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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만 가정에서 등이 환한거죠?

... 조회수 : 7,695
작성일 : 2017-10-08 16:26:51
거실이든 방이든 정가운데 몇개씩 전등 놓고 켜는 나라 우리나라밖에 없죠?

미국 유럽 아시아 가본 나라 가정집 호텔 전부 간접조명으로 되어 있거나 중앙등이 있어도 그냥 전구 하나 정도던데 우리나라 특성인가요?
IP : 110.70.xxx.23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7.10.8 4:31 PM (183.98.xxx.142)

    정말 찢어지게 밝죠 ㅎㅎ
    게다가 그 차가운 흰색조명..
    처음 미국 나갔을땐 이리 침침하게
    답답해서 어찌사나 했다가
    한 이십년 살다 들어오니
    또 그 밝디 밝고 차가운 형광등색이
    어찌나 적응 안되던지요 ㅎㅎ
    지금도 제 집은 다른집들에 비해 좀
    덜 밝아요

  • 2. 각자의
    '17.10.8 4:36 PM (112.170.xxx.103)

    취향이겠지만 저도 ㅋㅋㅋ님처럼 미국에 살때 그 침침한 조명때문에 으스스하기까지 했는데
    나중엔 적응되어서 눈이 편하더라구요. 백인들 눈이 환한 조명에 약하다고 하네요.

    돌아와서는 저도 거실 중앙조명 잘 안켜고 플로어램프를 켜요.

  • 3. ㅊㅊ
    '17.10.8 4:46 PM (222.238.xxx.192)

    눈에는 어떤게 더 나아요??

  • 4. ...
    '17.10.8 4:51 PM (61.80.xxx.90)

    노안이 와서 그런지, 밝은게 좋은데.
    아이들 눈에는 어떤게 더 나아요? 2222

  • 5. ....
    '17.10.8 4:53 PM (119.64.xxx.157)

    강주은집 조명 이 딱 미국식 같아요

  • 6. .....
    '17.10.8 4:56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집에 형광등이라도 전구색 사다가 끼세요..분위기가 달라져요..
    외국은 형광등 주광색은 공장에서 정밀작업 할때 쓰는 색이라고
    경멸하는 분위기에요.얼굴도 창백하게 보이구요..
    저는 할로겐 램프 3개 키고 구석에 전구색 형광등 켜요..
    울 아파트 멀리서 보면 그런 색 조명 둔 집은 몇집 없어요.
    전구색 형광등 사는데 점원이 궁시렁 거리면서
    누가 집에다 저런 색 사냐고 하길래 쳐다 봤더니
    주광색 형광등 주면서 저러더 밝게 살라는데 기가 차서 대꾸도 안했어요
    거실 중앙에 형광등 주광색 주백색만 피해도 눈이 밤에 엄청 편해요

  • 7. ...
    '17.10.8 4:57 PM (1.234.xxx.121)

    홍채에 멜라닌색소의 차이 아닌가요. 우린 견딜 수 있고 서양애들은 못견디고..호텔은 외국인도 상대하니 맞춰서 간접조명 사용하고..미국 있을때도 욕실과 부엌은 백열등 썼어요. 그렇게 세팅되어 있어서...
    저두 한국 돌아와서 넘 밝다했는데 이제 노안이 와서 ㅠㅠ 침침한건 못견디겠어요.

  • 8.
    '17.10.8 4:58 PM (223.62.xxx.63)

    일본도환하던데요

  • 9. 오예
    '17.10.8 5:10 PM (58.141.xxx.27)

    그 하얀 형광등 밑에 서 있으면 너무 너므 못 생겨 보이죠... ㅠㅠ 전 전구색 LED 조명 집에 두었는데 눈도 편하고 딱 좋아요♥_ ♥

  • 10. 그래서
    '17.10.8 5:17 PM (211.199.xxx.141)

    외화 공포물 볼때마다 제발
    불 좀 키라고!! 소리가 절로 나요.
    어두침침한 복도와 거실에 유령들이 즐비하고 ㅋㅋ

  • 11. 하이디
    '17.10.8 5:17 PM (122.42.xxx.215)

    잘 사는 형님댁 조명은 침침하고
    못 사는 저희집 조명은 아주 밝아요~
    시어머니께서 저희집이 더 좋대요~^^;

  • 12. 백인
    '17.10.8 5:26 PM (119.71.xxx.132)

    백인이 빛에 약하데요
    그래서 간접조명이 많은거래요

  • 13. 우리무니
    '17.10.8 5:36 PM (223.62.xxx.102)

    ㅋㅋ 제발 불좀 키라고 넘 웃겨요
    저도 공감

  • 14. 지저분한
    '17.10.8 5:39 PM (115.139.xxx.164) - 삭제된댓글

    먼지나 청소가 덜되있음 눈이 확보이죠.
    간접조명은 답답해서 싫어요.
    여름에 led로 거실과 주방, 화장실 교체했어뇨.

  • 15. ~~
    '17.10.8 5:44 PM (203.229.xxx.37)

    간접조명
    껍껍시러워 싫어요!

  • 16. 일본 중국 다 밝아요
    '17.10.8 5:53 PM (124.49.xxx.151)

    손톱은 그렇다치고 발톱은 저녁에들 안 깎는지..

  • 17. ㅇㅇㅇ
    '17.10.8 6:02 PM (14.75.xxx.32) - 삭제된댓글

    간접조명집에1년유학하고 온지인아들
    눈침침해서 혼났다고
    천정이높아서 보통집에는 잘안달고
    부자집거실에서 상들리에처럼 비싼등달린거는봤데요
    환해서 역시부자구나 했다고

  • 18. 타이홀릭
    '17.10.8 6:16 PM (222.232.xxx.104)

    저 유럽에서 신혼생활했는데 진짜 집안 조명때문에 답답해 혼났어요. 곳곳에 스탠드 가져다놓으니 살것 같더군요

  • 19. 식당
    '17.10.8 6:24 PM (221.144.xxx.238)

    불 빛 까페처럼 되어 있으면
    싫더라고요.
    밥 맛 떨어져요.

  • 20. 일본도
    '17.10.8 6:31 PM (126.235.xxx.6)

    환해요..
    우리나라처럼 몇 개씩 켜 놓는데
    전 아까워서 두 개 정도 빼 놓아요.

  • 21. ..
    '17.10.8 6:46 PM (110.13.xxx.164)

    저도 눈동자 색깔이 연한 갈색이라 햇빛 싫어하고 (선글라스 껴야함) 형광등 힘든데 미국 간접조명이 그리 좋더라구요.
    멜라닌 색소 때문인 듯.

  • 22. ....
    '17.10.8 7:01 PM (182.231.xxx.214)

    저도 첨에 미국서 살때 컴컴한듯 답답했는데 적응하고 살다보니
    한국와서 형광등 불켜는순간 뭔가 섬뜩함이나 차가움이 싫더라구요.
    노란색 간접등으로 다 바꿨어요.
    이게 정서적으로 안정감주면서 훨씬 좋다네요.
    저도 그렇게 느껴요.

  • 23. 저도 유럽 사는데
    '17.10.8 7:35 PM (92.104.xxx.115)

    여긴 화장실만 형광등. 저도 첨엔 어둡고 싫었는데 적응되면 괜찮아요. 공부하는 거 아니니까요. 그리고 인테리어의 절반은 조명. ㅋ 형광등엔 인테리어 돈들여봐야 무용지물

  • 24. ...
    '17.10.8 7:47 PM (121.88.xxx.9)

    조명 수는 외국이 많죠 구석구석 간접 조명을 많이 놓고 펜던트도 많이 다니까요
    우리나라는 사람 못생겨보이는 형광등을 직사로 쏴줘야 성이 풀리죠 ㅎ

  • 25. ..
    '17.10.8 7:58 PM (180.70.xxx.130) - 삭제된댓글

    신혼집 인테리어에 간접조명만 달고 형광등을 아예 안 달까 고민하던 남자 동기에게..
    먼저 결혼한 또다른 남자 동기가 그러대요
    안돼~ 퇴근해서 청소 안할거야? 어두우면 암 것도 못해(둘다 맞벌이) 빨래라도 개려면 형광등 달아야할걸?
    결국 달았댑니다.
    좁은 집에서 살고 노동 시간이 긴 동북아시아는 다 조명이 밝아요. 주거환경과 생활패턴 때문에 그렇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26. 저도
    '17.10.8 8:20 PM (175.120.xxx.181)

    외국 영화만 보면 갑갑해서리
    저리 침침하게 해서 뭐가 보이나 싶더라구요
    영화만 봐도 답답해요

  • 27. ..........
    '17.10.8 8:38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웬 또 가정집 조명 갖고 이런대요?
    환하게 살면 안 되나요?

  • 28. 그냥
    '17.10.8 10:07 PM (69.196.xxx.239)

    문화차이같아요. 일단 북미쪽은 거의 농경시대문화랄까 시람들이 대체로 아침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자요. 동네 불켜진거보면 우리집이 젤 늦게자더라구요. 저희 한 12시쯤 자는데 그때보면 다른집 다 깜깜하거든요. 그러니까 밤활동시간이 우리처럼 길지않고 밤늦게까지 뭘 하는게 아니니까 좀 침침해도 아늑한걸 선호하는듯해요.
    저도 첨에와선 답답해 미칠뻔했는데 이케아가서 하얀색전구사와서 다 바꾸고..근데 시간지나니 저도 노란조명이 더 편하단 느낌이 들어 다시 노란색으로 바꾸고있어요.
    예전에 호텔가면 젤 답답한게 조명이었는데 이젠 어쩌다 가면 아이고 환하다 해요 우리집이 더 어두우니까 ㅎㅎ

  • 29. .....
    '17.10.8 10:54 PM (125.136.xxx.121)

    유럽은 전기료가 어마어마하게 비싸다네요.우리나라처람 불켜고살면 월급을 전기료에 다 줘야할정도랍니다.
    영국에 갔는데 해가져도 동네에 불안켠집이 많아서 여긴 사람들이 살지않나? 생갇했거든요.그런데 다 사람들이 살고있고 필요한 공간이외에는 불안켜고 산대요.
    정말 우리나라가 좋다는걸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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