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빠 하는짓을 보면 엄마가 불쌍해요

--- 조회수 : 3,094
작성일 : 2017-10-07 20:35:05

계속 돈가져가서 부동산 뭘 사고 뭘 팔았는지 몰라요.돈만 수억 가져가고 그지같이 살아요 한마디로..

번듯하게 30평대 아파트 사서 살고 있는줄 알았는데


친정엄마..나이 80에 왜 계속 제사 모시냐니까

방2개짜리에서(오빠네) 어떻게 제사 모실 자리도 없는데  제사를 가져가라고 어떻게 하녜요.

강남병이 걸렸는지 강남 쬐그만 연립에서 다큰 아들딸이랑 산다네요.


정말 챙피해서 남편 볼까 무서워요.

그 아파트 산다고 2억 가져간게 얼마 안됐는데

이사를 얼마나 다녔는지 모른답니다.

왜 그럴까요? 왜 그런 허세로 평생을 살까요.

조카 에대해 모진소리 할수 없지만 대학도 안갔어요. 군대다녀와서 간데요.

강남가서 사교육열라 시키더니 ..

어쨋든 다녀와 잘될수도 있고 돈을 벌수도 있어요 애는..


근데 오빠란 인간이 평생평생을...

저러고 살아요.

엄마가 맨날 힘들다고 죽는소리하고 제사  맏며느리 노고 등등 레파토리가 있어요.그런데 제사를 며느리한테 못주는거죠 미안해서..고생한다고 생각해서..

그런데 엄마가 어제 드뎌 이실직고를 하네요. 저는 이때까지 멀쩡한 30평대 에서 성실하게 맞벌이 하며 사는줄 알았어요.

돈도 많이 가져갔거든요 부모님한테서...

두인간이 똑같으니 그러고 살겠죠.


해달라는 대로 다해주고

아니..

 엄마가 오빠 가졌을떄 삼촌이 걸핏하면 때려부수고 경찰서 가고 했다네요.

외모도 비슷해요.


태교잘해야할거 같아요.

불면 날아갈새라 그렇게 키웠어도..

뭐가 잘못됐는지 망작이에요.


IP : 124.49.xxx.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뭔말하는지
    '17.10.7 8:36 P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모르겠다.일기장에다 쓴듯.

  • 2. 주어가 없죠
    '17.10.7 8:43 PM (124.49.xxx.61)

    죄송해요.. 요즘 통 책도 안읽고
    술한잔 헀네요.ㅠㅠ

  • 3. ㅡㅡ
    '17.10.7 8:48 PM (123.108.xxx.39)

    제사 없애야지...
    뭔 80노모가 여직껏 고생인가요.
    조상복도 없는 것 같은데

  • 4. 1003
    '17.10.7 9:12 PM (121.161.xxx.48)

    일생에 도움이 안되는 오빠를 두셨군요..
    에휴...어서 정신차리고 집안의 리더 역할을 해야 할텐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6390 마포 오래된 아파트 8 .. 2017/10/08 3,832
736389 급성담낭염 수술후기 7 .. 2017/10/08 5,096
736388 자고 나면 어깨가 아프신분 계세요?ㅜ 6 .. 2017/10/08 2,492
736387 핸드폰을 새로 바꿧는데 1 82cook.. 2017/10/08 961
736386 저는 왜 밥물을 잘맞출까요? 9 00 2017/10/08 2,716
736385 이번 연휴에 면세점 이용하신 분들... 3 면세점 2017/10/08 1,486
736384 제주여행왔는데 4만원대 호텔 잤는데요. 141 제주 2017/10/08 29,839
736383 마늘을 한접? 을 샀어요 냉장고 안넣고 얼마나 갈까요 7 .... 2017/10/08 1,665
736382 이렇게 먹으면 얼마나 살빠질까요? 15 다이어트 2017/10/08 3,348
736381 추워요 마음이 조선족이 아니라 북한 일수도 있을거 같아요 19 2017/10/08 3,538
736380 만다리나덕 요 백팩 11 만다리나덕백.. 2017/10/08 4,807
736379 생일, 결혼기념일 뭐 대단한건 아니지만 2 제목없음 2017/10/08 1,249
736378 자궁근종 수술하니 새 세상이네요 34 ... 2017/10/08 11,477
736377 고영신 극렬 안빠 아니었나요?? 지금 안철수 아주 극딜하네요. 10 이상하네요 2017/10/08 1,859
736376 채널 돌리다가 MBN이란곳서 이명박목소리에 깜짝~ 아~깜짝이야.. 2017/10/08 705
736375 집에서 나는 먼지 냄새 5 우아하게 2017/10/08 5,301
736374 고추가루, 새우젓 어디서 사야 맛있나요? 20 언니들조언좀.. 2017/10/08 4,363
736373 아침에 눈뜨자마자 웃기고 행복해요 15 아침 2017/10/08 5,446
736372 코스트코 푸드코트에 커피 안파나요 4 mm 2017/10/08 2,237
736371 문정동 올림픽 훼미리 아파트 어떤가요? 3 ㅇㅇ 2017/10/08 3,246
736370 급 급 급) 용산에 아이파크 몰 3 질문있어요 2017/10/08 3,044
736369 아파트 관리사무실 전부 이번 연휴에 대부분 안하나요? 2 2017/10/08 1,652
736368 bloodstock dealer getting stuck in .. 인스타 해석.. 2017/10/08 872
736367 은행에 금고 사용 하시는분들 계신가요? 11 ..... 2017/10/08 3,638
736366 오늘 통영 어떨까요??? 10 ㅇㅇㅇㅇㅇㅇ.. 2017/10/08 2,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