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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츠하이머 초기에서 중기로 넘어가는 심각한 환자인데

... 조회수 : 2,079
작성일 : 2017-10-09 15:00:50
저희아빠 얘기덴요 술만 찾네요
집안자체가 아빠형제들 죄다 알콜중독자 수준이구요
일종에 술때문에 걸린병이죠 치매도
그런데 술만 찾네요 안주면 온집안을 뒤집어놓고 난리가 나죠
어쩌면 좋을까요
지금상태로는 그냥 찾으면 줍니다 어쩔수 없으니
IP : 211.215.xxx.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9 3:35 PM (222.114.xxx.24)

    약은 처방 받아 드시나요? 약이 남았더라도 의사 만나 상담하세요. 충동 조절에 도움이 되는 약을 처방해 줄 수도 있어요..

  • 2. 치매
    '17.10.9 3:50 PM (223.33.xxx.92)

    치매환자면 어린애한테나 통하는 거짓말도 온식구가 다 입을 맞추면 믿더라구요
    어디서 들은 이야기인데, 담배를 하도 찾아서 온 식구가 담배공장에서 이제 담배를 안만든다고, 대통령이 제조 그만하라고 했다고 다 이구동성 말해주니 믿으시더래요
    그래서 담배 끊게했다고...;;

    정 술을 계속 찾으시면 물이라도 타서 희석해서 주시든가
    무알콜 음료를 술병에 담아서 술처럼 드리면 안될까요?
    치매환자시면 몇도인지 그런거 잘 모르실지도..

  • 3. 원글쓴이
    '17.10.9 4:05 PM (1.225.xxx.59)

    아직 그정도는 아니라세요...ㅜㅜ

  • 4. 위로
    '17.10.9 6:39 PM (121.130.xxx.79)

    너무 힘드시죠. 님부터 먼저 위로할게요. 환자한테 왜 술을 주냐고 하는사람들은 이 상황이 뭔지 이해못할거예요.
    알콜중독은 치매보다 무서워요. 죽을때까지 먹다 죽는거죠. 어디 감금하고 안보기 전엔 해결할수없는 고통이네요

  • 5. 치매
    '17.10.9 9:30 PM (112.170.xxx.211)

    약은 드시나요? 제 시어머니는 혈관성 치매인데 약드시니
    몇년 지나도 더 심해지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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