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 누구랑 가는 게 가장 즐거우세요?
유럽까지 가서 게임만 하는 아들땜에
여행 기분 망친 얘기 들으니
가족여행이라고 다 즐거운 건 아닌 모양이네요ㅜ
부부끼리도 신혼때나 좋지 재미없을 거 같고..
차라리 혼자 떠나는 여행이 나을런지...
1. 아직미혼
'17.10.7 8:45 PM (39.7.xxx.155)저는 우리가족이요.
부모님 남동생
그리고
멍뭉이 여동생^^
그래서 개가 갈수 있는곳으로만 가요.2. 48아짐
'17.10.7 8:46 PM (223.62.xxx.22)저는 친구나 동료요.
남편과는 안가요.
아들도 좋은 파트너는 아니에요.3. ...
'17.10.7 8:49 PM (223.62.xxx.154) - 삭제된댓글나랑 가는 게 젤 좋아요 ㅋ
4. 저는
'17.10.7 8:49 PM (122.36.xxx.91) - 삭제된댓글가족빼고
계획성있고 좀 깐깐한 성향을 가진 친구요^^5. ...
'17.10.7 8:50 PM (115.138.xxx.65) - 삭제된댓글혼자요!!!!!!!!!!!!!!!!!!!!!!!!!!!!!!
제일 좋아요!!!!!!!!!!!!!!!!!!!!!
1박 2일 경기도 외곽이라도 혼자가 젤 좋아요6. 45세 아짐
'17.10.7 8:50 PM (121.182.xxx.168)ㅠㅠㅠㅠ 올해부터 애들 모임 엄마들이랑...가요...
몇년전부터 계속 싸우다가 올해부터 완전 제외시켰어요..남편.
또 모르지요...같이 갈지..
근데 남편 없이 가니 넘 행복했어요...ㅠㅠㅠ7. 울가족만
'17.10.7 8:51 PM (118.32.xxx.208)가족끼리만 갈때 젤 편해요. 친정하고 갈땐 하루만 딱 좋고 그담부터 스믈스믈 성격들이 나와서 별로..
시댁가족들은 일단 내가 맞춰야한다는 부담.
암튼 울가족끼리 갈때가 젤 편하고 아이들 특성 잘 아니 코스를 협상해서 정해서 가니 트러블 없네요.8. ㅇㅇ
'17.10.7 8:55 PM (61.81.xxx.84)남편이 제일 편해요
9. ...
'17.10.7 8:55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남편...요
10. gg
'17.10.7 8:56 PM (124.50.xxx.89) - 삭제된댓글남편이 가장 좋아요 경비부터 장소까지
남편이 가장 편합니다 경비부터장소까지 꼼꼼하게 준비 하거든요
ㅈ11. ㅇㅇ
'17.10.7 8:58 PM (58.125.xxx.17) - 삭제된댓글친언니랑 가는게 제일 재밌더라구요 .자매니까 코드도 잘맞고 식성도 비슷해서요
남편도 같이 다니다 보면 속터져서 맨날 싸워요12. ㅇㅇ
'17.10.7 8:58 PM (124.50.xxx.89)저도 남편 입니다
13. 혼자
'17.10.7 8:59 PM (182.222.xxx.109)혼자가 편해요
식당에서 골고루 못시킨다는게 쫌 아쉽지만14. 저는
'17.10.7 9:00 PM (110.70.xxx.216)남편이요.
15. ...
'17.10.7 9:01 PM (175.114.xxx.100)남편이라는 분들 진심 부럽네요 ㅠ
전 강아지땜에 여행가기도 힘들고
그냥 이렇게 살아야하나봐요 ㅠㅠ16. 난...
'17.10.7 9:03 PM (211.186.xxx.148)남편이요 제일 재밌고 맘이 맞아요
17. 당연
'17.10.7 9:03 PM (182.239.xxx.83)뭘하든 남편과 함께가 최고최고
18. ㄷㅎ
'17.10.7 9:05 PM (175.115.xxx.174) - 삭제된댓글언제나 우리 가족과 함께 갔는데
혼자는 한번도 간적이 없어서
한번은 혼자 가고 싶어요19. 무조건
'17.10.7 9:10 PM (220.79.xxx.179) - 삭제된댓글남편이요
제일친하고 편하고 제일 좋아요20. 저는
'17.10.7 9:10 PM (219.240.xxx.218)남편이요. 애들빼고ㅠㅠ
21. 저는
'17.10.7 9:11 PM (122.34.xxx.137)미혼 때 혼자 늘 다녔었는데
이제는 남편, 딸들과 다니는 게 좋아요.(딸들 아직 2,4학년)
아이들 더 크면 같이 못 다니게 될 테니 아직 잘 따라다니고 서로 재밌을 때 열심히 다니려고요.22. 저도
'17.10.7 9:14 PM (110.70.xxx.124) - 삭제된댓글남편하고 떠나는 여행이 제일 좋아요
전에는 아이들을위해. 부모님을 위해. 친구들과 함께여도
제가 못난탓인지
편하지 않았어요. 나를 위한 여행이란걸 남편과 둘이 다니면서
여행. 그 자체만 신경쓸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 눈치. 부모님눈치. 친구들눈치에서 벗어나서요
(제가 못난 탓이겠지만...)
편하게 다니는 여행이 너무 좋네요23. ..
'17.10.7 9:22 PM (124.111.xxx.201)딸아이요.
식성도 같고, 쇼핑취향도 같고,습관도 비슷하고요.
영어 잘하니 내가 외국서 버벅대도 다 해결해주고.
이젠 남편이 생겨서 같이 단둘이 여행가기가 힘들지만
스페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 완공되면
저와 딸과 손주와 셋이 가자고 약속했어요.24. 곰돌이
'17.10.7 9:23 PM (125.132.xxx.207)딸, 그다음 남편, 그다음 친구들
큰차이는 없어요.
누구라도 같이 가면 좋아요~~25. ㅇㅇ
'17.10.7 9:25 PM (121.88.xxx.66)혼자가 제일 좋아요.
가서 만나고 헤어지고 이게 최고더라고요.
부담스럽지 않고 연연하지 않고 오로지 내 의지대로 하니까.26. ...
'17.10.7 9:26 PM (203.234.xxx.239)혼자요.
그리고 남편, 딸 순서입니다.27. 남편요
'17.10.7 9:27 PM (223.33.xxx.16) - 삭제된댓글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인가요 독일 다니엘 친구들이 한국 관광하던 프로그램이?
제 남편이 그래여ㅎㅎ
저는 남편이랑 다니는게 제일 좋아여
유럽을 가든 동남아를 가든 남편이 최고~
남편 두고 애들과 여행도 갔었는데ㅠㅠ
외국어에 대한 불편함도 없었지만 애들과 함께면 다 제가 스케쥴을 확인해야 하고 짐도 챙겼는지 확인하고 식사할 곳, 선물 살 곳등 다 체크하고 의논해야 해서 너무 신경이 쓰여서;;
남편은 일사천리로 가능하게 해주거든요.
애들과 갈 때도 한국에서 다 자료 찾고 위치까지 구글맵에 찍어가서 맵 켜고 찾아갈 수 있게 해놓고 움직여도 자잘한 신경을 쓰는게 제 몫이라서 그 자체가 너무나 피곤해서;;;
남편없이는 어디도 가기 싫어요28. 내남편이 최고
'17.10.7 9:28 PM (221.161.xxx.51)정말 남편하고 여행이 가장 편하고 좋아요
내새끼 내남편 ᆢ
친구 지인 다녀봤는데 아무리 그래도 불편해요29. 행복
'17.10.7 9:32 PM (110.15.xxx.47)남편이랑 단둘도 좋고
고2아들이랑도 좋아요
둘 다 젠틀해서 갈등이 없으니 오롯이 여행에 집중할 수 있어요30. 고정점넷
'17.10.7 9:35 PM (221.148.xxx.8)전 애둘이요
애둘이랑 아시아는 거의다 다닌듯 해요
인도차이나반도 인도 태국말레이 싱가포르 필리핀 홍콩 대만 중국 일본 다녀왔으니
그 다음엔 남편인데
남편이 좀 인색하고 걱정이 많아서 점수 좀 깎여요31. ㅎㅎ
'17.10.7 9:36 PM (112.150.xxx.63)결혼한지 10년 넘으니
남편이 젤편해요.
언니랑 가도 뭔지모르게 불편하더라구요32. ...
'17.10.7 9:44 PM (223.62.xxx.22)결혼 17년인데 회사 절친이나 대학동창이 젤 재미나요. 할 말이 끊이지가 않아요.
33. ...
'17.10.7 9:45 PM (211.246.xxx.91)여행은 마음 맞는 친구와~
34. 지금 제주도
'17.10.7 9:50 PM (27.100.xxx.151)왜 저인간이랑 왔는지 모르겠네요
치사하게 밥때문에 싸워요
지가 먹고싶을때 먹어야하는 시스템
연애할때도 그러더니 20년을 그러내요
올라가면 이혼하자 했어요
참 치사스럽게 먹는걸로
애보기도 챙피해요35. 아들둘이랑
'17.10.7 10:05 PM (211.244.xxx.154)홍콩 마카오 다녀왔는데 다닐만 했어요.
큰아들은 은근 서지니 역할 잘해줬구요.36. ...
'17.10.7 10:08 PM (123.213.xxx.82)혼자가 속편함~
37. 딸둘
'17.10.7 10:09 PM (59.31.xxx.242)전 딸둘과 일본 다녀왔는데요
제가 다 짜고 돌아다녀서 쫌 힘들었지만
딸둘과 다니는게 좋았어요
남편은 패키지 아니면 안간다고 해서
빼놓고 여자들 셋이 다녀왔는데
앞으로도 남편은 빼고 다니려구요~
대딩 큰딸과는 쇼핑친구에요
시내 돌아다니고 맛있는거 먹고
영화보는것도 딸이 최고네요~38. ...
'17.10.7 10:12 PM (58.127.xxx.106)모든부분 잘 맞는 딸과여행은 언제가도 힐링이 되는듯
39. 민들레꽃
'17.10.7 10:13 PM (223.62.xxx.65)저도 남편~~
젤 편하고 젤 배려 잘해줘요.
세상 어느 친구가 남편처럼 저를 위해주고 무거운거 들고 제식성위주로 배려할까싶네요.40. 저는
'17.10.7 10:32 PM (222.236.xxx.70)마음맞는 친구들이 제일 즐겁더군요.
오십 중반 나이라 그런지
애들 다키우고 열심히 만나기 시작한 대학 동창들
시간되면 같이 만나 산에도 가고
가고 싶었던 곳도 가고
영화도 보고
맛난거 먹으러도 다니는 사이
여행도 몇번 같이 다녀왔는데
국내여행 해외여행
각자의 역할이 있고 성향이 비슷해서
넘 즐거웠습니다.
한명도 거스르는 기분이 없었네요.
멤버는 6명이요.41. ...
'17.10.7 10:47 PM (211.202.xxx.98)1.남편이랑 둘이서 2. 혼자서 3. 초등생 아들이랑 셋이서
이정도까진 너무 즐거운데 사춘기 큰애나 시댁 친정식구와의 여행은 괴롭습니다ㅜㅜ42. 포도주
'17.10.7 10:58 PM (115.161.xxx.141)남편과, 그리고 시간이나 여행지 취향이 안 맞으면 혼자 이렇게 말고는 여행을 가본 적이 거의 없네요
43. ㅡㅡ
'17.10.7 11:10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친구요
맘잘맞는친구
얘는 자매같은애라 서로욕도하고 지롤하네어쩐다
싸우고나서도 암치도않아서 진짜편하고
그다음 엄마
엄마는 어딜가도좋다좋다하시니까 나까지좋게느끼게돼요44. 왜 남편이냐면
'17.10.7 11:16 PM (39.120.xxx.98)의견일치 안되고 싸울때도 있지만
마음이 가장 편한사람이거든요..
실수해도 그리 미안하지않고 챙겨주고 친구나이웃처럼 눈치보고 맞춰주려고 애쓰지 않아도 되는 사람이 유일하게 남편이더라구요45. ㅇㅇ
'17.10.7 11:39 PM (211.225.xxx.175) - 삭제된댓글전 남편이 최고로 편하고 재밌고
두번째는 딸이예요46. ㅇㅇ
'17.10.7 11:40 PM (175.113.xxx.122)엄마가 젤 편하죠. 뭐든 다 해주잖아요.
세상에 그런 사람이 있을까요??47. 젤 친한 사람이
'17.10.8 12:10 AM (61.98.xxx.144)남편이라 ㅠㅠ
근데 여행만 가면 싸워요 흑~48. 너는 내운명
'17.10.8 12:20 AM (61.253.xxx.47)남편이요
성향이 비슷하고 저를 많이 배려해주기때문에 넘 좋아요
그리고 아들둘도 그 다음으로 좋구요49. ...
'17.10.8 12:34 AM (211.58.xxx.167)갈 사람 없으면 남편이랑 가죠
혼자가면 힘드니까.
하지만 동료들이랑 가는게 재밌어요~50. ㅇ
'17.10.8 12:45 AM (49.170.xxx.4)암것도 준비안하고 사전지식없이 몸만가는 남편편데리고 여행하긴 진짜싫어요 거기다 입도 닫고다니고ㅠ
초딩아들과도 관광하는데 죽이잘맞고
고딩딸과 구경 쇼핑여행 재밌어요51. 남편
'17.10.8 7:55 AM (118.222.xxx.105)남편하고 다니는게 제일 편하긴 한데 요즘은 혼자 다니면 더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52. 친구요
'17.10.8 8:42 AM (175.223.xxx.239)맘 맞는 친구와 가는게 좋아요
자랑하고 대장질하며 여왕벌처럼 구는 친구는 싫고...
남편은 재미가 없어요53. 전
'17.10.8 9:57 AM (14.47.xxx.244)딸, 아들이요
남편이랑은 좋지않았어요.54. ㄱ
'17.10.8 10:16 AM (39.116.xxx.222)부모님이여
즐거워하시는 모습 즐거워요55. 오직
'17.10.8 10:29 AM (1.242.xxx.70)남편과 아들둘이요.우리 직계가족이 세상 젤 편해요.
아들둘 장가가면 남편이랑만 가야겠죠.
양가 부모님을 봐도 세상 내편은 배우자란걸 느껴요.
30년 절친 셋이 또는 둘이서 이런저런 여행 가봐도 역시 남편이랑 갈때가 젤 편하네요56. 저도
'17.10.8 11:45 AM (223.62.xxx.160)아이들,혼자,남편 순이네요..
아이들이 착해서..
남편은 수발 들어줘야해서..
친구들이나 다른 사람들과는 솔직히 편하지 않아요.
아마도 내가 맞춰주는 스타일이라 그런듯..
아이들이 제게 잘 맞춰주는것같네요57. 동생
'17.10.8 12:46 PM (59.6.xxx.150)저는 연년생 여동생과 둘이 가는 것이 정말 너무너무 좋습니다. 동생 성격이 유순해서 저를 잘 맞춰주고 여행준비와 가서 길찾고 방문할 장소 정하는 것 등의 역할은 제가 하는 등 각자 역할 분담도 확실하고 또 대화가 너무 잘 통해서 매순간이 즐거워요. 우리 여동생과 제가 마지막으로 가볍게라도 다툰 것이 한 20년전인지 기억도 안나네요..ㅎㅎ
58. 저도
'17.10.8 1:55 PM (116.36.xxx.231)남편과의 여행이 즐겁다는 분들이 제일 부럽네요.
결혼23년차. 많이 나아졌지만 여전히 자기 위주라서 같이 뭘 하기 싫어요.
배려심 많은 어릴적 친구들과 여행가니 정말 즐겁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