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만날을때
남자만 저에게 싫어진 점 저의 단점 쏟아붓고 저는 한마디도 못했어요
그말들에 충격을 받아 아무 생각 안났고
본인 할말만 다하고 일어나자고 하더군요
그사람은 이별을 몇개월전부터 준비했고
저는 통보 받은거죠
지금까지 오랜세월 만나면서 기분나뻤던거 말하라면 저도 책 한권 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나는게 더 좋아서 지금까지 만나온거죠
억울해요
그게 마지막 자리인지 알았으면 나도 그사람의 단점, 했던 모진말들 쏟아부을수있게 준비해가는건데
이제 내가 다시 연락하면 구차한게 되어 버렸죠
가장 기분 나뻤던거 한가지만 여기에 적어볼게요 말할데 없으니
그 남자가 성기능이 잘 안돼요
처음부터 안됐어요 발기부전 그런거
우리가 1박을 안하는데 여행 가면 시도하죠
그때마다 아무런 스킨쉽없이 바로 시도해요 그래도 된적 거의 없지만
그럴때마다 기분이 나뻣어요
되나 안되나 테스트할려고 나한테 이러나 이런 기분
항상 저는 싫다고 했는데 지 혼자 시도하고
이런 기분 나쁜 이야기 제가 스토리 더 많은데 저는 왜 당하고만 왔을까요
억울해요
그래도 속으로 꾹 참아야 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