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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돌아가시기전 유산상속하셨는데

푸른바다 조회수 : 14,566
작성일 : 2017-10-07 23:28:32

포악하구 못배우신분들이라 평생 좋은말 안하시는분들이구


시부87.시모84


살면서 정 안난자식없는데, 이번추석때 시골집7천정도에 텃밭천만원정도를


제일많이싸우고 의절했다가 다시다니는 큰아들네에게 일절 다주셨데요.


4형제에  둘째가고모인데  아직은 모르는거같구  셋쩨인 저희는


어차피 저희가 안모실거니잘됐다싶구 막내아들이 서운하다하다고했다는데


시아버지 치매초기에  시어머니 위암수술후4년째인데,


결론은 평생싸우면서 정들었는지 큰아들내외에게 다주셨데요.


왠일인지 큰며느리가 이번엔 명절에 전부치구 있었다구 하더라구요.


항상 직장핑계대구 명절당일날  밥만먹구 가더니... 


전 삼년묵은 체증이 확내려가는듯해요.


못된걸루  말하면  금메달감이라   지금이라도 두노인내 당신들 가시는동안 편할려구


평생 죽네사네하는 아들내외에게 다준거같은데, 제가 너무좋아라하니 남편이 있는데루 성질이네요.


제가 너무 표정관리못한걸까요?


그리구 제생각엔 부모님 돌아가시기전 아프거나하면 헹제들이 병원비 겉어야하나요?


경험있으신분들  제가 어떻게 처신해야하는지좀 알려주세요.


큰형님도 부모돌아가시면 절대로 보고살지말자구 저신혼때부터하신분이라....





IP : 218.146.xxx.7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7.10.7 11:33 PM (123.108.xxx.39)

    8천만원 가지고...

  • 2. 쓰다보니 패륜댓글같네...
    '17.10.7 11:40 PM (180.229.xxx.143)

    형님네가 다하는거 맞고 표정관리 남편앞에선 좀 하셔야 겠네요.행여라도 유류분 청구 하시지 마시구요.몇푼 안되는거 받고 모시게되면 곤란하죠...

  • 3. ...
    '17.10.7 11:45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돌아가시기 전이면 상속이 아니라 증여죠

  • 4. ...
    '17.10.7 11:45 PM (221.139.xxx.166) - 삭제된댓글

    80억 정도의 스토리 같네요. ㅎㅎ

  • 5.
    '17.10.7 11:47 PM (117.111.xxx.160)

    4남매는 나눠받자 2000인데
    안받고 손털수 있으면 감사
    유류분 소송은 법정 상속분의 절반이라 해봤자 1000이에요
    변호사비 주고나면 남는거도 없어요

  • 6. ...
    '17.10.7 11:49 PM (175.223.xxx.12) - 삭제된댓글

    8천정도는
    다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하고
    마무리 하는게 낫죠
    모든 의무를 내려 놓을수 있는 찬스네요
    8억이면 얘기가 달라집니다만

  • 7. 푸른바다
    '17.10.7 11:50 PM (218.146.xxx.75)

    남편도웃긴게 자기가 항상 난부모유산한푼도 필요없다구 신혼때부터그러더니

    오히려 남편이 더관리못하는거같구 시아버지가8남매7째인데 그제께 시아버지 여동생이 돌아가셨는데

    장례비가없다네요. 자식이3명인데, 그래서 사촌들 7명이 돈100씩걷어서 장례치르고

    얼마나 못된종자들이면 가는순간까지 .... 말도 못하겠네요.

    남편도 창피하데요. 결혼하는날부터22년째인데 패륜보다더한걸보면봤지, 막장 드라마작가님 모셔와야할정도랍니다.

    저도 글로도 못써내려가겠네요. 원래 드라마 안좋아라 하는데 막장의 끝판왕입니다.

    어른들이 저러니 잘되는사람하나없이 다들 밥만먹구사는것두 버거워하구, 내것이 아님 욕심이없어야하거늘

    돈이라면 예절,예의는 뒷집의 개입니다.

  • 8. ㅇㅇ
    '17.10.8 12:05 AM (1.232.xxx.25)

    8천정도면 제사 지내는 비용 준다 생각하면 될거같고
    노부모 병원비는 자식들이 모아서 내야죠
    키워준 도리는 해야죠

  • 9. ...
    '17.10.8 12:14 AM (121.132.xxx.12)

    윗님 ㅇㅇ님 말씀이 맞아요

  • 10. ,,
    '17.10.8 12:22 AM (119.66.xxx.93)

    8천 안받고 손 터는게 천 배 이득이네요.

  • 11. ᆢᆢ
    '17.10.8 12:28 AM (211.224.xxx.15) - 삭제된댓글

    8천으로 유산상속이라기엔 너무 거창하다

  • 12. 저도 윗님에 동감
    '17.10.8 1:25 AM (67.160.xxx.202)

    유산상속으로 8천은 너무 거창하구요..
    장례비용 정도
    묘자리 정리하고 등등...

    키워준 도리는,, 저희가 판단할 문제는 아닌듯해요..
    공들여 키운 자식이 있고,, 고아처럼 알아서 큰 자식이 있을테니
    각자 알아서 병원비를 보태는 걸로.. 그게 아니면 그 땅 팔아야죠.

  • 13. 그래도
    '17.10.8 1:33 AM (178.191.xxx.199)

    큰아들이 나중에 나몰라라하면 소용없어요.

  • 14. 제사도
    '17.10.8 2:36 AM (223.39.xxx.127) - 삭제된댓글

    없애자 하는 판국들인데 누가 끝까지 지낼까싶네요.
    8천이면 그거 꿀꺽할게 아니라 병원비하면서 요양원비에 보태할텐데 그걸 자식에게 주다니 나중 어쩌려고

  • 15. .........
    '17.10.8 10:06 AM (175.112.xxx.180)

    8억도 아니고 달랑 8천 가지고 십자가 매야하나요?
    요즘 시대 길목 좋은 아파트 사놓으면 8천 오르는 건 일도 아닌데 좀 심하다 싶네요.
    시부모는 오늘 내일 당장 세상 하직할 것도 아닌데 그돈 장남한테 줄게 아니라 주택연금이라도 받아서 생활비, 병원비 해야할 때 아닌가요? 당장 무슨 돈으로 사시려고

  • 16. 생활비는 있으신가 보네요.
    '17.10.8 8:27 PM (42.147.xxx.246)

    시부모가 병원비 ,생활비는 있으신가요?

  • 17. ...
    '17.10.8 8:29 PM (108.35.xxx.168)

    5억이상 받았음 부모 들여다 보고 해야겠죠. 1,2억 미만증여는 용돈인 집도 많아서...
    요즘세상엔 요양병원비정도는 형제들이 나눠서 내는게 맞죠.

  • 18. 솔직히
    '17.10.8 9:14 PM (61.79.xxx.227)

    8천만원 4분의1하면 2천만원인데.. 그거 안받고 의무안하는것도 나쁘지 않죠. 앞으로 들어갈 병원비. 장례비. 제사비 다 부담하라고 하면 되겠네요. 자식된 도리로 병원비는 나눠내라는 댓글있지만, 굳이 그럴필요 있나 싶어요. 어차피 자기네 돈이 8천인데 그돈에서 병원비 내는게 맞죠. 그거라도 없다면 자식들이 나눠내야하는것고

  • 19. 가을
    '17.10.8 9:27 PM (49.164.xxx.133)

    왠지 큰아들 내년부터 명절 안내려오고 나몰라라 할것 같은 느낌인데요 또 싸우고 등질수 있는거잖아요

  • 20. ..
    '17.10.8 11:14 PM (122.32.xxx.69) - 삭제된댓글

    죄송하지만 '~~하구' 라는 말투 정말 거슬리네요

  • 21. 나도
    '17.10.8 11:22 PM (121.133.xxx.195)

    거슬려요
    하구...랑
    이랬데요 저랬데요..
    내용이 머리에 안들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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