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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엔 잘 사는 사람들이 참 많은거 같아요

ㅅㅅㅅ 조회수 : 6,633
작성일 : 2017-10-09 13:46:52

예전보다 풍요로와지기도 했고

사람들 씀씀이도 커지기도 했고 또 그만큼 많이 버는거 같아요

예전처럼 외벌이 아니고 맞벌이 여서 인지 부부 수입도 82만 봐도 월 천만원 가까이 된다는 집도 많은거 같고요

또 부모한테 물려받아 신혼때부터 몇억 아파트에서 시작 하는 사람들도 많고요

황금연휴에 해외여행 몰려 나가는것만 봐도 그런거 같구요

다만...나는 못사네요;;;

아..나만 못살아


IP : 220.78.xxx.3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7.10.9 1:53 PM (180.229.xxx.97)

    원글님 저와 동지 시네요.
    전 긴 연휴 사람 많은 것과 성수기때 비싼 음식값과 숙박비로 어딜 선뜻 가질 못하겠더라구요.
    근데 여기 보니 너무나도 잘 다니시는 것 같아 부럽시기도 하네요.

  • 2. ᆢᆢ
    '17.10.9 1:53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전 주변에 차를 보면 다들 잘사는구나 느껴요
    요즘 차산다는 사람보면 국산차 산다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제직원아들 고졸로 이번에 군대 갔는데 제대하면
    수입차산다고 해서 놀랐어요

  • 3. ...
    '17.10.9 1:53 PM (39.7.xxx.152)

    내일없이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 4. ㅋㅋ
    '17.10.9 1:55 PM (220.78.xxx.36)

    빈부격차도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제 주변은 저 빼고 진짜 다 기본이상으로 잘 살거든요
    180님 저도 연휴때 부모님댁 갔다가 그냥 집에만 있었어요 나가면 돈이라;;
    내일없이 사는 사람들..그런데 이렇게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겠나요
    본인들 애들 가르치고 노후준비 하고 그러고거의 살겠죠
    그러고도 돈이 남으니 재테크 해서 돈 더 벌고 놀러나가고 그러는거겠죠

  • 5. ....
    '17.10.9 2:04 PM (182.209.xxx.167)

    예전에도 잘사는 사람 많았는데
    그들이 어떻게 사는지 모르니 박탈감 느낄게 없었는데
    지금은 sns땜에 다 노출되어서 다들 있어도 없어도
    있어보이려고 하니 더 그렇게 보이는것같아요
    전 그래서 정신건강상 아예 sns안해요

  • 6. ...
    '17.10.9 2:20 PM (116.40.xxx.46)

    욜로 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죠...
    실제로 돈이 많아서 쓰는 부류도 있겠지만요샌 sns에 돈도 없으면서 겉멋만 들어서 여행가는 사람 많아요.

  • 7. ㅇㅇ
    '17.10.9 2:24 PM (121.165.xxx.77)

    하나 하나의 사례가 머리속에서 하나로 뭉뚱거려지니까 그래요. 그 모든 걸 한사람이 다 하고 사는 사람은 몇 없습니다

  • 8. 제경우
    '17.10.9 2:43 PM (211.244.xxx.52)

    제 주위의 사람들 다 서민인데
    기혼인 경우 수도권 30평대 아파트 한 채.
    미혼은
    30대는 원룸 월세 살며 보증금이 전재산
    40대는 1억 쫌 넘는 역시 수도권 10평 아파트
    그 정도 경제상황인데도 해마다 한두번씩 다니고
    차는 기혼은 두대 미혼도 한대씩 다 있어요.
    온갖 맛집 다니고 유명 브랜드 입고 쓰고 사는데
    부자 아니라도 다들 그렇게 살더라구요.

    또 얼마전 경기도 진짜 구석 동네
    택지 정리도 안되고 연립 난립한 지역 갔었는데
    길에 벤츠가 여기저기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집값보다 차값이 훨씬 비쌀거에요.
    유명 럭셔리 블로거 중에도
    온갖 사치는 다 하면서 집은 진짜 싼동네 사는 사람 많아요.
    집값 싸면 즐기고 살면 안된다가 아니라,
    돈 잘 쓴다고 다 잘사는건 아니라는말입니다.

  • 9. 극심한 빈곤층은 예전보단 줄지 않았나요
    '17.10.9 3:30 PM (14.43.xxx.203)

    잘살면 좋지요.
    빈부격차 커지는건 싫지만.
    그래도 국가 전체적으로 부가 커진건 맞는것 같아요.

  • 10. 정말 못 사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17.10.9 3:38 PM (116.127.xxx.147)

    21세긴데 아직도 1950년 전쟁때처럼 사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무서워요. 그런 사람들이 너무 절망해서 미래없이 살까봐.

  • 11. ..
    '17.10.9 3:40 P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잘 사는 사람도 많지만
    부자처럼 사는 사람들중에 버는 족족 혹은 빚까지 내서
    오늘만 살 것처럼 펑펑 쓰고 사는 사람들도 많아요.
    남들 보기엔 돈 많아서 그러고 다니는 줄 알겠죠

  • 12. ....
    '17.10.9 4:13 PM (1.237.xxx.189)

    그래도 벌이가 4~5백 기본은 족히 되니 여행갈돈도 있고 쓸돈도 있지 그 이하는 허세 떨래도 떨 돈도 없어요
    빚 내서 가는것도 집이나 있어야지 신용대출 뭐 얼마나 되겠어요

  • 13. 가을
    '17.10.9 4:23 PM (175.223.xxx.245) - 삭제된댓글

    오늘 상품권이 있어서 상품권쓰려고 외출했어요
    근데 뼈만 앙상하고 허리가 굽어서 얼굴도 볼수없던 어떤 할머니가
    버리고도 남을만한 작은 손수레에 자신보다 훨씬 무거워보이는 상자들을 끌고 지나가는걸보고
    제가 가진 상품권으로 맛있는거 사드시라고 하고싶었네요
    그러진못했지만...
    요즘 기본이상으로 잘쓰고 사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생각했는데 기본이하로 못사는 사람들도 많은거같아요

  • 14. ..
    '17.10.9 9:21 PM (210.178.xxx.230)

    빈부격차가 점점 벌어지는것도 예전보다 풍요로워진것도 다 이해가 되는데요. 제주변만봐도 제가 제일 못살거나 아래쪽인것같은데. 정말 이해 안되는게.. 통계청발표를 보면 가구당 순자산10억이 상위 10%인지 5%라 하고, 국가장학금 지급의 근거가 되는 소득분위보면 왜 우리집이 10분위가 되는지 이해가 언되네요

  • 15. ㅡㅡㅡㅡㅡㅡㅡ
    '17.10.9 9:35 PM (221.167.xxx.37)

    저는 갈수록 돈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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