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어머니가 깻잎장아찌주셨는데

00 조회수 : 3,273
작성일 : 2017-10-09 10:59:09

너무 맛있어요.

아침에 통째 열어놓고 먹었어요.매실청하고 간장 식초만 넣으시는데 진짜 깔끔 달콤해요.

고추 마늘 이런거 하나도 안넣고요.

차곡차곡 꽉 담았는데 반찬가게양 생각하면 한 10만원할거 같아요.

간장게장도 이번엔 2마리밖에 안주셔서 미안해 하시던데

봄에 알찬거 사 얼려서 가을에 또 만드셔요.

간장이 잔뜩 남았는데 또 사다 넣어도 될거 같아요.


매실장아찌도 양념 안한거 주셨는데 이것도 정말깔끔..


전 예전에 저런 반찬 다 잘  안먹었는데

예전엔 너무 많이줘서 사실 부담스러웠는데

이젠 저게 다 돈이라는 생각에 썩을때까지 두고 먹으려고요

IP : 124.49.xxx.6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9 11:04 AM (220.118.xxx.236)

    설마 제 올케언니는 아니시겠지요? ㅋㅋ 이번 추석에 엄마로부터 깻잎 장아찌 얻어왔는데 너무 맛나서 오빠네는
    챙겨주셨냐고 물었더니 올케언니가 별 것 아닌 반찬 하나를 줘도 너무 고맙다며 잘 받아먹어서 딸인 저보다 2배는
    더 담아주셨다고.. 잘 먹고 잘 웃는 착한 제 올케언니 생각에 댓글달고 갑니다.

  • 2. 젊어서는
    '17.10.9 11:05 AM (211.245.xxx.178)

    부모님들이 주시던거 귀한지 모르고 남도 퍼주고 상해서 버리기도 하고했는데,
    양가 부모님들 노쇠해지시고 주시는 것들 언제까지 주실수있을까싶으니 이제는 정말 귀해요. 아껴먹고 잘 관리하고 그래요.
    부모님들 오래오래사셨으면 좋겠어요.
    엄마 김치도 시어머니 김치도 오래오래먹고싶어요

  • 3. ==
    '17.10.9 11:08 AM (220.118.xxx.236)

    젊어서는 님/ 동감입니다. 이번 추석에도 어김없이 장아찌며 매실청이며 얻어왔는데 받을 때는 힘들게 왜 이런 거 하셨냐고
    화도 살짝 내었지만 쪼글해진 손으로 바리바리 챙겨주시는 모습에 울컥했습니다. 이제는 저도 반찬 한두가지씩 만들어가고는
    있는데 어머님들이 싸주시는 음식보다 제가 해드릴 수 있는 음식이 더 많아질 때까지 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 4. ..
    '17.10.9 11:17 AM (1.226.xxx.237) - 삭제된댓글

    부러워요.
    냉동실에서 말라 비틀어진 생선 받아와서
    바로 버렸네요. 남편이 아무말 하지 말고 받아와서 버리랍니다. 먹지도 못하는거라고..

  • 5. ..
    '17.10.9 11:55 AM (114.204.xxx.120)

    게장 남은 간장에 꽃게 사다가 넣어도 되나요?
    저희도 맛난 게장있는데 간장 늘 버렸거든요

  • 6. 저도1~2번
    '17.10.9 12:04 PM (211.36.xxx.152)

    해봤어요..싱거운거없고 괜찮았어요.
    근데 가을게는 알없죠

  • 7. 홍이
    '17.10.9 12:51 PM (125.186.xxx.247)

    저는 삼형제중 우리만 명절때 찾아가는데
    이젠 과일 한쪽 안사다놓으시데요
    다른 반찬은 물론이고 상차려놔도
    나와서 같이 먹지도 않고
    물론 제가 불고기며 반찬이며 과자며 먹을거메 다사가지요
    양과자 좋아하셔서 사감넌 숨겨놔요
    이젠 미운정도 없어요

  • 8. 깻잎3백장
    '17.10.9 2:04 PM (125.186.xxx.42) - 삭제된댓글

    추석전에 만들어 놨는데 원글님 글보고 저도 꺼내서 방금 먹었는데
    완전 맛있어요 ㅋ
    길거리 지나가다 어느 아주머니가 깻잎장아찌 담는얘기 하시기에
    듣고 저도 따라 바로 담가봤는데 넘 맛나게 담갔어요
    좀더 지나면 노랗게 익을거같은데요 그럼 더 맛있어요
    추워지기전에 한통 더 담아 놓을거에용

  • 9. 사실 통마늘
    '17.10.9 5:12 PM (124.49.xxx.61)

    장아찌도 예전거 한통 있는데 이건 좀...계속 먹기 그래요..생각난김에 열어봐야지.

  • 10. 깻잎3백장님
    '17.10.9 9:27 PM (220.70.xxx.204)

    어떻게담갔길래 그렇게나맛있나요?궁금해요
    조리법좀 알려주셔요~~~~^^

  • 11. 키타리
    '17.10.10 3:11 AM (211.104.xxx.208)

    저도 알고 싶어요...깻잎300장님..공유 해 주실 수 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7527 퍽퍽한 동그랑땡반죽 어찌 살릴까요? 9 ........ 2017/10/11 1,729
737526 다시 한번 고맙다!! 촰!!! 6 ^^ 2017/10/11 1,775
737525 안모지리가 양보를 한게 맞긴 맞네요. 36 2012년에.. 2017/10/11 5,219
737524 공부 안하는 중딩아들...미래 10 ㄱㄴㄷ 2017/10/11 3,642
737523 국정농단없는 상태에서요.. 대선 3등이 대통령될 확률이 있었을까.. 1 .... 2017/10/11 824
737522 언론, 골라골라 외치는 장사꾼! 1 고딩맘 2017/10/11 548
737521 MB때 안찴의 직책들(MB와 서울시장출마 상의) 26 richwo.. 2017/10/11 1,941
737520 고야드 생루이백 어떤색이 예뻐요? 9 데일리백 2017/10/11 6,652
737519 먹는 것좀 줄였더니 눕고만 싶어요 10 Zch 2017/10/11 2,603
737518 지금 미국이에요. 뭐 사면 좋을까요? 28 미국 2017/10/11 4,592
737517 무시 안당하려면 뭐가 중요한가요? 38 .. 2017/10/11 7,509
737516 월세2억에130만원 전세로 돌리면 얼마죠? 5 ... 2017/10/11 2,778
737515 부암동 복수자들 첫방송 하네요. 7 재밌을라나?.. 2017/10/11 2,199
737514 프로작을 잃어버렸는데요. 동네소아과나 내과에서도 처방전 주나요?.. 1 프라푸치노 2017/10/11 2,260
737513 십알단의 윤목사 "국정원이 안철수쪽으로 가지말고 박근혜.. 56 ㄷㄷㄷ 2017/10/11 3,669
737512 남편이 다 해줄거 같다는 말 의 의미 4 아이 2017/10/11 1,763
737511 이것들이 정말 못 쓰겠네요. 4 가만보니 2017/10/11 1,265
737510 안찴==엠비아바타(십알단이 안찴 밀려다 박그네로) 6 richwo.. 2017/10/11 973
737509 병채 들어있는 새 시럽약이 상할 수 있나요?? 약이이상 2017/10/11 560
737508 40대에 아베크롬비 후드집업 9 40대 2017/10/11 2,962
737507 남들한테 만나자는 연락 잘오시나요? 4 .. 2017/10/11 2,974
737506 내가 아끼는 코트 3 흐뭇 2017/10/11 2,099
737505 전우용 역사학자 "안찴의 적반하장" 4 richwo.. 2017/10/11 1,425
737504 이영학이요. 16 ㅡㅡ 2017/10/11 4,793
737503 엉엉 운 영화 얘기, 댓글로 달려다가 4 영화 얘기 2017/10/11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