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넷, 아이 여섯...세 테이블 차지하고 보쌈 대자 두개만 시키니까 테이블 당 하나씩 시켜야한대서 나왔는데 기분 나쁘다 했다는 내용요.
오늘 갔던 식당에서 갸우뚱 하면서 봤던 손님들 생각이 나네요.
꽤 유명한 맛집인지라 점심시간대까지 겹치며 손님이 많았어요.
온 순서대로 입구에 이름 쓰고 기다릴 정도였죠.
음식양은 보통 성인 1인분 기준 적정양이라 맛까지 좋으니 여러번 방문해도 남기는 손님은 한번도 못봤어요.
바로 옆테이블이 인원수 많고 좀 시끌벅적해서 보게 됐는데요.
어짜피 구도상 고갤 안돌려도 보이는 상황이라 ㅎ
젊은 부부 두쌍이 각자 두 아이씩 데리고 왔더군요.
갓난쟁이는 아니고 의사표현 하고 잘 걷는 서너살 두명, 네댓살 두명
근데 음식을 메뉴 4개, 즉 부부 몫의 음식만 주문하더군요.
가격이 아주 비싼 곳도 아니고 8천원, 9천원 정도예요.
메뉴엔 분명 어린이용 적은 양 메뉴 6천원짜리도 있었어요.
인원은 8명이니 두테이블 차지하고...4인분이라 의아스럽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그 뒤로 계속 그 바쁜 식당 종업원에게 추가 오더가 들어가요.
돈까스 시키면 나오는 스프 하나만 더 달라.
개인접시 더 달라.
밥 한공기 추가...이거 돈 받는거냐 그냥 주는거냐
아빠들 중 하나가 객적은 농담을 실실하니 알바생 어버버 당황하고
추가금 있는 걸로 아는데 그걸 공짜로 얻고 싶다는 뉘향스로...
형편이 두 부부가 다 안좋은가 싶다가...
역시 친구는 닮는거고 부부는 부창부수인건가 싶더군요.
남자들은 막걸리 딱 한잔씩 주문
아이들 보라고 엄마는 핸드폰으로 뽀로로 틀어줬던데
아무리 옆테이블이지만 제가 내용 다 알아 듣고 시끄러워 쳐다볼 정도였고요.
흠...여기 식당이 원래도 친절했지만 오늘 새삼 친절한 거 다시금 확인했네요.
종업원들도 싫은 내색 없이 저 부부들 수발 다 들어주고요.
맛이야 원래도 좋은 집이니 더 자주 가주는 걸로 의리(?) 지켜줘야겠다 싶었네요...그랬다고요 ㅎ
요밑에 식당주문 글이요
wind 조회수 : 1,311
작성일 : 2017-10-09 02:14:27
IP : 122.45.xxx.2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10.9 2:19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낭낭한 재연맘이 거기도 출동했군요
저러니 식당들이 노키즈존으로 바뀌죠2. 아무리 노키즈존이어도
'17.10.9 2:23 AM (124.49.xxx.151)그 어른들은 또 어른 입장 가능한 데 가서 진상 떨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740700 | 오늘 페퍼민트차를 마셨는데 왜 이렇게 속이 .... 2 | 페퍼민트차 | 2017/10/25 | 2,498 |
| 740699 | 나가라고 했더니 짐싸서 낼름 나가네요 91 | 남편한테 | 2017/10/25 | 26,321 |
| 740698 | 개나 고양이 만지면 22 | 병아리도 | 2017/10/25 | 3,877 |
| 740697 | 임신보다 출산후가 더 편하신분계세요? 11 | 흑 | 2017/10/25 | 3,152 |
| 740696 | 시아버지 등 밀어달라는 글 3 | ... | 2017/10/25 | 4,123 |
| 740695 | 뚱한 표정인 사람인데 친구 결혼식 사진 7 | ........ | 2017/10/25 | 3,420 |
| 740694 | 미쉐린 타이어 같은 패딩 말고 4 | ㅇㅇ | 2017/10/25 | 2,410 |
| 740693 | 앞으로 어떻게 살죠? 28 | ... | 2017/10/25 | 9,986 |
| 740692 | 돼지껍데기 먹고싶어요! 3 | 껍데기 | 2017/10/25 | 1,540 |
| 740691 | 체중 많이 나가는 아이 키워보신 나이 좀 있으신 분들요. 28 | 뚱뚱한 | 2017/10/25 | 3,261 |
| 740690 | 요새 뭐 맛있나요? 9 | 요새 | 2017/10/25 | 2,851 |
| 740689 | 옻그릇이 좋은건가요? 3 | ㅇㅇ | 2017/10/25 | 1,230 |
| 740688 | 저는 MBC 뉴스데스크 내부자입니다 4 | 고딩맘 | 2017/10/25 | 3,428 |
| 740687 | 환취일까요 3 | .. | 2017/10/25 | 1,284 |
| 740686 | 경찰의 날 행사...진짜 멋있네요. 4 | 우리 대통령.. | 2017/10/25 | 1,349 |
| 740685 | 최시원 개는 지금도 최시원네 집에서 키우는 건가요? 5 | ㅇㅇ | 2017/10/25 | 3,750 |
| 740684 | 패키지여행시 일정표 6 | ddd | 2017/10/24 | 1,895 |
| 740683 | 명동 맛집 추천해 주세요!! 9 | .. | 2017/10/24 | 2,040 |
| 740682 | 나이 52인데 요리학원 다니면.... 17 | 참나 | 2017/10/24 | 5,502 |
| 740681 | 우리나라는 과일이 비싸서 슬프네요 71 | ... | 2017/10/24 | 15,740 |
| 740680 | 대통령 간담회에 불참한 민주노총의 이해할 수 없는 태도 2 | 어쩐일이지 | 2017/10/24 | 887 |
| 740679 | 설리의 브라없이 옷입기 16 | 해석하기나름.. | 2017/10/24 | 22,100 |
| 740678 | 부모덕에 살려는 아들들 7 | ... | 2017/10/24 | 4,105 |
| 740677 | 고양이의 습성을 이야기 해 주실 분... ? 9 | 익명中 | 2017/10/24 | 2,118 |
| 740676 | 하룻강아지들 때문에 개짜증~~ 2 | 이러지마라 | 2017/10/24 | 1,10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