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빠 하는짓을 보면 엄마가 불쌍해요

--- 조회수 : 3,017
작성일 : 2017-10-07 20:35:05

계속 돈가져가서 부동산 뭘 사고 뭘 팔았는지 몰라요.돈만 수억 가져가고 그지같이 살아요 한마디로..

번듯하게 30평대 아파트 사서 살고 있는줄 알았는데


친정엄마..나이 80에 왜 계속 제사 모시냐니까

방2개짜리에서(오빠네) 어떻게 제사 모실 자리도 없는데  제사를 가져가라고 어떻게 하녜요.

강남병이 걸렸는지 강남 쬐그만 연립에서 다큰 아들딸이랑 산다네요.


정말 챙피해서 남편 볼까 무서워요.

그 아파트 산다고 2억 가져간게 얼마 안됐는데

이사를 얼마나 다녔는지 모른답니다.

왜 그럴까요? 왜 그런 허세로 평생을 살까요.

조카 에대해 모진소리 할수 없지만 대학도 안갔어요. 군대다녀와서 간데요.

강남가서 사교육열라 시키더니 ..

어쨋든 다녀와 잘될수도 있고 돈을 벌수도 있어요 애는..


근데 오빠란 인간이 평생평생을...

저러고 살아요.

엄마가 맨날 힘들다고 죽는소리하고 제사  맏며느리 노고 등등 레파토리가 있어요.그런데 제사를 며느리한테 못주는거죠 미안해서..고생한다고 생각해서..

그런데 엄마가 어제 드뎌 이실직고를 하네요. 저는 이때까지 멀쩡한 30평대 에서 성실하게 맞벌이 하며 사는줄 알았어요.

돈도 많이 가져갔거든요 부모님한테서...

두인간이 똑같으니 그러고 살겠죠.


해달라는 대로 다해주고

아니..

 엄마가 오빠 가졌을떄 삼촌이 걸핏하면 때려부수고 경찰서 가고 했다네요.

외모도 비슷해요.


태교잘해야할거 같아요.

불면 날아갈새라 그렇게 키웠어도..

뭐가 잘못됐는지 망작이에요.


IP : 124.49.xxx.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뭔말하는지
    '17.10.7 8:36 P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모르겠다.일기장에다 쓴듯.

  • 2. 주어가 없죠
    '17.10.7 8:43 PM (124.49.xxx.61)

    죄송해요.. 요즘 통 책도 안읽고
    술한잔 헀네요.ㅠㅠ

  • 3. ㅡㅡ
    '17.10.7 8:48 PM (123.108.xxx.39)

    제사 없애야지...
    뭔 80노모가 여직껏 고생인가요.
    조상복도 없는 것 같은데

  • 4. 1003
    '17.10.7 9:12 PM (121.161.xxx.48)

    일생에 도움이 안되는 오빠를 두셨군요..
    에휴...어서 정신차리고 집안의 리더 역할을 해야 할텐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6186 가구 시트지 벗기고 그냥 써보신 분~ 9 . 2017/10/08 2,146
736185 어제 대청소했는데 큰아들웃겼어요 2 ㅇㅇ 2017/10/08 3,608
736184 사업자등록 된 주소 2 2017/10/08 814
736183 라면..먹고 싶어요 ㅠㅠㅠㅠ 14 어쩔까 2017/10/08 5,104
736182 저스틴 롱같이 생긴 남자 만나고 싶은데 말이죠... 7 ㅇㅇㅇ 2017/10/08 1,462
736181 엄마에 대한 고민 11 aaaaaa.. 2017/10/08 3,902
736180 티눈 어떻게 빼나요 18 아야 2017/10/08 7,283
736179 구스이불구입 7 구스이불 2017/10/08 2,443
736178 7살인데 상황파악을 잘 못해서 본인이 잘못한 것도 피해를 입었다.. 9 2017/10/08 2,076
736177 전업주부할때의 일상. (제 경우) 18 나옹 2017/10/08 10,636
736176 청춘시대 너무 좋았어요 작가님 천재같아요 35 ... 2017/10/08 8,221
736175 BBC 전쟁과 평화 기다리고 있어요 7 jaqjaq.. 2017/10/08 1,644
736174 재미없게 살아온 30년 ... 17 모찌 2017/10/08 7,487
736173 주행중 타이어가 펑크 났어요... 7 놀란 가슴... 2017/10/08 3,010
736172 돈 때문에 인연끊고 사는 형제자매 많은가요? 4 ... 2017/10/08 3,998
736171 가족끼리 막말한거 잊혀지시나요 4 구름 2017/10/07 2,927
736170 치킨집에 전화 걸어보신분 계신가요? 3 리리컬 2017/10/07 2,484
736169 인격장애 전문가를 추천받고 싶어요. 4 dd 2017/10/07 1,689
736168 부모님 돌아가시기전 유산상속하셨는데 16 푸른바다 2017/10/07 14,708
736167 혁명은 있었지만 청산은 없었다...... 9 추미애 대표.. 2017/10/07 1,121
736166 혹시 플라즈마 피부관리기 써보신분~~ 1 피부고민 2017/10/07 1,396
736165 수학적 호기심이 왕성한 유아를 어떻게 키우는 것이 좋을까요. .. 11 새실 2017/10/07 2,415
736164 허리아픈데 서럽네요 12 우울 2017/10/07 3,790
736163 드럼세탁기 용량 고민 19 트롬 2017/10/07 7,681
736162 무지외반증수술 6 ㅇㅇㅇ 2017/10/07 2,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