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카가 놀러왔는데

ㅇㅇ 조회수 : 2,358
작성일 : 2017-10-08 23:06:00
밑에 형님글 보고 저도.ㅠ

조카가 며칠전에 놀러왔는데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고 나올 때 항상 손을 씻지 않네요.
큰 볼 일 보고도 씻지 않는 듯 하여
여러버ᆞㄴ 말하기는 했는데
자기가 잘 씻겠다며 그러더만
또 안 씻더라구요.ㅠ
담엔 놀러오지 않도록 하는게 낫겠지요?
제가 잔소리 계속 할 수는 없잖아요
그 손으로 여기저기 만지고 돌아다니는거 두고 보기도 힘들고요

언니한테 말해야 할까요??
까칠한 어ᆞㄴ니인데;;
(니은받침이 미끄러지네요.자꾸.죄송.빨리 치니 이리 되나봐요)

제아이는 사촌어ᆞㄴ니 왔다고 좋아하는데
참 괴롭네요

오늘 갔습니다
언니는 1박 더 아이에게 권해서 땀이 다 나더라는;;;;
IP : 175.223.xxx.9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0.8 11:07 PM (175.223.xxx.94)

    저도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ㅠ

  • 2. ㅇㅇ
    '17.10.8 11:11 PM (121.168.xxx.41)

    조카가 몇살인가요?

    저라면 화장실 앞에서 기다려요
    이모가 말이야 결벽증이 있어. 병이라면 병일텐데
    너 볼일보고 손 안닦고 나오면 이모가 불안해서 말이야..
    이렇게 주절주절 하거나

    그냥 문 앞에서 손~ 하고 나지막하게 읊조리거나

  • 3. ㅇㅇ
    '17.10.8 11:15 PM (175.223.xxx.94)

    그걸 요번에 했는데
    넘나 피곤하고 스트레스 쌓이네요.ㅠ
    애한테 세네번 그러니 애도 스트레스 쌓여하고
    초등 저학년이에요.ㅠ
    그집 갔을 때도 손 안 씻는 모습 봐도
    언니가 잘 시키겠지
    간헐적이다라고만.생각했죠.ㅠ

    제가 못견디겠어요.
    제가 스토커처럼 따라 다녀야 할 이유가 없지 않겠어요
    아늑해야할 휴식공간에서 웬..ㅠ

  • 4. ㆍㆍ
    '17.10.8 11:22 PM (122.35.xxx.170)

    어차피 인간은 세균과 함께 사는 것이기에
    저라면 말 안 하지만
    (조카 개인의 위생과 건강을 위한 거라면 말하겠죠. 이것도 몇번 말해서 안 되면 상관 안 할 거에요)
    넘 거슬리시면 차라리 밖에서 만나는 것도 좋겠네요.

  • 5. 손에 뿌리는거
    '17.10.8 11:45 PM (58.143.xxx.127)

    손소독제 뿌려 문지르게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4970 시청률대폭발?)미국ABC-TV신년쇼 48%증가..방탄소년단(BT.. 13 ㄷㄷㄷ 2018/01/03 2,649
764969 좀 전에 자기 문제점은 엄마로 인해 생긴 거 같다는.. 22 .. 2018/01/03 3,474
764968 좀전에 엄마로부터의 영향에 대해 쓰신 분.... 7 ... 2018/01/03 1,773
764967 빨간색 백 코디 쉬운가요? 8 은정 2018/01/03 2,432
764966 네이버 1년뒤가격 2 000 2018/01/03 1,334
764965 폐경 언제 되셨나요? 19 쥐잡어 2018/01/03 6,669
764964 남자는 아무리 나이 많아도 부인만 젊으면..... 19 ... 2018/01/03 6,121
764963 공부도 결국 돈인가요??? 29 학력세습 2018/01/03 5,960
764962 제사는 줏대없고 남편의존하는여자들의 작품들 .. 19 2018/01/03 2,437
764961 펜션 주인들 솔직히 설거지 청소 요구하면 안되지 않나요? 32 .. 2018/01/03 10,649
764960 지나간 베스트글은 못 읽는 건가요~~~? 1 아쉽다 2018/01/03 567
764959 레이저 제모 1 궁금 2018/01/03 771
764958 대학교 결정때문에 힘드네요 ㅜㅜ 14 수능 2018/01/03 3,563
764957 딸이 숨이 충분히 쉬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병원검사 받아봐야 할.. 5 2018/01/03 2,375
764956 한쪽 눈꺼풀이 떨려요 5 .. 2018/01/03 999
764955 닥터 포스터 보시는 분 안계세요? 2 ........ 2018/01/03 443
764954 유시민 오늘 수요미식회 출연하네요~~ 8 ㄱㄴㄷ 2018/01/03 2,707
764953 뉴욕타임스, 롯데 판결 국민의 기대 뒤집어 1 light7.. 2018/01/03 579
764952 겨울만 되면 가렵다네요 15 남편이 2018/01/03 1,961
764951 내 남자의 비밀에서 4 .. 2018/01/03 1,191
764950 대출갚으려는데요 ㅇㅇ 2018/01/03 548
764949 도와주세요! UAE임종석실장님 건 적폐언론댓글 밀리는중 11 지겨워요 2018/01/03 1,227
764948 안과 추천부탁드려요(백내장) 6 눈이 2018/01/03 1,490
764947 부모복 없는데 좋은 배우자 만나는 비결이 뭘까요 35 ... 2018/01/03 9,114
764946 집 짓는 것의 가장 어려운 점은 뭘까요? 책도 좀 추천해주세요... 17 ... 2018/01/03 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