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먹고 결혼안한 남자 실제로 주위에있으신분.
지인으로라도 아시는분들 계신가요?
보면 솔직히 어떤 생각드시나요?
우리나라는 좀 이상하게 보는거 사실아닌가요?
솔직히 노처녀,노총각이 아니라 평생 독신으로
사시는분들보면 어떤생각드세요??
1. ㅇㅇ
'17.10.9 2:07 PM (49.142.xxx.181)나이들었어도 괜찮은(외모 재력 인기등등) 연예인들이 싱글로 사는거 보면 좋아보이든데요..
2. ㄹㄹ
'17.10.9 2:09 PM (223.33.xxx.130)저희 삼촌 50대 인데 안하셨어요
되게 멋있게 살아요
그래서 그런지 제가 비혼자에 대한 시선이 긍정적인거 같아요
전 결혼했어요3. ...
'17.10.9 2:10 PM (121.131.xxx.46)내 주변에 있어요
사회활동도 활발히 하시고 자기전문분야에서 탁월하시죠.심지어 서울대 출신 의사시라는.4. ......
'17.10.9 2:11 PM (110.70.xxx.186) - 삭제된댓글직장에 독신남 독신녀 딩크부부 다 있습니다.
5. ...
'17.10.9 2:11 PM (203.228.xxx.3)67세 잘나가는 엔지니어 지금도 현역에서 일하시고 멋있던데요
6. crom
'17.10.9 2:15 PM (112.149.xxx.83)어릴때 부터 친한아줌마 아들형제가 지금까지 결혼안하고 살아요 나이가 40대 후반중반 그럴거에요
둘다 얼굴이잘생기고 그래서 왜안가나 다들관심도많고 그랫엇는데 지금은 관심도 없어요 그냥 안하나보다 .....7. 전
'17.10.9 2:15 PM (210.123.xxx.76) - 삭제된댓글정말 괜찮은 노총각이라면 게이가 아닐까 살짝 의심합니다,, 외국보니까 게이 비율이 1-2% 되더라구요 낮은 비율은 아니죠
8. ㅡㅡ
'17.10.9 2:18 PM (220.78.xxx.36)저도 괜찮고 잘난 남자가 혼자살면 게이인가??
라는 생각도 들어요
차마 커밍아웃 할순 없고 독신주의라고 속여 사는 것도 있을 거구요
그리고 그냥 그런 못난 남자가 혼자 살면 ..못간 이유가 있구나 싶어요9. 니가 이상해보여요
'17.10.9 2:23 PM (223.62.xxx.153) - 삭제된댓글본인 소개나 하고 궁금증 폭발 하던지
당신같은 사람은 맨날 꼴같잖게 판을 까는건지
무슨 열등감 때문이신가요
부모를 원망하세요10. 뭐랄까
'17.10.9 2:26 PM (14.32.xxx.47)추구하는 바가 다르겠지만 좀 이상해보이기는 해요
외모준수하고 성격무난하고 직업좋으면 절대 독신일수가 없다는게 제 생각.11. ...
'17.10.9 2:30 PM (203.228.xxx.3)저 주위에 40넘은 총각들 많아요..다 직업좋고 개중엔 인물좋은 사람도 있고 학벌좋은 사람도 있고..본인에게 투자하는거(명품,차등) 좋아하는 사람있고 눈이 높은경우 있고(20살 어린 절대미녀 찾는남자들),,원나잇 좋아하는 남자도 있고..결론은 하나같이 혼자 사는게 더 나은 남자들이예요.
12. 셋 있는데 일고보니
'17.10.9 2:31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혼자 사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13. 40대 후반
'17.10.9 2:32 PM (175.117.xxx.61)친한 친척이라 게이인가 유심히 봤는데 아니더라고요.
양친이 다 아파 수발 들어야 해서 여자가 떠났고, 나이 차고나니
아이 낳아 길러야 하는 것도 까마득하고, 결혼해서 지지고 볶는 거
행복해 보이지 않더래요. 특별히 취미가 있지도 않은데
양친이 다 아프다 보니 돌볼 의무 없이 그저 혼자 있는 것도
되게 감사하고 행복한가봐요. 직장 다니며 여행이나 가끔 다니고
마흔 줄에 그 남동생도 결혼했어요. 집 있으니 여유로워 보여요.
비슷한 나이의 여자도 아는데, 공무원이고, 엄마 모시고 살아요.
굳이 억지로 남들 다 한다고 결혼하지 않은 공통점이 있어요.14. ㅁㅁㅁ
'17.10.9 2:32 PM (223.62.xxx.27)이상하게 남자들은 괜찮은 분들이 있는거 같아요. 주위에 교수이신데도 계속 결혼안하시는 분도 있고요. 뮤지컬 배우이고 진짜 잘생기고 성품도 좋은데 결혼안한분도 있어요. 경제적 상황은 중간인거 같고. 둘다 40대 이상이시네요.
15. ...
'17.10.9 2:36 PM (121.131.xxx.46)국회의원이신데도 싱글로 계신분도 있으시잖아요.
사람인생이 다양한데 결혼 비결혼으로 나누는것도 촌스러운 것 같아요.16. ...
'17.10.9 2:40 PM (210.117.xxx.125)그런 시선으로 노처녀 독신녀 보고 말하다가는
노처녀 독신녀들에게 몰매 맞아요17. 아님
'17.10.9 2:40 PM (180.69.xxx.213)게이는 무슨`
그럼 괜찮은데 홀로 사는 여자는 레즈비언인가요`18. 48세
'17.10.9 2:40 PM (211.219.xxx.32) - 삭제된댓글소심하고 직장 변변치 않고 혼자사는 남자 알아요
더 못난사람도 용기가 있는지 결혼하던데
너무 양심적이예요19. ...
'17.10.9 2:41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남녀독신들 불문하고, 주변에 보면요
본인이 즐겁게 살면, 그 기운이 주변에도 느껴져요.
일단 좋아보여요.
유부녀 유부남이라도 죽겠다고 징징하는것 보다 낫죠.
직업확실하고, 경제적 문제 없어보여도
본인이 (본인의 독신의 삶을 불행해 하면-결혼 하고 싶었으나 여러 이유로 못한 경우겠죠?)
외로워 하고 슬프다고 징징거리면... 그 부정적 느낌 또 팍~ 주변으로 전해집니다.
성격도 괴팍해 보이고, 뭔가 분명 문제 있어 보이고..... 보기에도 좋지 않아요.
결국 다 자신이 현재 자신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고 있느냐가 관건 이더라고요.
오히려 소속에서 오는 (비소속자들은 모르는) 구속이나 어려움도 분명 있으실테구요.20. ...
'17.10.9 2:43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남녀독신들 불문하고, 주변에 보면요
본인이 즐겁게 살면, 그 기운이 주변에도 느껴져요.
일단 좋아보여요.
유부녀 유부남이라도 힘들다고 미치겠다고 맨날 죽는 소리 하는거 보다 낫죠.
직업확실하고, 경제적 문제 없어보여도
본인이 (본인의 독신의 삶을 불행해 하면-결혼 하고 싶었으나 여러 이유로 못한 경우겠죠?)
외로워 하고 슬프다고 징징거리면... 그 부정적 느낌 또 팍~ 주변으로 전해집니다.
성격도 괴팍해 보이고, 뭔가 분명 문제 있어 보이고..... 보기에도 좋지 않아요.
결국 다 자신이 현재 자신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고 있느냐가 관건 이더라고요.21. ....
'17.10.9 2:48 PM (1.227.xxx.251)꽤 괜찮은 사람들이 비혼주의 더라구요
용모준수, 인간적인감성, 업무능력 다 평균이상이에요
그러고보나 혼자서도 잘 놀고, 친한 친구가 많네요
오십전훕니다.22. 남자는
'17.10.9 2:53 PM (221.144.xxx.246) - 삭제된댓글50이상 남자가 독신인 경우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편견이라고 해도 제 경험상 그래요
여자는 안그래요
그런데 남자는 게이이거나 뭔가 이유가 잇어요23. ..
'17.10.9 2:57 PM (124.111.xxx.201)별 생각 없습니다.
결점이 있어 황금혼기를 놓친 사람도 있고
자발적 비혼도 있고요.
안갔구나. 끝.24. 직장좋은남자
'17.10.9 3:03 PM (223.62.xxx.159)올드싱글은 못봤네요
자영업,사업하는남자들은 비혼꽤봤어요
불안정하니 처자식부양하기가 부담스럽겠죠
인물좋고 성격좋으니 연애는 합니다25. Qqq
'17.10.9 3:06 PM (211.37.xxx.112)제 아주버님도 미혼싱글이세요. 이제 50대
성격 보통아닌 시댁 어머님과 아버님 부양하느라 결홈할수가 없었어요.남의 귀함 자식 데려다 고생시키고 싶진않다고~~
그 덕분에 동생들이 결혼생활 유지한듯~~~
안그랬으면26. 별로예요
'17.10.9 3:14 PM (122.42.xxx.24)정상적여 보이지않아요..제 개인적으론..
27. ..
'17.10.9 3:19 PM (58.226.xxx.35)저희 삼촌이요.
50초반이고 독신주의에요.
한 십년전까지만해도 다들 결혼 못시켜서 안달이었는데(
지금은 다 포기했고,,, 가장 마지막까지 포기 못했던 할머니도 이제는 인정하십니다.
쟤는 결혼하면 안된다고. 쟤한테 어느 여자가 맞춰주고 사냐며 ㅎㅎㅎㅎㅎ
제가 봐도 결혼해서 잘 살 성격은 아니에요.
자기만의 세상이 있는 분이거든요. 어려서부터 그런 모습이 보여서, 한국이라는 나라에 살면서
이상한사람 취급 많이 받았었어요. 가족들조차 쟤 정상이 아니라는 말을 했으니.
그래도 남한테 폐 안 끼치고 혼자 잘 사십니다. 폐끼치는걸 유별나게 결벽증 수준으로 싫어해서
명절날 저희집에 왔다가 집에 못가게되면 주차장에 있는 자기 차에 가서 잠 잘 정도.
형제들 가까이로는 이사도 안와요. 늘 혼자 멀찍히 뚝 떨어져서 사시죠.
근데 제 눈에는 형제들 중에서 제일 홀가분하게 잘 사는 것 같아요.
속사정이야 모르지만 겉보기에는 그렇네요.28. ..
'17.10.9 3:3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엄청 많아요.
골드미스터나 베트남도 못 얻을 정도의 가난뱅이나 상관없이 행복하게 살고요.
성격만 좋으면 수급자도 애인이 있고
승질 드러우면 아파트 있어도 여자는 없지만 취미생활하며 잘 살죠.29. 음
'17.10.9 3:56 PM (39.7.xxx.252)저도 괜찮은 조건인데도 독신이면 일단 게이 의심이 됩니다.
30. ㅇㅇ
'17.10.9 3:58 PM (58.140.xxx.106)시댁 쪽에 한분 있는데.
혼자사세요.
50대고 건물주고 하고 있는 음식점 까페도 6개인가 되고. 부유한데.
사람이 싫고.
그냥 종교생활하면서 조용히 살고싶대요.
불교신자고.
돈때문에 인간적 배신 뭐 등등
많은일을겪고는 혼자사시네요.
어린아이들은 좋아해서 지역에 조부모랑 혼자사는 아이들 종교단체통해 후원하는게 낙인것같아요.31. ㅇㅇ
'17.10.9 4:39 PM (175.113.xxx.122)저도 40 미혼이고
제 주변에 40대 미혼 남자분들은 많아요. 거의 80프로 정도 미혼..
50대는 못봤어요.
다들 문제 없고요... 직업 괜찮고 돈도 많이 벌고
깔끔하고 집 인테리어에 신경쓰고 취미에 돈 쓰며 살던데...
여자랑 결혼하면 막 100만원짜리 키보드도 못사게 하고
피규어도 버리하고 하고...
만화책도 버리게 하고..
여러모로 그런 문제가 생긴다고 하니
결혼을 안하려는 것 같아요.
네이트 판 같은데 뜨는 이야기들 보면
댓글보면 남자분들이 그런걸 엄청 두려워하더라구요.32. 50대인데 놀면서
'17.10.9 4:41 PM (175.208.xxx.217)늙은 어머니에게 얹혀사는데 한심해 보여요.
자식이 놀고 먹으면 30세에 무조건 독립하게 해야해요.33. 애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공통점?
'17.10.9 4:46 PM (14.43.xxx.203)잘생긴 남자들도 있어요.
적어도 외모 때문에 안한건 아닌.
그런데 좀 자유로운? 마인드가 많아요.
여자들도 그런 사람들 있지요.
그냥 인연이 없거나 애한테 관심없는 사람들?34. ㅡㅡ
'17.10.9 5:05 PM (125.180.xxx.21)회사에 40대 싱글 남성분이 많으신데, 다 이유가 있는듯. 그냥 혼자 사셔야겠다 싶은 분이 더 많아요. 근데 그분들이 부러워요. 나도 혼자 살고 싶다 ㅠ ㅠ
35. ..
'17.10.9 5:33 PM (58.230.xxx.16)40대 중반에 서울대 나온의사 외모도 말끔하며 집도 부유한데 아직 미혼이예요.
맨날 외롭다 결혼하고 싶다고 하면서도 아직까지 못한거 보면 눈이 많이 높은거겠죠.
시간날때마다 동남아로 여행 다니던데...36. ㄴㄷ
'17.10.9 8:39 PM (223.62.xxx.168) - 삭제된댓글그냥 억지로 결혼하긴 싫었나부다 싶던데요
37. 우리 작은 아들
'17.10.9 8:56 PM (218.154.xxx.190)올해40살인데 일찍부터 결혼은 안한다고 하더니 정말안하고 해외에서 직장 다니고 살아요
애인도 있어요 아주잘난 아가씨 그런데 결혼은 안한데요 나는 돈 굳었다하고 말아요
강아지 토끼 고양이 3마리키우고 살아요 집구석을 동물농장을 만들고 냄새많이 날텐데
학교다닐때부터 책상이나 책가방이 돼지굴속 이였거든요 그꼴 안봐서 살것 같은데 몰라요38. ..
'17.10.9 9:26 PM (210.178.xxx.230)이웃의 50언저리 남자분.. 고연봉 직업에 개인시간도 자주 낼수있다보니.. 온갖 취미생활 하고 지내요. 고급외제차소유. 온갖 익스트림스포츠 매니아. 동호회 회원들과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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