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이 몇살쯤되면 혼자 등교 가능한가요?

직장맘 조회수 : 5,699
작성일 : 2017-10-09 11:05:48

현재 6살된 남자아이 키우고 있는 직장맘이예요.

지금은 시부모님께서 옆동에 사시면서 제가 출근한 뒤 등원 준비를 시켜주고 계신데

2년 뒤엔 멀리 이사가실 예정이라, 등하원 도우미를 구해야 하는 상황이예요.


2년 뒤 일인데도 문득문득 걱정이 되서요.


초등학생 자녀두신 직장맘분들은, 보통 몇살때까지 등교도우미를 쓰시나요?

아이 보내고 출근할 수 있으면 좋은데 제가 출근시간이 빨라 아침 6시 30분이면 집을 나서야 해요.

지금 생각으로는 아이가 초등학교 3학년쯤 되면..혼자 집에 있다 챙겨서 학교갈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물론 모닝콜은 해주고요)


아직 아이가 6살이라 10살쯤 되면 어느정도 성숙해지는지 감이 없어서요.

언제쯤 되면, 제가 6시 30분에 집을 나간 뒤 아이가 혼자 일어나서 챙겨서..학교갈 수 있을까요?..


답변 미리 감사합니다. ^^

IP : 152.149.xxx.22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학년도
    '17.10.9 11:07 AM (210.100.xxx.239)

    가능은 해요. 일어나라 전화해주고 옷입고 차려진 아침먹어라 하면 될 듯 합니다.

  • 2. 가능은
    '17.10.9 11:09 AM (182.227.xxx.205)

    초1도 가능해요
    다만 어른 손길이 갔느냐 안갔느냐 이건 확실하게 타 나죠

  • 3. ...
    '17.10.9 11:09 AM (121.191.xxx.79)

    어차피 방학때문에 아이 돌봐주는 사람을 계속 고용하셔야 할텐데요.
    딸이 2학년인데 머리묶어주는 것 외에는 아침 등교준비 다 합니다. 길 건너는건 녹색어머니 서 있는 곳으로만 느건너라하고요.

  • 4. 4학년 5학년은 되야
    '17.10.9 11:10 AM (223.62.xxx.157)

    제 아이들 보니 꾸준히 제가 아침에 돌보니 그걸 보고 어느정도 지가 야무지게 해내는 나이가 그정도더군요. 아이에 따라서 그 나이에 계란 후라이도 잘 해서 먹구요.
    아주 어린나이에도 하긴 할건데 제가 보니 저정도는 되야 야무지게 하고 보살핌을 받을 필요 없이 옷차림을 챙기더군요.
    준비물도요.
    그 밑은 정말 아직 어린애라 힘겨워요.

  • 5. ..
    '17.10.9 11:11 AM (124.111.xxx.201)

    똘똘한 여자 아이나 2학년때 씻고 머리빗고
    차려진 아침먹고 혼자 등교하지
    보통 남자애들은 4학년은 되야 가능할거 같은데요.

  • 6. .....
    '17.10.9 11:12 AM (175.117.xxx.200)

    학교를 데려다 주고 데리러 가는 것은 보통
    초등 1학년 3-4월 내로 끝나요..
    어떤 분들은 1주일만 데려다 주고 끝내기도 하고요..

    그런데 아이 혼자 집에 있으면서 일어날 때도 아무도 없고, 밥도 혼자 챙겨먹어야 하고..
    이건 몇 살부터 가능하냐에 개인적인 의견차이가 있겠네요..

    엄마가 깨워놓고 밥 먹여놓고 출근만 먼저 하는 것은
    초1 중반부터도 가능하긴 한 듯 해요..
    밥상 차려놓고 알아서 먹고 나가라는 것은
    초1말이나 초2부터는 가능할 듯 싶습니다..
    그런데 알아서 일어나는 것은 아무리 핸드폰 전화 알람을 한다 해도 어려울 수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ㅠ

  • 7. 등원은
    '17.10.9 11:16 AM (223.38.xxx.243)

    3학년때까지는 쓰셔야허지않을까요? 안그럼 님도 밥차려놓고 나가기 넘 힘드실것 같아요

  • 8. 혼자 아침먹고
    '17.10.9 11:30 AM (223.62.xxx.25)

    다 챙겨서 빈집에서 학교가는거 상상해보니
    참 안쓰럽네요.
    가능한 도와주는 사람이 저학년까지는 있으면
    좋겠네요.
    정서적으로나, 안전 면에서나..

  • 9. 제목없음
    '17.10.9 11:34 AM (112.152.xxx.32)

    혼자 등교 준비하는건ㅠ 저학년은 좀 부족한듯요
    엄마없는티 나고 뭐 빠트리기도 일쑤일테고
    등교야 챙겨주며 초1부턴 하죠

  • 10. ...
    '17.10.9 11:43 AM (202.156.xxx.221)

    지금부터 스스로 하게 해 주세요.
    일어나서 밥먹고 옷입고.. 부모님께 시간이 오래 걸려도 혼자 스스로 하게 하면 다 해요.

  • 11. 아이고
    '17.10.9 12:16 PM (211.109.xxx.76)

    6시반 출근이라..ㅠㅠ 제생각엔 5~6학년은 되어야하지않을까 싶어요. 혼자학교가는거야 1학년 2학기만되어도 혼자잘가지만 일어나서 옷입고 머리빗고 밥먹고 준비물챙겨가는건...4학년쯤되면 혼자할수 있다해도 하루이틀이지.. 등하원도우미계속 쓰셔야할것같은데요. 실은 제동생이 중학교때부터 그리했는데 모닝콜해도 다시잠들고 그래서 지각많이 했어요.ㅠㅠ

  • 12. 초3아들
    '17.10.9 12:42 PM (61.105.xxx.161)

    혼자서 등하교 합니다
    작년까진 누나랑 같이 다녔는데 올해 중학교 가면서 혼자 다녀요
    학교마치고 방과후수업하고 집에와서 간식 혼자 챙겨먹고 태권도 다녀오면 제 퇴근시간이랑 비슷해요

  • 13. ...
    '17.10.9 2:20 PM (211.58.xxx.167)

    2년후면 출근시간 근무시간유연제도 도입되겠죠.
    그러면 10시 출근하면 되겠죠.
    우리 회사는 10세 미만 자녀 근무 유연제 해요

  • 14. ㅡㅡ
    '17.10.9 3:16 PM (112.171.xxx.111)

    하려면 하겠죠. 초1도 하려면 하겠죠.
    하려면 못하기야 하겠어요?? 근데 애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6시 30분부터 어른없는 집에서 혼자 준비하고 등교. 남들은 다 엄마가 손 잡고 데려다 주는게 애 기분은 어떨지도 생각은 해야죠.

    하려면 하죠. 근데 그게 다는 아니죠

  • 15. 돌돌엄마
    '17.10.10 2:28 AM (223.33.xxx.222)

    초1 아들 여름방학부터 집에 혼자 3~40분 더 있다가 혼자 나가요. 제가 깨워서 밥먹이고 옷입는 것까지 보고 잔소리하고(나갈 때 꼭 잠바입어라;;;)..
    30분동안은 책읽든가 학습지하든가 하고요.
    근데 6시반부터 두시간을 혼자 있는건데 그건 너무 긴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8378 방금전 여진 2 지진 2017/11/16 2,530
748377 지진시 원전사고 논의 하시겠죠? 2 무셔 2017/11/16 662
748376 청바지 32사이즈가 아주 딱붙게맞는데 일자모직바지도 32가 맞을.. 3 사이즈차이가.. 2017/11/16 1,528
748375 저 바보는 수능시험지 교육청에 있다 알려줘도 16 ㅇㅇ 2017/11/16 6,085
748374 노출댄스·따돌림·괴롭힘 '한림대 성심병원'은 전국에 있다 3 샬랄라 2017/11/15 1,773
748373 김승수 너무 잘생겼네요~~ 13 라스 2017/11/15 5,956
748372 수능 연기 제가 말해줘서 알게된 학부모도 있더라구요 12 고3 화이팅.. 2017/11/15 3,797
748371 일주일뒤 또 지진나면 어쩌려고 수능을 연기했을까요 36 뭐죠 2017/11/15 9,835
748370 성시경 일본어도 해요? 9 ........ 2017/11/15 4,224
748369 수능연기로 인한 여행취소,항공권환불 14 ㅇㅇㅇ 2017/11/15 8,957
748368 용인사시는 님들~ 기남방송 꼭 깔아야되나요? 7 ㅇㅇ 2017/11/15 1,213
748367 박근혜 이명박이라면? 21 만약에 2017/11/15 2,723
748366 피꼬막 내장 제거하나요? 3 ... 2017/11/15 2,789
748365 헐 코세척하다가 이런일이ㅜㅜ(혐오주의) 6 ... 2017/11/15 4,986
748364 김연아가 연습했다던 과천빙상장에 다녀왔어요. 5 오늘 2017/11/15 2,311
748363 머스크 테슬라 CEO, AI 연구는 악마소환 1 ㅇㄹㅎ 2017/11/15 1,255
748362 30대분들 요새 신발 뭐 신으세요? 7 dfgg 2017/11/15 3,380
748361 당원,,뉴슈가 3 깍두기 2017/11/15 2,129
748360 부산시는 문자가 왔네요. 내일... 와아 2017/11/15 2,583
748359 혓바닥을 너무 닦아도 갈증이 날수 있나요 3 2017/11/15 1,411
748358 새로 담은 배추김치국물이 짜면 김치도 짤까요? 4 김치 살리기.. 2017/11/15 901
748357 통장 꽉차서 재발급받을 때 본인만 가능한가요? 6 은행 2017/11/15 4,369
748356 여긴 포항, 이제 겨우 글써봅니다 42 포항댁 2017/11/15 22,583
748355 지진은 나서 지층은 불안한데 맘은 좀 덜 불안하네요. 6 엄마딸 2017/11/15 2,212
748354 치과에 가고난후 이가 시큰거려요 3 치과 2017/11/15 1,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