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사주풀이 한 결과

사주팔자 조회수 : 3,316
작성일 : 2017-10-09 12:14:14
고등학생 된 아이들이 자기가 뭘 하고싶은지 길을 못찾길래 답답한 심정으로 유명하다는 철학관 2군데를 갔었어요.
결론은 지금 아이들 모습이 아이들 미래니 지금 모습을 존중하면서 진로를 찾아줘야 한다는 거예요.
두군데 모두 약 50%정도는 일치했고 나머진 해석이 달랐어요.
큰아이의 진로에 대해서는 양쪽이 달랐지만 알아서 잘하는 아이라는 건 같았는데, 제가 본 아이의 모습이 진로를 정하진 못했지만 지금껏 알아서 잘 해온 아이였거든요. 그냥 저는 아이가 하고자하는 것만 지지해주면 되는거였어요.
그리고 둘째는 양쪽모두 공부는 언급하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진로도 결코 안정적 직장생활과 멀고, 그러면서 사업자금 절대 주지말라고.
근데 둘째가 지금 그래요. 공부는 전혀 관심없고 운동하고 노래하는거에만 시간쓰고 그러면서 저에게 필요한것 은근슬쩍 다 받아내고 근데 그런게 밉지 않고.
이런 둘째에게 공부하라고 학원 빡빡하게 보내봐야 뭔 의미겠어요.
세일즈라도 잘하게 성격좋고 책임감있게 키우면 돼죠 뭐.

예전에 사주가를 사석에서 만나 들은 이야기 중
남자 사주에 여자가 많다고 하는건 나쁜게 아니다. 여자를 대상으로하는 디자이너나 미용사가 되는것으로 해석할수도 있는것이니 좋은쪽으로 해석하면 된다고 하셨거든요.

그냥 아래 사주이야기 있어서 저도 써봤어요.
철학관 다녀온 이야기를 주변에 했더니 다들 반응이 그걸 꼭 돈주고 들어야하는 이야기냐 어이없어 하더라고요. 되돌아보니 당연한 이야기를 돈주고 들은거 같기도 하고요.
그래서 철학관 추천 안합니다. ^^ 저만 돈낭비 하는걸로.

근데 예약을 보통 핸드폰으로 하니까 상담전 카톡 프로필 본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진짜 의심되더라고요. 딸은 렌즈끼고 아들은 멋내기 안경썼는데 첫마디가 아들이 눈이 많이 나쁘니까 신경쓰세요.ㅠ
IP : 211.209.xxx.1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등학생이면
    '17.10.9 12:23 PM (42.147.xxx.246)

    적성검사를 학교에서 안 하나요?
    우리 아이들 고등학교 때 적성 검사를 한 것을 보니 결과가 거의 얊은 책 한권 정도가 되던데요.
    그리고 남자 사주에 여자가 많다고 하는 건 여자하고 관련된 직업이 아니고
    재물을 의미한다고 하는데요.
    이건 거의 일반 상식 같은데 웬 여자를 상대하는 직업이라는지...
    진짜 적성을 알고 싶으시면 돈을 드리더라도 검사를 한 번 해보세요.

  • 2. ..
    '17.10.9 12:38 PM (175.223.xxx.168)

    사주에서 재는 다양하게 해석돼요
    말그대로 재물도 돼고 남자한테는 여자, 또는 여자들에게 둘러싸인 직업일 수도 있는거 맞아요
    현실감각이나 재능의 의미도 있어요
    단순히 재 많다고 돈많은 것도 아니고요
    재가 많으면 내가 감당할 그릇이 돼야 내꺼지 내가 신약하면 거기에 휘둘리는 인생 살아요

  • 3. Oo
    '17.10.9 12:57 PM (125.191.xxx.148)

    솔직히 이것저것 물으면서 사주보는분은 별로안것같어요~~
    시간넣고 보는것도 별로 그렇죠..
    근데 뭐랄까 그런것없이 관상이나 기운으로 잘보는분잇어요..
    신끼? 까진 아닌데.. 여튼그런뷴한테 보는건 뭔가
    맞는것도 잇도군요..

  • 4. 스테파니11
    '17.10.9 1:09 PM (125.129.xxx.179)

    사주 미신아니고 명리학이에요.. 학문입니다. 문제는 어중이떠중이 잘 모르는 분들이 그 업을 해서 문제지요.

  • 5. 명리학 학문 맞는듯
    '17.10.9 2:24 PM (211.186.xxx.176)

    유진과 성유리..최진실과 옥소리..생년월일 같다던데 정말 사주란게 무시할 수만은 없지 않나요?
    자잘하게는 못 맞춰도 큰 줄기는 맞추는 듯 해요.

  • 6. ..
    '17.10.9 3:25 PM (210.205.xxx.107)

    적성 검사 해보세요.
    저는 도움 많이 받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3952 발열깔창 참 좋네요~ 17 수족냉증 2017/10/30 3,993
743951 추워지면 비염이 더 심해지나요? 8 ㅇㅇ 2017/10/30 1,682
743950 동안도 아니고 제나이 들어보이는 사람이 피부가 좋아보일수도 있을.. 7 피부 2017/10/30 2,472
743949 생활비 안 주는 남편 내 쫒으려구요 33 땡땡이 2017/10/30 8,133
743948 결혼 문화 1 늦가을 2017/10/30 825
743947 강경화 "유엔결의안 기권, 일본의 원폭 피해국가 홍보 .. 5 샬랄라 2017/10/30 990
743946 냉동인삼으론 인삼청 못 담나요? 1 .. 2017/10/30 702
743945 남편이 회사에 가기를 너무 싫어합니다 25 ... 2017/10/30 8,718
743944 중학생패딩 브랜드. 어디서. 살까요? 7 패딩 2017/10/30 1,949
743943 오상진부부 커피숍하나요?? 29 ㅂㅅㅈ 2017/10/30 27,308
743942 여행 싫어하는 아이들과 10 여행 2017/10/30 1,146
743941 제 사주에 남편이 두명이래요 ㅠ ㅠ 10 사주 2017/10/30 6,563
743940 사고싶던 상가 10 째려만보다 2017/10/30 2,554
743939 부동산 사이트에서 80/73m2, 89/73m2 인 집은 무슨 .. 3 면적 2017/10/30 1,039
743938 갤럭시 j5 어떤가요? 6 고장나서 2017/10/30 929
743937 특이체질에 관하여 도움 부탁드립니다 4 ooo 2017/10/30 353
743936 청송주왕산가는데 숙소, 식당 추천해주세요 4 여행가요 2017/10/30 1,441
743935 ㅠㅠ마그네슘 어렵네요... 5 /// 2017/10/30 1,815
743934 특목고 들어가면 애들 성격도 변하나요? 9 .. 2017/10/30 3,490
743933 청바지단 수선비가 5000 하네요 11 2017/10/30 2,827
743932 뉴비씨 권순욱기자 ktv에서 하차 3 ........ 2017/10/30 1,551
743931 중고등학교 교육비 얼마정도 하나요~~? 3 ........ 2017/10/30 1,313
743930 보세옷가게 척척 들어가시나요 18 2017/10/30 5,855
743929 아름부엌 우영희 선생님 좋아하시는 분들 보세요. 9 snowme.. 2017/10/30 1,753
743928 셀프 좌약 잘 넣는 법 있을까요? 4 궁금이 2017/10/30 3,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