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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시 잘 아시는 분, 좀 봐주세요.

예비고딩 조회수 : 2,639
작성일 : 2017-10-08 17:03:36
중 3, 연휴도 길길래 고1,2
6,9월 모의고사 국수과탐 풀려 봤더니
싹다 2,3등급 상단이 나오거든요.
영어만 다 1등급이구요.
이럼 저 과목들 선행 제대로 안된게 맞지요?
과고 원서 썼는데 과고는 커녕 일반고 전교권도 불안한 실력인거죠?
딴에 부지런히 선행한다고 했는데 구멍이 많았나봐요.
고등선택때매 머리가 아픈데 언감생심 과고는 꿈도 꾸지말고 수1,2부터 다시 봐야할까봐요. 딴에 서울 학군 쎈 동네 전교권이라 기대도 있었는데 벌써 고등생활이 두렵네요ㅜ
IP : 119.149.xxx.13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냐
    '17.10.8 5:07 PM (110.11.xxx.91)

    헐.......

  • 2. ...
    '17.10.8 5:11 PM (223.62.xxx.46)

    헐2222222
    노답이네~

  • 3. ..
    '17.10.8 5:12 PM (116.39.xxx.160) - 삭제된댓글

    아이가 불쌍하네요
    달리다 지쳐요

  • 4. 왜?
    '17.10.8 5:14 PM (119.149.xxx.138)

    접때 자게에서 고등선택 조언주신 분들이 고등 모의풀려보고 아이 실력 판단하면 학교선택에 도움 될거라고 하셨거든요. 민사고 하나고 쓰는 애들은 중3 정도되면 싹다 1등급 찍을 실력 나온다고. 그 정도해야 전사고도 쓰고 일반고 최상위 가망이 있을거다, 뭐 이런...

  • 5. 애 안 쪼아요ㅜ
    '17.10.8 5:17 PM (119.149.xxx.138)

    학원도 안 다니고 과외 영수 두과목하고 다 자유예요.
    댓글이 이상한 방향으로 가네요;;;

  • 6. 이과 최상위권인
    '17.10.8 5:17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우리애 중등때 광역시 소재 과고 수학 경시를 봤었어요.
    부동의 전교 1등이었고요.
    그런데 반도 못 풀었대요. 같이 간 친구들은 잘봐서 방학때 과고 캠프도 갔는데 우리애는 시험 못봤으니 당연히 캠프도 참가못했구요.
    고등 모의, 수능 풀려보면 수학은 손도 못댔고 영어도 대여섯개는 틀렸어요.
    국어랑 과학은 풀어도 안 봤구요.
    수학도 개념원리로 혼자 슬금슬금 한거라서 선행했다고도 말 못했어요.
    그렇게 했어도 저도 우리애도 믿었어요.
    잘 할거라구요.
    그렇게 고등가서 잘했고 원하는 과 갔어요.
    애한테도 고등 기숙사 보내면서 넌 잘할거라고, 못할거면 여기 보내지도 않았을거라고 한마디하고 보냈구요.
    고등가서 즐겁게 공부했고 힘들때마다 엄마가 넌 잘할줄알았다는 말 떠올렸대요.
    이글 아이한테 보여주지도 말고, 뭘 걱정하는지 알지만 백해무익한 걱정입니다.
    차라리 힘들지만 열심히 하자고 하세요.

  • 7. 혼자 걱정
    '17.10.8 5:20 PM (119.149.xxx.138)

    아...경험있는 분들 냉정한 조언도 필요해서요. 이과님 말씀도 무슨 뜻인지 잘 알겠어요. 저한테 꼭 필요한 이야기네요.
    감사합니다~

  • 8. ...
    '17.10.8 5:21 PM (203.234.xxx.239)

    중3때 반에서 5등정도 하던 조카가 수학만 잘해서
    상산고 봤는데 당연히 떨어졌어요.
    그렇지만 고등학교 가서 스스로 열심히 하면서
    계속 성적 올려 강북 일반고 출신인데 정시로 서울대
    공대 진학했습니다.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라면 괜히 모의 풀려보며
    조바심 내지 말고 아이 능력을 믿어주세요.
    지금 그정도면 못하는 거 아니에요.

  • 9. ......
    '17.10.8 5:24 PM (220.86.xxx.240)

    과고 지원할정도면 다른건 몰라도 수,과학은 선행 다되서
    1등급정도는 그냥 나와야하는데요.
    중1도 아니고 중3이면 문제입니다....아들이 과고 다녔어요.

  • 10. 220님 그쵸?
    '17.10.8 5:31 PM (119.149.xxx.138)

    영재고 준비를 따로 안하고 일반고 기준으로 선행을 했는데제대로 모르고 진도만 나갔나봐요ㅜㅜ 암튼 수과만 놓고 볼때도 딱 지금 기준으로 과학고는 무리죠? 애가 생기부 자소서 괜찮아서 혹시 붙어도 과고는 접는게 옳은걸까요?

  • 11. ... 님
    '17.10.8 5:33 PM (119.149.xxx.138)

    현실을 조금만 냉정히 파악하고요.
    조바심때매 애 마음 상처내지 않게 조심할게요. 조언 감사합니다.

  • 12. 핑크
    '17.10.8 5:37 PM (112.150.xxx.66)

    과고 지원할 거면 수학이 문제겠네요.
    저라면 부족한 국어 수학 부분이 뭔지 찾아내서 보충하고 다지게 할 것 같아요.
    아직 중3이라 시간 많습니다. 꼭 과고만이 길이 아니라 좋은 대학이 목표라면 아직 늦지 않았어요.

  • 13. 이과예정이랴면
    '17.10.8 6:52 PM (124.199.xxx.102)

    교과개편되겠지만
    지금기준으로말하면
    수.12는 확실히.
    미1.2.확통도 개념정도는 해둬야 시간법니다.
    이과는 달리기 바틋합니다

    대신
    과탐 튼실히 준비되어있겠네요..

  • 14. .....
    '17.10.8 8:17 PM (211.199.xxx.66) - 삭제된댓글

    지금 과고입시 중이고 과고 최종합격하면 후기고 지원 못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서울은 다른가요?

    과고는 붙어도 접는게 옳은걸까요? 이 부분이 ....
    붙으면 진학해야하거든요. 저희지역은.

  • 15. 지역이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17.10.8 9:26 PM (211.245.xxx.178)

    아이가 공대 목표면 갈수있으면 가라고 하고 싶어요.
    가서 고생은 할거고,
    아이가 설카포 목표면 일반고 가시고요.
    광역시 과고에 아이 친구가 갔는데 성적이 정말 안 좋았대요.
    서성한 갔어요.
    서성한도 일반고에서는 정말 잘해야가거든요.
    음...원글님 아이의 잠재력을 저는 모르니 판단 불가지만, 서성한 공대도 진학 목표다 싶으면 과고 진학도 괜찮다고 봅니다.
    제가 아는 경우는 한가지라서 보편적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 아이가 워낙 성적이 낮았거든요.과고에서 내신 성적이요.

  • 16. 지나가다
    '17.10.8 9:36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냉정하게 그다지 잘하는아이 아닙니다
    더 달리세요

  • 17. ...
    '17.10.9 12:44 PM (211.36.xxx.205) - 삭제된댓글

    다른 과목은 몰라도 수학이 문제네요.
    고1 모의는 무조건 수학은 1등급 나와야 했겠죠.
    고2 모의는 이과용이라 혹시나 해도
    고1이면 이제 몇달있음 보게될 시험인데 모의고사도 1등급 안나오는 아이가 과고는 무리라고 생각됩니다.
    문과진학한 우리 아이도 중3때 본 고1 모의고사 수학은 가뿐히 1등급 나오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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