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당장 내가 죽는다면?
'딱히 이룬것도 없이..... 힘들게 살았다'
이렇게 말해줄것같아요.
되돌아보니 열심히 살긴했는데 고생만 한것같아요.
괜히 눈물이 나네요. 이휴~
1. 그래서
'17.10.8 4:38 PM (14.40.xxx.74)별 후회 없네 하고 말할 수 있게 살고싶어요
2. 저는
'17.10.8 4:39 PM (218.237.xxx.241) - 삭제된댓글잘 놀다 갑니다
나는 여기서도 행복했고 미련없습니다
슬퍼하지마세요 모두 웃어주세요3. ...
'17.10.8 4:40 PM (175.223.xxx.80)토닥토닥
열심히 산건만도 어딘가요4. ㅇㅇ
'17.10.8 4:41 PM (222.114.xxx.110)저도 요즘 그래요. 뭔지도 모르고 불 속에 뛰어드는 불나방처럼 살았구나 싶습니다. 이제 스스로 불을 내며 주위를 밝혀보고 싶네요.
5. ....
'17.10.8 4:46 PM (59.15.xxx.86)그래도. 지금 당장 죽지않고
기회가 남아있는게 얼마나 다행인가요?
지금부터라도...후회없다고 말하는 생을 살도록
같이 노력합시다...원글님 힘내세요~~6. 나야나
'17.10.8 4:50 PM (182.226.xxx.206)어머..갑자기 진짜 그러네..하고 생각했어요ㅜㅜ 진짜 이룬것도 없이 힘들게살았구나.....
7. 전
'17.10.8 4:51 PM (222.238.xxx.192)죽기싫어!!! 라고 말할거 같아요
8. ᆢ
'17.10.8 4:52 PM (125.130.xxx.23)돈벌랴 살림하랴 애들 돌보랴 산만하게 살다가네~~애들한테 최선을 다해 헌신적으로 살아서 후회없고 밥주던 길냥이들 밥못줘서 가엽다~~는 생각이 드네요
9. ㅇㅇㅇ
'17.10.8 4:54 PM (114.200.xxx.216)전 후회없이 살았네요..
10. 자주
'17.10.8 5:03 PM (183.98.xxx.142)생각해요
갑자기 죽었을때 내 남은 물건이
너무 필요이상 많아서
뭐 이리 쓸데없는걸 끼고 살았대?
소리 안 듣고 싶어서 주기적으로
정리합니다 덕분에 콘도같은 집ㅋㅋㅋ11. ᆢ
'17.10.8 5:04 PM (125.130.xxx.189)할일 많아 아직은 못 죽어요
그러나 죽게 되면 편하게 갈거 같아요
세상은 끝없는 희망 고문에 인생 과업들
생애 목표들이 십년 주기로 등장하는데
어느정도 성공했다 생각하겠어요12. 우리 딸이 올거니까
'17.10.8 5:04 PM (218.152.xxx.5)왔니
고맙다
사랑한다.
행복해라
...라고 묘비명 새기라고 할거예요. 어디서 봤는데 너무 좋아요.13. 그저
'17.10.8 5:10 PM (175.212.xxx.108)안녕~~~~~~
14. ...
'17.10.8 5:35 PM (223.62.xxx.5)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동호회에서 몇번 본 사람이 30대 중반에 암으로
죽었는데..
한동안 카독 프로필에 예쁜 사진과 함께 저렇게
쓰여 있더군요.
죽음을 준비하면서 미리 설정해 두었나 봐요.
이후 가족이 해지한듯 하고..15. ...
'17.10.8 5:57 PM (210.104.xxx.69) - 삭제된댓글나이드신 분들 흔히 하는 얘기중
내가 살아온 얘기하면 장편소설 몇권 나온다고 하시잖아요?
힘들지만 희노애락이 다 있었다는 얘기로 들립니다
전 책으로 치면 저자와 서문만 있는 책 같습니다
저에 대해 아무것도 기억하지 말라고 하고 싶어요16. 양이
'17.10.8 6:08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미리미리 짐정리 좀 해두려고요^^
17. 내 무덤에
'17.10.8 6:33 PM (125.186.xxx.113) - 삭제된댓글박효신 플레이어를 설치해다오!!
18. ...
'17.10.8 6:33 PM (1.239.xxx.222)기특하다, 장하다, 그런데 목성에 못가보고 죽는구나. 남은 너희들이 가거라~ㅎㅎㅎ
19. ㅎ ㅎ
'17.10.8 7:01 PM (114.204.xxx.6) - 삭제된댓글시댁 때문에 허송세월한 것이 아깝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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