를 들으러 다니는데 성공회교수님들이 강사로 오는 강의는 믿고 듣는 편이에요.
    다만 공대보다는 인문쪽이 강하죠..

  • 8. 어떻게 성공회대를 모르는 분이?
    '17.10.9 9:46 PM (110.47.xxx.25)

    진보쪽에 관심이 있다면 모를래야 모를수가 없는 게 성공회대인데?
    고향친구가 sky 전임강사로 있다가 유학 다녀오더니 성공회대 교수로 가더군요.

  • 9.
    '17.10.9 9:46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신영복교수는 유명해도 대학은ᆢ인서울로 생각 안하는 학교 아닌가요ᆢ

  • 10. 서울 경계선
    '17.10.9 10:04 PM (222.239.xxx.166)

    서울과 경기도 부천시 딱 경계에 있어요.인서울이예요.
    교수님들은 명망있는 분들이 꽤 있는데 안타깝게도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인서울이라고 하지는 않더군요.

  • 11. ....
    '17.10.9 10:05 PM (220.120.xxx.207)

    자녀 입시치뤄보신분은 아시거예요.
    인지도가 많이 높은 대학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입결이 높더라구요.

  • 12. ...
    '17.10.9 10:05 PM (59.15.xxx.86)

    학생들 성적은 좀 낮더라도
    교수들은 짱짱한 대학입니다.
    이름도 못들어 봤다는 댓글이 있어서요.

  • 13. ...
    '17.10.9 10:08 PM (59.15.xxx.86)

    주소지가 서울시 구로구 항동입니다.
    서울 부천 경계선에 있는 대학은 유한대 입니다.
    관악구가 강남에 있어도 강남이라고 안하듯
    주소지는 엄연히 서울인데 인서울로 안쳐주는...ㅠㅠ

  • 14. 대학선택
    '17.10.9 10:08 PM (112.171.xxx.225)

    인서울 대학도 급수를 따지는 원글과
    182.239의 "///솔직히 시간 돈낭비라고 봅니다
    정신 차리려면 저런 대학 안보내는게 맞고요
    미안한 얘기지만 댁의 아들과 비슷한 애들이 와요 "///

    그런 식으로 보면
    대학다니는 학생들 모두가 과연
    "정신 차리"지 못했다는 이야기?

    외대 행정학과...
    한양대 인문학부..

    인하(공)대 인문학부 학생들은 모두가 정신차리지 못했다?

    ㅆㅂ 그게 어떤 근거에서 나왔는데?
    대학 선택할 때
    그 대학이 당신 자식의 미래를 책임져준다고 믿어서 선택한단 말입니까?

    서울대 나오면 모두가 출세?
    다~~
    자기 하기 나름이 아닌가요?

  • 15. merci12
    '17.10.9 10:10 PM (1.225.xxx.212)

    질문과 댓글 핀트가 안 맞아요. 성공회대 유명한건 인문학 쪽인데 원글 아드님은 공대지원 하니까요. 저도 신영복 선생님 때문에 오래전부터 알던 학교지만 공대 있다는건 오늘 알았어요. 제 기준에는 인서울 학교 아니고 여기 다니러 굳이 지방에서 유학올 필요 없을 것 같아요.

  • 16.
    '17.10.9 10:13 PM (112.152.xxx.19) - 삭제된댓글

    지방사시거나 노인분들은 잘모르시더라구요
    그래도 저런 학교, 듣보잡, 속썩이는 애들가는 학교로 폄하할 학교는 아닙니다
    저희애가 다녀요 1.2 등급은 아니였지만 성실하게 공부했고 지금도 복수전공하면서 노력해요
    학교는 작지만 교수님들 존경할만 하고요
    취업은 솔직히 걱정됩니다 전문대 보낼껄 그랬나 후회도 해요 그치만 본인 선택이니까요 취업에 유리한건 전문대 맞아요

  • 17. 아아
    '17.10.9 10:31 PM (125.183.xxx.215)

    윗님 전문대가 더 괜찮을까요? 기숙사만 있으면 괜찮지만 공부도 열심히 하는 아이가 아니라
    자취도 생각해야 되어서 경비 엄청 들것같아요. 우리부부는 좀 나이가 많은 부모라 서울 유학이 심히
    걱정됩니다.

  • 18.
    '17.10.9 10:38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남학생이면ᆢ방얻으면 ᆢ잠만 자고ᆢ 밥은 다 사먹어야 해요ᆢ안해먹어요ᆢ보통 해먹는다해도 컵라면ㆍ라면끓여먹는정도고요ᆢ귀찮아서 못해요ᆢ기숙사 믿지말고 ᆢ방세ㆍ생활비 는 예산 잡으셔야 ᆢ

  • 19.
    '17.10.9 10:45 PM (112.152.xxx.19) - 삭제된댓글

    서울로 혼자 보내는거 많이 염려되시죠
    성공회대 기숙사 있는데 새로 또 한동 짓긴 하나봐요
    저희앤 공대는 아니라 더 취업 걱정은 되요
    공대쪽이면 전문대에 취업잘되는 특수과 찾아 보내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학생 본인과 잘 의논해보세요

  • 20. ㅇㅇ
    '17.10.9 11:04 PM (58.125.xxx.17) - 삭제된댓글

    눈살 찌푸려지는 몇몇 댓글들 참 한심
    인문학에 조금 관심 있거나 한경오 신문 몇번만 봐도 성공회대는 모를수가 없을텐데
    남의아이 성적으로 개무시 하는 인간 얼마나 잘나셨나 면상 좀 보고싶네

  • 21.
    '17.10.9 11:07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합격가능성 높으면 ᆢ보내셔요ᆢ경비걱정만 아니면ᆢ전문대가긴 아까워요ᆢ

  • 22. ..
    '17.10.9 11:47 PM (175.125.xxx.79) - 삭제된댓글

    꼭 일류대 나와서 대기업 다녀야 성공한 삶인가요?
    대부분의 사람은 그렇지 않습니다
    세상을 좀 더 넓게 보세요

  • 23. ㅇㅇ
    '17.10.10 6:08 AM (61.255.xxx.32)

    저희 아이도 이번에 인문학부에 원서 넣었어요.. 제가 권해서.. 학교도 중요하지만 좋은 교수님들에게 배우는게 더 중요하다라는 판단이 있었네요. 과외샘만 아깝게 쿼터 하나 날린다고 반대하셨고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8310 프로작을 잃어버렸는데요. 동네소아과나 내과에서도 처방전 주나요?.. 1 프라푸치노 2017/10/11 1,937
738309 십알단의 윤목사 "국정원이 안철수쪽으로 가지말고 박근혜.. 56 ㄷㄷㄷ 2017/10/11 3,438
738308 남편이 다 해줄거 같다는 말 의 의미 4 아이 2017/10/11 1,524
738307 이것들이 정말 못 쓰겠네요. 4 가만보니 2017/10/11 1,046
738306 안찴==엠비아바타(십알단이 안찴 밀려다 박그네로) 6 richwo.. 2017/10/11 742
738305 병채 들어있는 새 시럽약이 상할 수 있나요?? 약이이상 2017/10/11 336
738304 40대에 아베크롬비 후드집업 9 40대 2017/10/11 2,736
738303 남들한테 만나자는 연락 잘오시나요? 4 .. 2017/10/11 2,758
738302 내가 아끼는 코트 3 흐뭇 2017/10/11 1,869
738301 전우용 역사학자 "안찴의 적반하장" 4 richwo.. 2017/10/11 1,206
738300 이영학이요. 16 ㅡㅡ 2017/10/11 4,554
738299 엉엉 운 영화 얘기, 댓글로 달려다가 4 영화 얘기 2017/10/11 1,145
738298 sbs는 뜬금없이 김광석얘기로 시작하고 .. 2017/10/11 825
738297 이완용도 찬성하는 국정교과서 jpg 2 ... 2017/10/11 599
738296 손앵커가 나꼼수 언급을 ㅎ 26 고딩맘 2017/10/11 4,272
738295 시골 출신 남편이 7 언제 2017/10/11 3,680
738294 고등학교 기숙사 사감일은 어떨까요? 1 질문 2017/10/11 1,259
738293 상가집에서 만난 문재인과 안염병 14 richwo.. 2017/10/11 3,615
738292 남대문코리아세일페스타 다음주 2017/10/11 588
738291 대통령 및 국가기관 신뢰도 여론조사 결과.jpg 17 와우 2017/10/11 1,622
738290 겨드랑이 냄새..암내나면..결혼 못하나요?? 22 ..... 2017/10/11 6,838
738289 단란주점 갔다왔다는 은어 뭐가 있나요? 2017/10/11 584
738288 아래 "문재인이 직접 옷..." 건너띄어도됩니.. 9 ㅇㅇ 2017/10/11 417
738287 문재인이 직접 옷벗었다고.. 직접 커피탔다고 직접 물마셨다.. 24 이중적인 문.. 2017/10/11 2,210
738286 어렸을 적에 비오면 엄마가 우산을 가져다주셨나요? 30 . ... 2017/10/11 4,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