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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겨레신문 디지털뉴스부 부장,,, 트윗글,,,

베리떼 조회수 : 2,667
작성일 : 2011-09-10 12:01:30

미국에선 금요일을 쓰레기버리는날(트래쉬데이)이라 부른다 정부가 감추고싶은 발표를 금요일에 집중처리하기때문이다 망각효과를 노리는것이다 더구나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금요일임에랴.. 혹시나 하고 기대했던 내가 참담하다
유일한 복수의 길은 잊지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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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노동자 이석규씨가 최루탄에 맞아 숨졌을때 노무현 변호사는 현지에서 노동자들을 돕다가 3자개입금지와 장례식방해 혐의로 구속된다
문재인변호사가 진상조사소위위원장으로 공동변호인단을꾸렸다 변호사수가 무려 99명이었다 구속적부심사를하는데 변호인만으로 방청석이 가득찰 정도였다 재판장이 변호인 출석여부를 확인하는데 방청석에서 끊임없이 '예' 하며 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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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론을 입으로하지 않아도 그자체로 말없는 변론이됐다 결국 구속 23일만에 구속적부심에서 석방될수있었다(이상 문재인의 <운명>에서 발췌) 곽노현 구속적부심에서 87년 노무현 구속적부심의 기적을 바란다면 망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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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년 2월7일 박종철 열사 추모 부산 집회에서 김광일 문재인 노무현 세 변호사가 연행됐다 검찰은 그중 대표로 노변호사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한번 기각되자 재청구했다 문재인이 영장담당 당직부장판사실을 가보니 공안부장이 와있었다 큰소리로항의하자
37 minutes ago via twtkr for iPhone
공안부장은 얼굴이 벌개져서 도망치다시피나갔다 대한변협인권위원장 유택형변호사도 판사실로왔다 구속영장재청구 받아주면 대한변협이 가만있지않을거라고 압박했다 당직부장판사는 고심하다 기록을 놔두고 그냥 퇴근해버렸다 검찰은 발칵 뒤집혔다(문재인 앞의책에서 발췌)

영장청구와 발부 과정은 처음부터끝까지 정치행위라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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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한겨레신문 디지털뉴스부 부장의  트윗 글입니다.

결론은,,,
옆에 있어줘야 한다는,,,,,,,

IP : 180.229.xxx.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0 12:09 PM (114.200.xxx.81)

    지금보다 그때는 정의로운 사람들이 많았던 거 같습니다...

    솔직히 82에서도 보면 예전에 내가 배운 "명예, 정의, 약자에 대한 배려" 이런 거는 다 헛소리처럼 여겨지는
    글들이 많아요. 재산, 명품, 부자.. 돈만이 최고 가치인 것처럼 보이는 글들이 너무 많거든요.

    예전에는 사람들이 그래도 지금보다는 더 정의로웠던 거 같아요.
    절개나 기개, 주관이 있었던 시절이죠. 지금은.. 돈이 정의가 되었고,
    변호사라는 집단은 특히 더 그런 거 같아요.(돈.돈.돈.. )

  • 베리떼
    '11.9.10 12:12 PM (180.229.xxx.6)

    저조차,,,,,무엇을 어떻게 해야자는지, 주저주저 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명절 시작이라,,, 계획했던 일정이 있고,
    일단,,, 인터넷, 트윗을 계속 보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어야 겠습니다. ㅠ,ㅠ;;;

  • 완전동감
    '11.9.10 12:13 PM (119.192.xxx.98)

    솔직히 82에서도 보면 예전에 내가 배운 "명예, 정의, 약자에 대한 배려" 이런 거는 다 헛소리처럼 여겨지는
    글들이 많아요. 재산, 명품, 부자.. 돈만이 최고 가치인 것처럼 보이는 글들이 너무 많거든요.2222222222222222222
    여긴 온통 돈 이야기, 학벌이야기, 외모이야기 뿐이죠...

  • 2. **
    '11.9.10 12:22 PM (125.187.xxx.205)

    재산, 명품, 부자.. 돈만이 최고 가치인 것처럼 보이는 글들이 너무 많긴 하지만...그래도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맘을 가지신 정의로운 분들도 많이 계시다고 봐요.
    요 몇일 동안은 사사로운 개인적인 이야기들에는 클릭도 못했네요..관심이 한 곳에 쏠려있다보니 말이죠.

  • 3. ㅠㅜ
    '11.9.10 12:22 PM (125.187.xxx.175)

    블로그에 퍼갑니다.
    너무 속상하고 가슴아픈 토요일 아침이에요.
    잠자리에 편히 눕는 것조차 죄스러워 오래 뒤척였습니다...

  • 4. 사랑이여
    '11.9.10 12:37 PM (175.209.xxx.18)

    잠자리에 편히 눕는 것조차 죄스러워 오래 뒤척였습니다222222
    피가 역류하는 느낌으로 자리에 누워 새벽을 맞이했습니다.

  • 5. 웃음조각*^^*
    '11.9.10 12:43 PM (125.252.xxx.108)

    이 정권 아래에서는 잠도 못자고 항상 깨어있어야 하나봐요.

    눈 부릅뜨고....ㅡㅡ 안그러면 뒷통수 맞고 당하는 상황이 많아서..

  • 6. 베리떼
    '11.9.10 12:47 PM (180.229.xxx.6)

    우리가,,,, 또 한번,,,주저 앉으면 안될것 같습니다.
    곽교육감이,,, 죄가 있는데,,, 죄를 주지 말라는게 아니라,,,, 공평,정당한 절차, 판결을 바란다는 것인데,,,,
    너무 착하게 주장들을 했나요?
    어떻게든지,,,, 해할려고 하는 자들의,,,, 짓거리들을 보며,,,,
    우리라도,,, 정신 차리고,,,, 있어야 될것 같다는,,,, ;;;;;;;;;;;;;;;;;;;;

  • 7. 뽀송이
    '11.9.10 1:04 PM (218.50.xxx.101) - 삭제된댓글

    아예 작정하고 밀어붙이고 있어 예상은 했었는데...어찌해야 하는지.
    추석연휴 첫 날 부터 심란하기가 짝이 없습니다..

  • 8. 글올려 주셔서 감사~
    '11.9.10 4:29 PM (59.10.xxx.240)

    분노가 슬픔으로 가라앉지 않도록 애쓰고 있는 중입니다.

    유일한 복수의 길은 잊지 않는 것이다
    유일한 복수의 길은 잊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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