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가 헤어지자면 끝이죠?

.... 조회수 : 3,044
작성일 : 2017-10-09 11:46:53

제가 차였어요

술먹고 전화할수도 있어서

전화번호도 지우고 카톡도 차단해야하는데

혹시나 그가 나중에 연락하지 않을까 해서 못하고 있어요

마지막에 본 그사람 모습은 정말 저에게 정이 떨어진 모습이었어요

남녀 사이는 원래 사소한 이유로 헤어진다면서 사소한 이유를 대더라구요

주위에선 괜히 너정도 여자는 얼마든지 만날 수 있다는 자신감만 심어줬다

너가 뭐가 부족해서 그러냐 그러는데

우리는 이제 40대인 커플이라

남자는 또 여자 만날 수 있찌만

저는 남자 만나기가 힘든 나이죠

여자 나이 40될때까지 책임안진 남자라 싫어하는 사람도 제 지인중에 있고

사랑이란 그런거 같어요

처음에 봤을때 대머리에 그렇게 못생겼던 남자가

세월이 오래 지나 정이 쌓이니 마지막에는 그렇게 잘생겨 보일 수가 없어요

근데 남자는 반대였나보죠

그러니 헤어지자 했겠죠



IP : 203.228.xxx.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0.9 12:01 PM (39.7.xxx.114) - 삭제된댓글

    네 절대절대 끝입니다.
    다시 잡고 싶어도 지금은 안되고

    한 6개월이나 흘렀을 때 새해복많이 받아라
    이정도 해볼 수는 있지만 끝은 끝.

    차단 하셔도 돼요. 전화 안와요.
    그리고 남자가 전화하고 싶으면 님이 차단 해도
    무슨 수를 써서라도 연락 합니다.

  • 2. ...
    '17.10.9 12:08 PM (49.130.xxx.104)

    네.. 끝이예요

  • 3.
    '17.10.9 12:09 PM (114.206.xxx.114)

    허무하겠어요 힘내세요

  • 4. ..
    '17.10.9 12:17 PM (223.62.xxx.25)

    남자가 전화하고 싶으면 님이 차단 해도
    무슨 수를 써서라도 연락 합니다.2222

  • 5. .........
    '17.10.9 12:19 PM (216.40.xxx.246)

    만약 연락안되는데
    님한테 오려면 직접 찾아와요. 걱정말고 차던하세요.

  • 6. 님이 착한듯
    '17.10.9 12:25 PM (14.41.xxx.158) - 삭제된댓글

    얼마나 만난는질 몰라도 여자를 40까지 붙들고 있었던 넘이 조용히 헤어지자는거 동의 안하지 나같으면
    대갈통이라도 후려치지 그걸 조용히 보내 님아? 욕나오는구만 18새키

    거기다 님은 한술 더떠 미련이나 떨고 앉았고? 여자 착하기만 한것도 그걸 매력이라며 알아주는 남자를 만나야 빛을 바라는거지 착한거 이용해 먹는 새키 만나면 님만 피곤해

    진즉에 커피숍에서라도 커피를 획 부어버리지~~

  • 7. 인생, 뭐 있어
    '17.10.9 12:38 PM (24.85.xxx.62)

    또 와요
    다음 차는.....좀 기다려보세요
    요새 40대는 예전 30대예요
    그리고...생활력 있으시면 혼자 사는거에 재미를 붙이세요
    지금은 절대 못잊을거 같아도......다 그놈이 그놈이고,
    남자있어도 외롭고 그냥그래요
    결국 있으나 없으나 ...다 외롭고, 그래요
    기운 내시고...혼자 노는걸 즐기세요

  • 8. 시크릿
    '17.10.9 12:39 PM (119.70.xxx.204)

    나싫단 남자는 답없어요

  • 9. ..
    '17.10.9 3:20 PM (125.178.xxx.196)

    설사 다시 어케든 만난다해도 또 차일거예요

  • 10. 40은 요즘 젊은 거에요.
    '17.10.9 3:50 PM (116.127.xxx.147)

    요즘은 40도 젊어요. 괜히 떠난 남자한테 에너지 낭비하지 마시고, 담에 올 기회를 대비하세요.

  • 11. ..
    '17.10.10 1:54 AM (211.187.xxx.26)

    요즘 40대는 달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5007 이니스튜핏 또는 그레잇에 관한 이승훈 피디 페북 5 시리네요 2017/11/02 970
745006 일본 큐슈로 여행간다면요 4 졍이80 2017/11/02 1,459
745005 방금 장례식장 연예인 어쩌고 글 보셨어요? 4 ..... 2017/11/02 5,248
745004 잠실에 실력 좋은 치과샘 찾아요~ 8 .. 2017/11/02 1,168
745003 수능 경험 있으신 선배맘께 급한마음에 여쭈어봅니다 4 수능 2017/11/02 1,582
745002 거실바닥타일 - 조언구해요 5 조기 2017/11/02 1,367
745001 steam 창의융합 관련 도서 추천부탁드립니다. 1 2017/11/02 467
745000 댓글공작 묻으려 국정원과 한통속된 현직 검사들 무더기 구속영장 1 1%부작용 2017/11/02 410
744999 미성년자 성폭행범에 대한 공소시효 폐지 같이 해요! 2 이것이 나라.. 2017/11/02 422
744998 용기 내서 수영장 갔는데요 9 물개 2017/11/02 3,601
744997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2 직장선택 2017/11/02 560
744996 착즙쥬스 1 .. 2017/11/02 610
744995 약속시간 안 지키는 사람이 제일 싫어요 33 ㅇㅇ 2017/11/02 9,647
744994 서울에 있는 조현병 치료로 효과있는 신경정신과 아시는 분 있나요.. 5 ... 2017/11/02 2,376
744993 하루종일 가만히 앉아서 일하면 허리에 더 안좋을까요?? 2 직장 2017/11/02 832
744992 아니 대체 왜 제 손은 기물파손을 하는 겁니까? 7 마이너스의 .. 2017/11/02 1,239
744991 돼지고기에서 요거트향이 나요. 누라 2017/11/02 944
744990 초등 애들 모아 영어책 읽기 5 시간당 2017/11/02 1,028
744989 초밥집... 토할것 같아요 47 초밥이 2017/11/02 28,205
744988 스낵면 진짜 2분만 끓이시나요? 7 라면 2017/11/02 1,917
744987 뉴스 댓글 보다가 넘 웃겨서요,,,, 8 다음뉴스 2017/11/02 2,221
744986 강아지가 방석마다 다 뜯어놔요 ㅠ 4 ... 2017/11/02 938
744985 김연아, 평창 성화 봉송 국내 첫 주자 유영과 '자축' 2 ㅎㅎㅎ 2017/11/02 2,099
744984 화장실에서 손 안씻고 나가는 여자사람 정말 많네요 61 ~~ 2017/11/02 18,414
744983 클레이도우 아이들사줄때 추천좀해주세요, 1 .. 2017/11/02 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