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이랑 명동에 있는 고양이 까페에 갔어요
6층이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고 그층은 그까페외에는 다른건 없는곳이었고
그무리의 여자들은 거기서 나온거죠
6층에서 엘리베이터가 섰고 내릴려고 하다가 화들짝 놀랐습니다.
얼굴에 검붉게 뭐가 잔뜩 난 얼굴은 평평하고 크고 넙적하다 눈이 작다라는 거 외에는 기억이 나지 않는
한 1초간 무심코 본거라서요
엘리베이터가 서자마자 눈이 흰자위가 드러나게 아내에서 위로 치켜 뜨고 저희가 내릴려고 하는데 그냥 마구 밀고 들어오더라구요
굉장히 불쾌했지만 어린아이가 있어서 몸을 돌려서 비켜서 빠져나왔습니다.
뒷통수에서 굴고 심통난 여자 목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쓱~내리는거봐 타지도 않았는데?
이건 무슨 상황인가요?
그것 때문에 화가 나진 않았어요.
너무 어이가 없잖아요
근데 살짝 궁금하네요.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