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든게 완벽한데 딱 한가지만

걸려요 조회수 : 4,052
작성일 : 2017-10-07 17:15:27
술을 너무 좋아하고,
한 번 마시면 취할때까지 마시고,
주사를 부리는데 옆사람들에게 시비를 걸어요.
그런데 술은 쎄서 다음날 말짱해요.

다른 건 완벽한데

어떻게 할까요
IP : 118.220.xxx.2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걸
    '17.10.7 5:17 P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왜 남한테 묻지.......???자기가 데리고 살거면서.

  • 2. ..
    '17.10.7 5:17 PM (124.111.xxx.201)

    아웃!

  • 3. 지겨워
    '17.10.7 5:19 PM (61.98.xxx.169) - 삭제된댓글

    그걸로 지금까지 삼십년 싸우고 있다우.
    삶의 질이 바닥이에요ㅠ

  • 4. 뭐가
    '17.10.7 5:22 PM (211.244.xxx.154)

    완벽하다는거죠?
    그 하나가 나머지를 다 덮고도 남을 결격사유인데요.

  • 5. ....
    '17.10.7 5:24 PM (211.246.xxx.27)

    친구나 아는지인으로도 싫타

  • 6. ......
    '17.10.7 5:27 PM (182.212.xxx.62) - 삭제된댓글

    모든 게 완벽한데 술 취할 때까지 마시고 주사 심한 것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있는 것
    그 생각 자체가 모든 게 완벽하지 않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에요

    알코올중독 지름길을 예약 중에 있는데
    그로 인해 앞으로 삶이 어떻게 변할지 생각은 하고 있는지
    결혼이라도 해서 배우자가 생기고 자녀가 생기면
    그로 인한 심각한 문제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죠

    모든 것이 완벽하지 않은 문제의 중심에 술이 있다는 것을....

  • 7. ......
    '17.10.7 5:28 PM (182.212.xxx.62) - 삭제된댓글

    모든 게 완벽한데 술 취할 때까지 마시고 주사 심한 것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있는 것
    그 생각 자체가 모든 게 완벽하지 않다는 것의 반증임을 본인은 모르고 있죠

    알코올중독 지름길을 예약 중에 있는데
    그로 인해 앞으로 삶이 어떻게 변할지 생각은 하고 있는지
    결혼이라도 해서 배우자가 생기고 자녀가 생기면
    그로 인한 심각한 문제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죠

    모든 것이 완벽하지 않은 문제의 중심에 술이 있다는 것을....

  • 8. 저건
    '17.10.7 5:30 PM (182.239.xxx.83)

    큰 문제예요
    나중에 직장내에서도 문제가 될 일이고.....
    자기 관리가 안되는 사람인거죠
    전혀 완벽하지 않아요
    윗니는 말대롣다른거 다 엎을 사안

  • 9. T
    '17.10.7 5:32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멀리하세요.
    주사가 주변에 시비거는 거라니..
    상종 못할 사람입니다.

  • 10. 말림
    '17.10.7 5:35 PM (122.36.xxx.22)

    아버지 주사에 자식들 자존감 바닥
    딸은 남성혐오에 남자 보는 눈 제로
    아들은 아버지 주사 그대로‥
    제 친구 얘깁니다ㅠ

  • 11. 잘난 척 하고 남을 패고
    '17.10.7 6:54 PM (42.147.xxx.246)

    음주 운전하고
    남하고 싸운 것 합의하러 다니고
    파출소로 찾아다니고
    이웃에서는 시끄럽다고 항의가 들어 오고
    집안식구 잠도 안재우고 달달 볶고
    그리고는
    그 다음날은 말짱?

  • 12. 다 완벽한데
    '17.10.7 7:03 PM (211.203.xxx.105)

    거짓말을 잘해요. 다 완벽한데 직업이없어요. 다 완벽한데 폭력을잘써요..그렇게 말하면 세상에 안 완벽한 사람 아무도 없게요. 한가지 단점때문에 그걸 감수하는 아내에겐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가 될수도 있는거죠...그리고 이미 한가지도 아니네요. 술좋아하니 자주 먹고, 또 한번먹으면 오래먹고, 옆사람한테 시비걸고...제남편은 하나도 해당없는걸 세가지나 가지고 계시네요.

    저는 무엇보다 주사에서 바로 아웃입니다. 주사가진사람은 완벽은 커녕 솔직히 일반적인 범위에도 못들어요. 가족전체가 그 한사람때문에 매일매일이 피곤해집니다.

  • 13.
    '17.10.7 7:21 PM (118.32.xxx.227) - 삭제된댓글

    전혀 주사 없어도
    술 먹고 새벽에 이따금 들어와도
    힘듭니다

  • 14. 제 남편
    '17.10.7 8:36 PM (36.38.xxx.181)

    윗님 댓글처럼 별다른 주사없는데 가끔 술먹고 늦게 들어와도 힘듭니다2222 하물며 취할때까지 마셔야하고(새벽은 기본이라는 얘기~) 시비거는게 주사라면 현 사회에선 언제 칼부림나서 큰일날지도 모르는데.... 그 불안감을 어찌 감당하시려구요... 전 반댑니다.

  • 15. 사과나무
    '17.10.7 11:04 PM (61.105.xxx.166)

    주사 시비가 원글님 인생 쫑나게 하는 지름길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6606 감사합니다. luna 2017/10/09 730
736605 학교다닐때 공부 못했는데 월 500이상 버시는 분들 계신가요? 16 2017/10/09 6,984
736604 밑에 지하철 맘충 목격자글 올라왔어요. 73 ... 2017/10/09 23,612
736603 친정아빠 험담만 하는 엄마 .. 21 ~~ 2017/10/09 7,670
736602 담백하고 시원한 라면 추천 해 주세요 7 무랑 파 2017/10/09 1,929
736601 다이소에서 4만원 이상 지른 후기 2 유한존재 2017/10/09 5,588
736600 여행왔는데 외롭네요 29 ... 2017/10/09 8,830
736599 볼 때마다 자식이 너무 좋고 가슴 설레는 분 계신가요?? 24 나도 날몰라.. 2017/10/09 6,598
736598 면세점 필수아이템 추천 부탁드려요 5 궁금 2017/10/09 3,245
736597 환생 글 보고 생각났는데요. 이 말들으신적 있으신가요? 8 요아래 2017/10/09 3,434
736596 파파이스 2 기다림 2017/10/09 1,365
736595 이밤에 엄마 생각에 잠이 안오네요.. 4 2017/10/09 2,292
736594 남한산성 보신 분들만 보세요~(스포 있음) - 역사학자 이야기 3 .. 2017/10/09 2,152
736593 돌아가신 시아버지 칫솔이 집에있습니다,, 16 2017/10/09 8,846
736592 우리 강아지 살아났어요 3 요키 2017/10/09 2,007
736591 Jtbc태블릿조작을 보니 병신같이 선동당한 기분나쁨이 든다 36 글쎄 2017/10/09 6,027
736590 아이 두돌에 양가식사셨어요? 17 질문 2017/10/09 2,932
736589 요즘은 외국여행이 너무 흔하죠? 6 ... 2017/10/09 2,391
736588 책장 추천해주세요 4 이사 2017/10/09 1,106
736587 8세 남아 도화지에 자기 하나만 그려요 31 걱정 2017/10/09 4,262
736586 인생은 예민하냐 안예민 하냐 15 항상봄 2017/10/09 5,771
736585 이뻐지는 방법 공유해주세요~~ 10 마음이 이뻐.. 2017/10/09 3,446
736584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끝까지 읽으신분? 13 마르셀 프루.. 2017/10/08 2,306
736583 외국 모 서커스단에서 기린을... 2 동물학대 2017/10/08 2,085
736582 명박이가 소름끼치도록 싫은건 심리전으로 갔다는것 27 ........ 2017/10/08 4,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