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미국3년 vs 고등수학심화 뭐를 해야할까요

고민 조회수 : 1,853
작성일 : 2017-10-08 20:02:03
현재 초3이고 성대경시 은상동상 타는 아이이고
중3까지 수학 심화도 푸는 학생입니다

에이급 블랙라벨 하이레벨 수학의신
심화까지 했고
그냥 훑기 정도 아니고
마지막 스텝3단계가6문제 정도 나오면
두개정도 틀리고 혼자 풀수 있습니다

미국유학을 3년 생각하는데요




아이가 고등수학을 진도 나가며
Kmo를 시키고 입상을 하면 좋지만
아닌경우 문제를 많이 다뤄보게된다고도 생각이 들지만

뭐 전혀 쓸데없다 라고 해도 시간적 여유가 많은 저학년이라 시켜볼만도 한것같습니다

Kmo는 아예 접어두고
미국가기전6개월간 고1.수학정도까지
시키고가서 인터넷강의를 보며 쉬엄쉬엄 시키다 와서

집중공략으로 중1때 돌아와수학을 시켜서
과학고등학교 보내고싶은 제꿈이
말이 안되는것인가 궁금합니다


친정식구들은 삼년이라는 시간동안
열심히 하는애들을 따라잡을수 없다고
단호히 얘기하는 중입니다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IP : 118.42.xxx.25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8 8:05 PM (125.186.xxx.152)

    미국을 3년이나?
    1-2년만 가세요.

  • 2. ...
    '17.10.8 8:10 PM (39.7.xxx.152)

    어차피 돌아올거 뭐하러 3년이나 가는지 이해 안가네요.

  • 3. 초등3학년이
    '17.10.8 8:16 PM (114.204.xxx.21)

    중3 수학문제를 푸는게 가능한가요? 전 미혼인데..
    정말 놀랍니다..요즘 이 정도인가요? 입이 딱 벌어지네

  • 4. 과학고가
    '17.10.8 8:25 PM (223.38.xxx.243)

    목표인데 미국은 왜 가시는지? 아빠가 주재원이나 이런걸로 가나요?

  • 5. 고민
    '17.10.8 8:46 PM (118.42.xxx.252)

    네 주재원이요

  • 6. ....
    '17.10.8 8:52 PM (125.186.xxx.152)

    아빠가 3년 가면요..
    6개월 늦게 따라가고 6개월 일찍 귀국하는 식으로 2년만 다녀오세요.

  • 7. ...
    '17.10.8 9:07 PM (128.134.xxx.119)

    초3인데 수학을 그정도로 잘하면 3년갔다오면 영어걱정없고 당연히 좋은 선택이예요.
    수학은 혼자서 쉬엄쉬엄 하는 정도로만 해도 1~2년은 더 앞서갈수 있을듯...
    한국 국어, 사회 교과서 가져가서 하루에 1시간씩만 읽히면 되요.

  • 8. amc경시
    '17.10.8 9:54 PM (59.6.xxx.16)

    너무 어리긴 한데 영어 좀 익숙해지면 미국에서 미국 수학 경시 보고오세요. 지금 초3이 고등갈때 뭐가 어떻게 변해있을지 모르는데 이왕 미국간거 거기서 영재교육 받으면 여기와서도 여전히 잘할거에요. 안타까운건 거기에 여름이면 좋은 과학캠프들 많은데 10-11학년이 꽃이라 나이가 안되서 그런건 못해보고 오겠네요. 아이가 너무 뛰어나면 미국 과학고 보내시는 것도 옵션으로 생각해보세요. 한국에서도 미국 과학고 설명회 하는데 좀 찾아서 한번쯤 들어보시고요.

  • 9. ㅇㅇ
    '17.10.8 10:22 PM (110.70.xxx.211) - 삭제된댓글

    그 정도 실력이면 미국에서도 혼자 공부할 수 있어요.
    고1 과정 문제집들이랑 KMO 교재들 가지고 가셔서 공부하면 되죠.
    고1 개념원리랑 쎈, 일품, 자이스토리까지 풀고 셈본 시리즈 한 다음에
    올림피아드 수학의 지름길, 평면 기하의 아이디어, 그리고 나서 네 가지 영역 문제 풀이 하면 돼요.
    찾아 보면 인강들도 여기저기 있어요.
    저희 아들도 초등 4-5학년을 미국에서 보냈는데 그렇게 혼자서 공부했고
    한국 온 다음에 KMO 공부 좀 더 해서 시험 보고 지금 원하는 고등학교에서 좋은 성적 받고 있어요.
    영어를 원래도 잘 했는데 미국 다녀오니 바로 토플이 100 넘게 나와서
    영어 학원 따로 다니지 않고 그냥 토플 문제집으로 유지만 하면서 중등 보냈고요.
    걱정 마시고 좋은 기회에 미국 다녀오세요.

  • 10. 직딩맘
    '17.10.8 11:16 PM (118.37.xxx.64)

    과고 준비하는 학생들 대부분 영어공부할 시간이 없어서 영어에 어려움을 많이 겪어요. 원글님 아드님은 3년 다녀오시면 영어는 걱정 딱 붙들어매도 될테니 아주 좋은 조건이구요.
    수학은 원글님 계획대로 하시면 본인 하기 나름이라고 봅니다. 그 정도면 혼자 해나갈수 있다고 봅니다.
    댓글님 의견대로 미국수학경시 보고 영재반 들어가세요.(지금 정도면 들어가고도 남을듯) 다른 나라 영재교육 경험도 색다르고 학교에 따라서는 교장 재량에 따라 월반도 가능합니다.

    한국 돌아와서 열심히 해서 과학고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만에 하나 합격하지 못하더라도 고등 3년 잘 가다듬어서 과고 친구들만큼 좋은 대학 갈 수 있어요. 어릴때 가족과 함께 외국경험 하는건 큰 행운입니다. 부디 좋은 시간 보내시고 좋은 결과 거두시길 바랍니다.

  • 11. 고민
    '17.10.8 11:40 PM (118.42.xxx.252)

    댓글들 모두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6492 어느계절이 제일 싫으세요..??? 그리고 계절앓이 심하게 하세요.. 33 ... 2017/12/11 3,567
756491 펜션 강아지가 맨바닥에서 자는데.. 24 강아지 2017/12/11 3,924
756490 히트레시피의 김장레시피는 몇포기 기준인가요? 5 .. 2017/12/11 1,340
756489 예전에 옷 잘입는 방법 글써주신 분 ㅎㄴ 2017/12/11 707
756488 늙은호박 남은것 냉동해도되나요? 2 늙은호박 2017/12/11 742
756487 12월7일 최승호 MBC사장 첫출근, 생생한 현장 분위기(미디어.. 6 ... 2017/12/11 956
756486 손정은아나 2 앵커발탁 2017/12/11 2,418
756485 헤어라인 제모에 대해 궁금합니다. 헤어 2017/12/11 600
756484 MBC 울린 이용마기자 첫 출근과 감동소감(촛불국민 고마움잊지않.. 16 ... 2017/12/11 3,032
756483 동료가 자기도 쉬즈곤 올라간다고 4 ㅇㅇ 2017/12/11 1,054
756482 마트샴푸 추천해주세요 3 머리숱짱많음.. 2017/12/11 1,339
756481 전단채 가입해보신 분 있으세요~? 1 증권사 2017/12/11 472
756480 (달걀던진)안철수 팬클럽 회장수준 11 richwo.. 2017/12/11 1,863
756479 운동을 안하면 게을러터진 건가요 3 제목없음 2017/12/11 2,048
756478 꽁돈이 생겨 이중에서 한가지만 할수 있다면 28 한가지 2017/12/11 3,682
756477 너무억울해서 하소연해요 ㅠ.ㅠ 16 지방살 꺼져.. 2017/12/11 4,852
756476 '우병우 사찰' 피해 김승환 교육감 "빙산의 일각..미.. 2 샬랄라 2017/12/11 850
756475 요즘 헤비다운 패딩 사는거 어떤가요? 1 ... 2017/12/11 1,602
756474 안 만나고 마니또 정하는 방법? .. 2017/12/11 1,173
756473 결로 심한 사이드집을 보고왔는데 16 저기 2017/12/11 5,673
756472 여학생인데,,공대와 간호과중 25 가을 2017/12/11 6,005
756471 60대 어머니들 패딩 추천해주세요. 6 알파 2017/12/11 2,418
756470 해외 직구시 주소를 한글로 써도 되나요? 3 급질 2017/12/11 1,369
756469 59.7% "적폐수사, 시한 없이 철저히 해야".. 5 샬랄라 2017/12/11 558
756468 후불 하이패스 카드가 있는데요 5 고속 2017/12/11 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