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귀국다이어트40일 D-7

급한뚱아줌 조회수 : 1,338
작성일 : 2017-10-08 23:05:49

드디어 일주일 남았네요.

전 66키로로 시작해서 현재 63.5키로가 되었구요.

바지는 보세청바지 M사이즈가 아주 잘 맞게 되었습니다.

그 전에도 M사이즈를 입었지만 허벅지가 딱 맞는 느낌이 아니라 좀 덜 올라온 느낌이랄까요.

현재는 조금 더 빼서 S사이즈도 입고 싶단 욕심이 생깁니다.

 

아주 큰 감량은 아니지만 이번 기회에 그래도 2.5키로도 뺐고 바지도 넉넉하게 맞고요

우선 큰 수확은 배 예요.

복근이랄건 없구요. 배가 많이 납작해졌습니다.

드로인이란 걸 해봤습니다. 7월부터 시작하긴 했지만 워낙 배가 불룩해서 내가 제대로 힘을 주고 있는지

아닌지 알 수가 없었지요.

다이어트를 하면서 아주 배고플 때 계속 연습해봤어요.

S라인을 꿈꾸며요...

 

솔직히 전 다른데는 크게 속상한 건 없었는데 이눔의 뱃살 때문에 옷을 입어도 늘 속상했어요.

티를 입으면 슬금슬금 기어 올라가고.

바지를 입으면 슬금슬금 기어 내려가고.

그 사이 생기는 갭은 누가 막아주나요 ㅠㅠ

 

그래서 자세를 잘 잡고 드로인연습 하구요 계속 배에 힘을 줬어요.

누워서도 옆으로 누우면 뱃살이 흘러내리지 않게 진짜로 신경써서 배에 힘주며 잤어요.

어떤 날은 아침에 일어나면 배가 너무 너무 아프기도 했어요.

 

지금은 티셔츠입고 바람불어도 두렵지 않습니다. 전혀요.

배에 힘 딱 주기도 했고 배가 이젠 그닥 볼록하지도 않으니까요.

 

이번주는 1일1식으로 7일 보내려구요.

우선 첫날인 오늘은 낮에 물만두로 점심 먹었어요.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아죽 적절하게 섞여있는 훌륭한 식품이라 생각되네요. ^^

아침엔 아메리카노 1잔 했구요. 먹고 싶단 생각이 많이 들어서 냉장고에 김치가 있는데도 또 김치 담갔어요.

저녁엔 공부하면서 배고플땐 쵸코렛 1조각 먹고 허기가 가신 후엔 레몬과 생강즙을 넣은 물을 마구 마셨어요.

2리터를 만들어놨는데 거의 다 마셨어요.

 

한국 다녀와서도 쭈욱~ 다이어트해서 57키로 까지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올 가을 모두 이뻐지세요 ^^

IP : 58.245.xxx.19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alla
    '17.10.8 11:25 PM (115.22.xxx.5)

    꾸준히 하고 있으시네요.
    전 명절연휴가 껴서... 식이에서 살짝 무너져서
    이틀 빡쎄게 운동했더니 아이고 삭신이 아파요 ㅋㅋ
    귀국날 얼마안남으셨네요?
    우리 계속 화이팅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7607 정준하악플이 심했나요 6 .. 2017/10/12 3,964
737606 패키지여행시 음식준비 33 여행 2017/10/12 4,406
737605 회사유부남이 이런말한건 사심있는말이죠? 24 .. 2017/10/12 6,517
737604 온수매트 몇년쓰고 계세요? 4 .. 2017/10/12 2,195
737603 정부, 공공기관 채용비리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샬랄라 2017/10/12 538
737602 정미홍이 김기춘 집에 전세 산다네요. 25 미홍 2017/10/12 5,135
737601 쓸데없는 불안과 걱정이 가득하면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할까요? .. 7 걱정걱정 2017/10/12 2,878
737600 곱씹을수록 나는 꼼수다는 레전드네요. 9 ... 2017/10/12 1,597
737599 인하공업전문대학 면접질문이요 인하공업전문.. 2017/10/12 742
737598 화장할때 피부표현 어떻게 해야하나요? 계속 뜹니다T.T 7 화장 2017/10/12 2,455
737597 82편 인생의 진리 모아봤어요 41 ..... 2017/10/12 9,232
737596 40넘어 다리찢기 도전 성공팁 알려주세요~~~ 19 동글이 2017/10/12 6,241
737595 풀무원 꽃게짬뽕 맛있네요 4 aa 2017/10/12 1,131
737594 다음주 디즈니랜드 LA 산불 영향 없을까요? 3 고민맘 2017/10/12 1,182
737593 여행블로그 좀 추천해 주세요 4 ... 2017/10/12 1,246
737592 이영학 계부 4 ㅇㅇ 2017/10/12 4,925
737591 사돈어른 조의금 보통 얼마정도 내시나요? 6 .... 2017/10/12 6,774
737590 29개월인데 원래 이맘때 다 이렇나요? 5 미미 2017/10/12 1,221
737589 십알단의 실체 1 ㅇㅇㅇ 2017/10/12 706
737588 "사이버사, 문재인·이효리·이승엽도 동향 파악".. 5 샬랄라 2017/10/12 1,236
737587 정미홍이 김기춘 32억짜리 집에 전세 산다네요 23 오홍 2017/10/12 5,968
737586 외고를 나오면 영어를 월등히 잘하게될까요 27 ㅇㅇ 2017/10/12 4,336
737585 하남쭈꾸미 맛어떤가요? 호롤롤로 2017/10/12 626
737584 별거 중이었던 남편이 사망했는데 빚이 많을 경우에요 7 도움 2017/10/12 5,407
737583 멍청 한 걸까요? 아님 고집이 센 걸까요? 자식 ㅠㅠ 15 아이 2017/10/12 3,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