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연애상담

..... 조회수 : 978
작성일 : 2017-10-09 20:47:23

어릴적 보살핌과 사람을 못받고 자랐어요.

왜 사귀는 남자마다, 너무 쉽게 사랑에 빠지고(사랑이 아닐수도 있지만), 집착하고 잘 안되는지....오늘 방금 깨닮았어요.

전 사랑과 관심을 받고 싶었던 거예요.

현재 남친은 무척 바쁜 사람이고 감정표현이 별로 없고, 저혼자 미쳐돌아가는 것 같은 나날들이 있었고,

둘이  맞지 않는다는걸 알지만 헤어지지 못했어요.


남친과 헤어지고 싶지않고, 상처받고 싶지 않아서, 제가 뭘 원하나 곰곰히 생각해봤어요.

원하는 걸 남친한테 말하고 남친이 원하는걸 듣고, 절충안일 찾아서 잘 지내보려고요.

내가 남친을 왜 좋아했나부터 생각해보니,

남친은 말할때 다정다감하게 말해요. 그리고 무슨애기를 하면 아주 깊이 귀기울러 듣어요.

침착하고, 사려 깊은 면도 있는데, 문제는 연락을 정말정말 안해요. 전 관심을 받고 싶은데, 길게 애기하자는것이 아니라,

그냥 간단한 문자, 자기가 뭐하고 있는지 나한테 관심만 보이면 되는데, 남친은 그것이 잘 안되는 사람이예요.

그리고 남친 내말을 귀기울러 듣는것이 좋아서 좋아하게 되었는데, 내말에 귀기울시간이 지금은 남친한테 없어요.

같이 있으면 배려받고, 사랑받는 듯한 느낌이 들지만 헤어지면, 없는 사람 같아요.

그래서 힘든거였어요.


이런 나를 남친은 24시간 케어해달라고 한다고 해요. 자긴 그렇게 할수 없다고. 그냥 안만나는 그시간에 절 잊고 자기 할일만 열심히...하는.

저도 제가 정서적인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 고칠것을 고치면서 이번 연애를 성공적으로 하고 싶어요. 남친도 제가 좋긴하지만 너무 힘들게 하니까, 제가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준다고 하네요.


절충안을 찾을수 있을까요?

IP : 223.39.xxx.20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은
    '17.10.9 9:05 PM (175.209.xxx.23)

    징징대면 누구나 다 싫어해요.

    서로의 공간을 잘 갖고 있어야

    관계도 건강해져요.

  • 2. ㅇㅇ
    '17.10.9 9:22 PM (39.7.xxx.114)

    원래 연애가 서로의 결핍때문에 시작되는 거에요.

    언젠가 님의 그런 결핍을 치유해주면서 본인의 결핍도
    치유받는 그런 상생하는 관계가 나타날거에요.
    자책 마셔요.

  • 3. 그사람이
    '17.10.10 7:48 AM (61.82.xxx.129)

    없다고 생각하고
    본인의 삶을 살아보는 건 어떨까요
    가끔 그리우면 톡이라도 보내보고
    단 징징거리는거 말구요
    스스로 서지않는한
    다른사람은 해결 못해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6759 옷 정리 어떻게 2 준2 2017/10/11 1,385
736758 신풍역 8 나이많은 아.. 2017/10/11 1,439
736757 도서관 상호대차 하는거요 14 ㅇㅇ 2017/10/11 2,624
736756 스테이크 매일 먹어도 될까요? 7 건강 2017/10/11 2,882
736755 게으름뱅이가 갖고 있는 제주 정보 올려드려요 86 제주앓이 2017/10/11 9,043
736754 이재명시장댁 거실 3 아시모 2017/10/11 5,121
736753 인생은 헛것이며 거짓말이고 악의에 찬 세월에 조롱당하느것 6 tree1 2017/10/11 2,771
736752 발가락 링 사용해 보신분 3 다이어트 2017/10/11 1,327
736751 정말 그림이 뛰어나도 국영수성적이 별로면 미대가기 힘드나요? 36 00 2017/10/11 5,197
736750 구두계약의 효력은 어느 정도인가요? 1 세입자 2017/10/11 848
736749 스테이크에 간장고추장아찌 잘 어울리네요~ 발견 2017/10/11 528
736748 회사만 오면 목이 말라요 6 dd 2017/10/11 1,171
736747 카라없는 트렌치 코트는 스카프가 젤 잘 어울리나요? 3 질문 2017/10/11 1,395
736746 이번생은 처음이라,,, 5 2017/10/11 2,502
736745 서울역 용산미군부대까지 얼마나 걸릴까요 3 용산미군부대.. 2017/10/11 648
736744 당료 합병증오면 6 합병증 2017/10/11 2,068
736743 이사한 다음 메스꺼움에 시달리고 있어요 이유를 모르겠네요 5 괴로운 사람.. 2017/10/11 1,758
736742 귀차니즘의 가스렌지 후드 청소 팁 2 동글이 2017/10/11 2,942
736741 이런 거 보면 애들 sns시키지 말아야 할듯 2 어금니아빠ㅡ.. 2017/10/11 2,919
736740 아파트 떔에 속상하네요 ㅜㅜ 16 .... 2017/10/11 7,677
736739 음...지난번 선봤는데 남자분이 마음에 들었다고 글썼던 사람이에.. 17 ,,, 2017/10/11 5,738
736738 나이들어 살찌니 젊을때보다 힘든 이유가 뭔가요 7 비만 2017/10/11 2,364
736737 이상민 70억 빚 90% 갚았다네요 55 .... 2017/10/11 21,180
736736 저사람 한겨레출신이던데 논리는 완전 불한당 논리네요. 2 소종섭 2017/10/11 888
736735 인간극장 딸 참 못된거같아요 17 .. 2017/10/11 8,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