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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장에 이런 부호 (!)를 쓰기도 하나요?

! 조회수 : 3,129
작성일 : 2017-10-09 13:04:36

문장에서 (?)는 많이 봤는데 (!)는 못봤거든요. 그런데 친구는 봤다네요.

예를 들어 ... 탁월한(!) 선택이었다. 이런 문장이요.

나는 혹시 (?)의 오타가 아니냐고 하니 그렇게 쓰기도 한대요.

그러면 ' ...탁월한 선택이었다!' 라고 하지 굳이 문장 가운데 쓰는게 이해가 안돼서요.

친구 말이 맞다면 어떤 경우에 쓰나요?


IP : 123.254.xxx.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0.9 1:08 PM (117.111.xxx.181)

    오덕이나 쓸 것 같음

  • 2. ㅇㅇ
    '17.10.9 1:09 PM (49.142.xxx.181)

    강조의 의미에서 본거 같아요.
    한글자 한글자 뒤에 느낌표...
    네가 나한테 그런 말을 할 주!제!가 되냐? 뭐 이런식으로요.
    맞는 문법은 아니겠죠. 그냥 자기가 강조하고 싶은 부분에 느낌표 쓴 글을 본적은 꽤 있어요.

  • 3. 강조
    '17.10.9 1:09 PM (210.183.xxx.241)

    저는 메시지에는 가끔 써요.
    "내일!! 꼭 해 와라." 이런 식으로요.
    내일을 강조하려는 거죠.

    탁월한! 선택이었다.
    "탁월한" 선택이었다.
    탁.월.한. 선택이었다.

    다 되지 않을까요?
    요즘에 옛날처럼 200자 원고지 규정법에 맞춰 글 쓰는 시절은 아니니까요.

  • 4. 가끔
    '17.10.9 1:10 PM (95.130.xxx.210) - 삭제된댓글

    쓰기도 해요.
    전 책 많이 읽는 편인데 소설책에서도 가끔 나와요.

  • 5. ...
    '17.10.9 1:10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작가 개인 취향이죠
    김어준씨도 강조하고 싶은 단어 사이에 . 기호 자주 쓰잖아요
    이.명.박 이런 식으로...

  • 6. 가끔
    '17.10.9 1:10 PM (213.61.xxx.100) - 삭제된댓글

    90년대 출간된 책에서도 본적있는거같고
    오히려 에전 표현이면 예전표현이지 요즘 표현은 아니에요.

  • 7. ..
    '17.10.9 1:11 PM (124.111.xxx.201)

    저도 강조님 같이 씁니다

  • 8. 아무래도
    '17.10.9 1:11 PM (211.245.xxx.178)

    ?는 의문은 들지만 이렇게 하자....
    !는 강조의 의미로 꼭! 하자...
    라고 읽어요 저는.

  • 9. ....
    '17.10.9 1:12 PM (39.7.xxx.152)

    따지자면 중간 물음표가 더 이상하죠. 강조하고자 한다면 문장 중간에 쓴다고 해서 틀린 용법은 아니라고 봐요. 느낌표가 단순히 감탄사 이런거에만 쓰는거 아니잖아요.

  • 10. . .
    '17.10.9 1:26 PM (1.235.xxx.64) - 삭제된댓글

    위예시들처럼 쓴건 봤지만 괄호안의 느낌표는 못봤네요.
    괄호물음표는 단어를 쓰긴했으나 맞는지아닌지 모르겠을때 쓰이는거로 간혹봤지만요.

  • 11. ㅇㅇ
    '17.10.9 1:39 P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

    저는 써요.

  • 12. 저도
    '17.10.9 1:44 PM (175.223.xxx.108)

    씁니다.

    저걸 이해못하는 분이 있을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 13. 못 봤어요
    '17.10.9 1:45 PM (175.125.xxx.48)

    내일!! 꼭 해 와라 ---- 이건 봤어도
    내일(!) 꼭 해 와라 ---- 이건 못 봤어요

  • 14. 쓰면 쓰는 거죠
    '17.10.9 1:58 PM (210.183.xxx.241)

    느낌표, 그게 뭐라고..

    저는 이제부터(!) 느낌표와 괄호를 창의적으로 (?!) 쓸 거예요.

  • 15. 저도
    '17.10.9 1:59 PM (180.230.xxx.29)

    씁니다.
    뭐랄까.. 속으로 wow 또는 캬~ 하는 느낌일때 주로 써요..

  • 16. ㅋㅋㅋㅋ
    '17.10.9 2:10 PM (221.144.xxx.246) - 삭제된댓글

    내일!! 꼭 오거라^^~
    알았지? ^^*

    이런식으로 복합적으로 사용합니다

  • 17. 괄호안의 느낌표요
    '17.10.9 2:17 PM (123.254.xxx.7)

    문장내에서 느낌표는 많이 봤어요.
    탁월한! 선택이다... 이런 경우 말하는 게 아니고 이 부호(!)요.
    문장안에서 (?)는 애매하거나 과장할 때나 우스게 표현할 때 쓰기도 하잖아요.
    그런데 (!)는 본 적이 없는데 친구는 봤다고 해서 글 올린 겁니다.

  • 18. ..
    '17.10.9 2:21 PM (116.40.xxx.46)

    괄호안 느낌표도 쓰고 물음표도 써요.
    물음표는 약간 의외다 이상하다 이런 느낌을 강조하는거고
    느낌표는 무려 세상에 이런 느낌이죠...

  • 19. 00
    '17.10.9 2:37 PM (117.111.xxx.118) - 삭제된댓글

    한번도 못 봤어요

  • 20. mmm~
    '17.10.9 3:19 PM (108.54.xxx.60)

    한국어는 물론 영어에서도 씁니다. 아래에 사전에 의하자면 (!)는 어떤 문장에 주의를 끌고 싶을 때나, 글쓴 주체가 그 문장 혹은 단어가 특별하거나 넌센스라고 생각할 때, 혹은 냉소적인 느낌을 주기 위해 쓴다고 나옵니다.

    https://en.wiktionary.org/wiki/(!)

  • 21.
    '17.10.9 3:21 PM (223.62.xxx.146)

    헉, 이건무은 딴세상 이야기 같죠?
    감탄사에 따라나오는거 아닌가요?
    아! 대한민국, 오! 필승코리아
    전 카톡 메세지로도 잘써요
    이럴수가!!! 이런식으로요

  • 22.
    '17.10.9 3:29 PM (1.230.xxx.4)

    그냥 느낌표 아니고 '괄호 열고 느낌표 괄호 닫고', (!) 말하는 거잖아요.
    씁니다.

  • 23. 닉네임안됨
    '17.10.9 5:00 PM (119.69.xxx.60)

    괄호안의 느낌표는 한번도 못 봤어요.

  • 24. 써요
    '17.10.9 6:25 PM (211.36.xxx.138)

    괄호안 느낌표요
    문장 내 특정단어에 주의를 주거나 문장이 좀 넌센스일때 많이 쓰지 않나요?

  • 25. ᆞ루미ᆞ
    '17.10.9 8:59 PM (175.223.xxx.38)

    전혀 안 이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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