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내 친구가 제왕절개로
아이를 낳았는데
그 친구 엄마가 의사에게
이왕 배 개복했으니
맹장 쓸개
나중에 고장날것
미리 다떼라고 했다는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쓸개요?그걸어ㅡㅏ
어디있어요?자궁근종이야기.
쓸개를요? 미친 거 아녀요?
그러면 안되죠 내몸에 필요없이 붙어있는건 없다고 알아요
다 하는 역활이 있는데 다른 장기가 고생하다
더 빨리 망가진다고 생각해요
정말 무식한 엄마네요
무식한 소리. 그 말 듣고 떼어줄 의사도 없겠지만요.
맹장도 필요하다고 들었어요
맹장은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