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가 엄마, 그런데 왜 이렇게 술을 마셔? 이제 회사 가면 어쩌려고 그래??

아유 조회수 : 2,843
작성일 : 2017-10-08 23:41:13
하고 심각하게 걱정하네요 ㅎㅎ
애 낳고 정신없고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진짜 집에서 맥주 한캔 와인 한잔 먹어본 적이 없어요.
회식이나 모임에서나... 여행가도 애가 자면 남편한테 맡기고 라운지가거나 저도 피곤해서 자거나ㅎ
근데 이번에 연휴가 여유로워 매일 맥주와인막걸리 돌려 마시니 애가 정말 걱정되나봐요.
이제 엄마 술 끊어야 된다고 어쩌려고 하냐고 ㅎㅎㅎ
근데 좀 무서운건 연휴끝나도 이제 매일 생각날거 같기도 해요.
IP : 211.187.xxx.2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8 11:46 PM (124.111.xxx.201)

    흐트러진 모습은 안보이시는거죠?
    제일 추해요.

  • 2. ...
    '17.10.8 11:50 PM (220.75.xxx.29)

    전 애들이 중학생인데 요즘 나오는 맥주캔중에 젤 작은 거 진짜 대여섯모금 짜리 며칠 마셨더니 울엄마 알콜중독 되는 거 아니냐고 걱정을... 엄마가 중독 되기 전에 늙어 죽을 듯 하다고 해줬어요. 원래 부부가 둘 다 술 안 마시는 사람이라 술을 조금이라도 마시는 모습이 어색한가봐요...

  • 3. ㅎㅎ
    '17.10.8 11:50 PM (175.198.xxx.128) - 삭제된댓글

    안마시던 술을 마시니까 아이생각엔 걱정이 조금 되었나보네요~
    휴일을 만끽합시다!!
    이제 하루 남았어요 ㅠㅠ 아쉬워..
    어제 저도 남편한테 와인한잔만 마실까? 했다가 한병 다 비웠네요.
    와인한병 남았는데 그걸 오늘 또 마실까... 생각중입니다요 ^^

  • 4. 저도
    '17.10.9 12:12 AM (211.225.xxx.140) - 삭제된댓글

    연휴라 모닝 맥주도 마셨어요ㅎㅎ
    진짜 해보고 싶었거든요
    500ml 캔 3개 사서 연휴동안 다 마셨는데
    우리 중딩 아들도 엄마 알콜 중독이라고 왜 마시냐고
    술이 치매에 얼마나 안좋은지 아냐고 ‥
    잔소리를 하더라구요
    엄마 평소에 안 마셔서 연휴라 마신다고 했더니
    얼굴 빨개진다고 엄마는 술이 안맞는 사람이라고
    에구 ‥ 아들 녀석 땜에 캔 하나 먹는것도 제대로
    못마셨네요
    긴 연휴가 하루 남았는데 마지막으로 딱 한 캔 더 하고 싶네요
    그런데 캔보다 병맥주가 더 맛있던데 저 만 그런가요?

  • 5. ㅎㅎ
    '17.10.9 12:14 AM (175.198.xxx.128) - 삭제된댓글

    맞아요 병이 더 맛있어요.
    그런데 간편해서 캔으로 마시죠.
    어떤맥주 좋아하세요?
    전 우리나라거는 클라우드, 외국거는 아사히랑 기린이요~
    1664도 좋더라구요~ 향긋해서..

  • 6. ....
    '17.10.9 7:38 AM (117.111.xxx.6)

    낮술 원없이 마셨어요 막걸리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5020 취학통지서 나왔어요 10 .. 2017/12/06 1,265
755019 24일 용인 한화리조트 오고가는길 엄청 막힐까요? 2 2017/12/06 814
755018 공무원이 퇴직 5년 남기고 7 돌곰 2017/12/06 3,637
755017 방탄 좋아하시는 분들께만 추천 7 2017/12/06 1,321
755016 이게 부동산의 농간일까요? 5 ~ 2017/12/06 2,347
755015 형편에 맞지 않은 집 있으면서 더 비싼 곳을 쳐다보네요. 19 00 2017/12/06 4,754
755014 서울에 킹크랩 괜찮은 식당 있을까요? 5 킹크랩 2017/12/06 1,457
755013 남편을 atm 처럼 생각 하려는데 23 2017/12/06 6,773
755012 아동수당보다 탁아시설 3 의문 2017/12/06 641
755011 무척 친하면서 뒤에서는 욕하고 흉보는 사람은 성숙한건가요 이중인.. 7 성숙과이중인.. 2017/12/06 2,304
755010 그런데 왜 강남에서 살려고 하죠? 45 dma 2017/12/06 9,069
755009 싱크대 새로 설치 했어요 7 홈쇼핑 2017/12/06 2,129
755008 아기냥이 6 크리스 2017/12/06 1,173
755007 겨울철 자동차 관리.. 팁이나 도움되는 제품 알려주세요. 6 라라랜드 2017/12/06 996
755006 Sns글로 고소고발 4 이해불가 2017/12/06 1,094
755005 문화센터 재테크 강좌 2017/12/06 486
755004 과탄산수소 베이킹소다 같은건 어디서 살수있나요? 12 ㅊㅊ 2017/12/06 6,114
755003 겨울 방학때 캠프 보내볼까 하는데. 1 캠프 2017/12/06 574
755002 세상에서 제일 달고맛있는 꿀고구마 11 222 2017/12/06 2,743
755001 카톡프사 자주 바꾸는거랑 SNS하는 심리랑 비슷하지 않나요? 2 ... 2017/12/06 3,128
755000 한쪽은 부모님 단점만 닮고 한쪽은 부모님 장정만 닮는경우도 많을.. 4 ... 2017/12/06 1,018
754999 조두순 얼굴 공개는 하는데 6 ... 2017/12/06 2,475
754998 롱패딩 최악의 단점2 7 ..... 2017/12/06 6,045
754997 가죽잠바 곰팡이, 세탁소 가져가면 되나요? 5 가죽 2017/12/06 2,200
754996 수능본애 1 재수 2017/12/06 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