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사주풀이 한 결과

사주팔자 조회수 : 3,338
작성일 : 2017-10-09 12:14:14
고등학생 된 아이들이 자기가 뭘 하고싶은지 길을 못찾길래 답답한 심정으로 유명하다는 철학관 2군데를 갔었어요.
결론은 지금 아이들 모습이 아이들 미래니 지금 모습을 존중하면서 진로를 찾아줘야 한다는 거예요.
두군데 모두 약 50%정도는 일치했고 나머진 해석이 달랐어요.
큰아이의 진로에 대해서는 양쪽이 달랐지만 알아서 잘하는 아이라는 건 같았는데, 제가 본 아이의 모습이 진로를 정하진 못했지만 지금껏 알아서 잘 해온 아이였거든요. 그냥 저는 아이가 하고자하는 것만 지지해주면 되는거였어요.
그리고 둘째는 양쪽모두 공부는 언급하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진로도 결코 안정적 직장생활과 멀고, 그러면서 사업자금 절대 주지말라고.
근데 둘째가 지금 그래요. 공부는 전혀 관심없고 운동하고 노래하는거에만 시간쓰고 그러면서 저에게 필요한것 은근슬쩍 다 받아내고 근데 그런게 밉지 않고.
이런 둘째에게 공부하라고 학원 빡빡하게 보내봐야 뭔 의미겠어요.
세일즈라도 잘하게 성격좋고 책임감있게 키우면 돼죠 뭐.

예전에 사주가를 사석에서 만나 들은 이야기 중
남자 사주에 여자가 많다고 하는건 나쁜게 아니다. 여자를 대상으로하는 디자이너나 미용사가 되는것으로 해석할수도 있는것이니 좋은쪽으로 해석하면 된다고 하셨거든요.

그냥 아래 사주이야기 있어서 저도 써봤어요.
철학관 다녀온 이야기를 주변에 했더니 다들 반응이 그걸 꼭 돈주고 들어야하는 이야기냐 어이없어 하더라고요. 되돌아보니 당연한 이야기를 돈주고 들은거 같기도 하고요.
그래서 철학관 추천 안합니다. ^^ 저만 돈낭비 하는걸로.

근데 예약을 보통 핸드폰으로 하니까 상담전 카톡 프로필 본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진짜 의심되더라고요. 딸은 렌즈끼고 아들은 멋내기 안경썼는데 첫마디가 아들이 눈이 많이 나쁘니까 신경쓰세요.ㅠ
IP : 211.209.xxx.1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등학생이면
    '17.10.9 12:23 PM (42.147.xxx.246)

    적성검사를 학교에서 안 하나요?
    우리 아이들 고등학교 때 적성 검사를 한 것을 보니 결과가 거의 얊은 책 한권 정도가 되던데요.
    그리고 남자 사주에 여자가 많다고 하는 건 여자하고 관련된 직업이 아니고
    재물을 의미한다고 하는데요.
    이건 거의 일반 상식 같은데 웬 여자를 상대하는 직업이라는지...
    진짜 적성을 알고 싶으시면 돈을 드리더라도 검사를 한 번 해보세요.

  • 2. ..
    '17.10.9 12:38 PM (175.223.xxx.168)

    사주에서 재는 다양하게 해석돼요
    말그대로 재물도 돼고 남자한테는 여자, 또는 여자들에게 둘러싸인 직업일 수도 있는거 맞아요
    현실감각이나 재능의 의미도 있어요
    단순히 재 많다고 돈많은 것도 아니고요
    재가 많으면 내가 감당할 그릇이 돼야 내꺼지 내가 신약하면 거기에 휘둘리는 인생 살아요

  • 3. Oo
    '17.10.9 12:57 PM (125.191.xxx.148)

    솔직히 이것저것 물으면서 사주보는분은 별로안것같어요~~
    시간넣고 보는것도 별로 그렇죠..
    근데 뭐랄까 그런것없이 관상이나 기운으로 잘보는분잇어요..
    신끼? 까진 아닌데.. 여튼그런뷴한테 보는건 뭔가
    맞는것도 잇도군요..

  • 4. 스테파니11
    '17.10.9 1:09 PM (125.129.xxx.179)

    사주 미신아니고 명리학이에요.. 학문입니다. 문제는 어중이떠중이 잘 모르는 분들이 그 업을 해서 문제지요.

  • 5. 명리학 학문 맞는듯
    '17.10.9 2:24 PM (211.186.xxx.176)

    유진과 성유리..최진실과 옥소리..생년월일 같다던데 정말 사주란게 무시할 수만은 없지 않나요?
    자잘하게는 못 맞춰도 큰 줄기는 맞추는 듯 해요.

  • 6. ..
    '17.10.9 3:25 PM (210.205.xxx.107)

    적성 검사 해보세요.
    저는 도움 많이 받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4686 대구시장 후보 1위 김부겸..일간지 4곳 조사 모두 앞서 8 샬랄라 2018/01/02 859
764685 컵라면 작은 사이즈 의미없음. 17 2018/01/02 4,162
764684 절절)컴퓨터공학과 장래 어떤가요? 10 몰겠어요 2018/01/02 2,522
764683 자동차세 오늘까지입니다~ 13 .... 2018/01/02 2,840
764682 소설가 양귀자님은 요즘 뭐하실까요 8 궁금 2018/01/02 4,654
764681 대학교 입학전 준비할것 5 대신 2018/01/02 1,254
764680 하버드이준석..영어스승과 페북대화ㅎㅎ 7 ㅇㅇ 2018/01/02 5,478
764679 건강검진 몇가지만 해도 통지서 오나요? 2 디나 2018/01/02 966
764678 패딩은 검정이 제일 무난한가요? 11 열매사랑 2018/01/02 2,733
764677 8세 여아 캐노피침대 원한다는데요ㅠㅠ 4 아아 2018/01/02 1,591
764676 남의 글 왜 복사해두나요? 8 ..... 2018/01/02 1,407
764675 10년정도 된 대기업 생산직연봉요 연봉 2018/01/02 924
764674 짧은 알바도 경험이 되네요 3 기역 2018/01/02 1,961
764673 금융권에 종사하는 분께 여쭙니다. 2 상담 2018/01/02 934
764672 부엌,욕실의 환풍기..전기세 많이 나오나요? 5 슬쩍걱정 2018/01/02 7,236
764671 엠비씨출신 노웅래의원도 엠비씨사건 비판했네요 6 있을수없는보.. 2018/01/02 837
764670 시댁 단체톡방 24 새봄 2018/01/02 7,173
764669 대통령비서실장이 SK회장을 만난건 괜찮고? 20 누가적폐? 2018/01/02 1,800
764668 항공사 직원분 계신가요? 6 mistsj.. 2018/01/02 1,688
764667 친구와 만나서 뭐 할까요... 1 날개 2018/01/02 657
764666 공동육아 어린이집 좋은가요? 12 어린이집 2018/01/02 1,890
764665 저는지금캐나다에서 애들키우고있습니다 질문! 5 메이플여사.. 2018/01/02 2,039
764664 육아 참 힘드네요.. 13 ... 2018/01/02 2,039
764663 밥배 귤배 케잌배.. 다 따로 있는게 정상인가요? 7 위대함 2018/01/02 1,252
764662 문 대통령, 북한 김정은 신년사 계기로 '남북해빙' 착수 9 ........ 2018/01/02 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