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동생이 빚지고 집에 들어왔나본데
장사 하려던거 말아먹고 2000정도 빚지고
본가에 들어갔나 봅니다
부모님은 갚을 능력 안되시고
동생은 대인공포가 생겨 당분간 직장은 못다니겠다고 하네요
저거 어떻게 해결해야하나요
저랑 언니도 미혼이고 능력 안됩니다
조용하게 잘 있길래 괜찮은줄 알았더니ㅠ
1. 임대아파트라도
'17.10.7 4:13 PM (58.143.xxx.127)들어가 자기그릇에 맞게
그냥 소소히 벌어 살아야죠. 사업강박 버리구요.2. ㅡㅡ
'17.10.7 4:15 PM (123.108.xxx.39)사업할 강단이 안되는것 같은데
작은데 들어가 꾸준히 월급쟁이 하는게 나을것 같아요3. ㅇㅇ
'17.10.7 4:17 PM (49.142.xxx.181)2천 빚진걸 갚아야지 그냥 그대로 있음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텐데요.
개인파산신청이라도 해서 어떻게든 더이상 이자 불리지 말고 원금이라도 갚게 하세요.
아니면 한정치산자같은걸 좀 알아보셔야 할듯 하네요.
법률구조공단에 문의해보세요.4. 음
'17.10.7 4:24 PM (119.70.xxx.59)그런 성격에 장사는 무리죠. 사람상대가 힘든 경우일텐데 윗님처럼 빚 채무 먼저 청산이 급한듯한대요
5. ....
'17.10.7 4:31 PM (211.246.xxx.68)본인일은 본인이 해결 신경끄세요
6. 알바
'17.10.7 4:32 PM (183.109.xxx.24) - 삭제된댓글집에 들어 앉아 있으니, 이렇게 누이들이 빚청산 의논도 하고 그러네요.
밖에 나가서 일당 알바라도 뛰어야지요.
갚아주면 좋겠지만, 누이들 능력도 안된다고 하니...
일절 참견하지 말고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지금 갚아주면...조금 이따가 사업 또 시작합니다.7. ㅇㅇㅇ
'17.10.7 4:37 PM (14.75.xxx.32) - 삭제된댓글이천이면 일년정도 맘잡고 갚으면됩니다
본인이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있으면
빚이없어지는것도 아닌데
절대로 도와주면안뎝니다
알바라도해서최소 월5.60 만원씩이라도
갚아야죠8. 갚아주지마세요
'17.10.7 4:39 PM (223.62.xxx.3)습관됩니다
9. 안됐네요..
'17.10.7 4:58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이천만원이 뭐라고 대인기피증까지..
아무것도 안하는것보다 실패의경험이라도 있는게
앞으로의 삶에 도움이 된다고 다독거려주는수밖에요..
우울증이 그리 심하면 알바도 어려울텐데
가족중 아무도 도와줄 능력이 없다면
상처주는말은 되도록 삼가고 한동안 쉬게 해 주는길 밖에 없네요.10. ..
'17.10.7 5:02 PM (223.62.xxx.154)인생공부했다치세요 2천빚이 끝이길 바래야죠 빚은 알바하면서 갚아나가라고하고 다독여주세요 대인기피증 생겼다면 잘못하면 히코모리? 되기 쉽상입니다~~~ 다시 사회에 나갈수있도록 해줘야죠 ~~~ 나이 40되니 주변 1,2억 사고치는사람 흔하고 또 금방 일어섭니다~~~ 인생 2천빚이 뭐 대수라고 훌훌털고 일어서라하세요
11. ᆢ
'17.10.7 5:16 PM (210.92.xxx.106)그래도 겁나네요
저대로 정말 폐인되나 싶기도 하고ㅜ
답글들 너무 감사합니다12. ..
'17.10.7 5:22 PM (125.178.xxx.196)2000에 그래도 그렇게 인생공부 단단히했다고 위로하세요.
작으면 작은돈이고 크다면 큰돈..
사람이 사고도 나고 죽기도하는데 좋은말만 해주시고
알바라도 하면서 일년 없는 인생으로 생각하고 빨리 갚으라고 해야죠 뭐...13. ...
'17.10.7 5:31 PM (58.226.xxx.35)갚아준다고 폐인이 안되는게 아니에요.
갚아주면 또 사업벌이고 이번엔 2천보다 더 빚질수도있어요.
저런 유형의 사람 저희 집안에도 있는데
집에서 해결해주니까 자꾸 일 벌려요.14. 음
'17.10.7 6:49 PM (125.185.xxx.178)꼴랑 2천 제대로 갚을려고 노력하면 알바해서 갚을거고
인간이 덜된 녀석이라면 카드깡하고 그럴거예요.
절대 갚아주지 마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36385 | 이 결혼 엎어야 할까요? (펑) 131 | dd | 2017/10/08 | 26,818 |
736384 | 빵과 스프 고양이와 함께 하기좋은날 12 | tree1 | 2017/10/08 | 2,343 |
736383 | 50대 여행지 조언구합니다 15 | 조언 | 2017/10/08 | 3,270 |
736382 | 저 아래 광고 안보이게 하는 방법이 있나요? 3 | 무셔 | 2017/10/08 | 948 |
736381 | 미국은 경범죄조차 머그샷 찍어 날리는데 3 | 머그샷 | 2017/10/08 | 1,469 |
736380 | 다시 봐도 변호인은 완벽하네요. 8 | 시청중 | 2017/10/08 | 1,806 |
736379 | 영화 자주 보면 인생에 메리트?가 있나요? 21 | ㅇㅇ | 2017/10/08 | 4,695 |
736378 | 삼시세끼 에릭이 쓰는 스텐볼 어디건가요? 2 | 스텐볼 | 2017/10/08 | 2,343 |
736377 | 돼지고기 이틀지난건데요, 냄새안나면 먹어도되요? 4 | 요리 | 2017/10/08 | 1,446 |
736376 | 자녀교육성공 vs자산불리기 22 | 여쭙니다 | 2017/10/08 | 5,714 |
736375 | 후회없이 살아야지 2 | -- | 2017/10/08 | 1,578 |
736374 | 건강한 식단,간편한 식단 2 | pianoh.. | 2017/10/08 | 1,581 |
736373 | 미스트 궁금해요 3 | 미스트 | 2017/10/08 | 1,088 |
736372 | 정미홍은 왜 저러는 건가요? 지병이 그렇게 만든건가요? 11 | 이해불가 | 2017/10/08 | 3,547 |
736371 | 오늘 오랜만에 로그인해서 게시판을 본 결과 1 | :) | 2017/10/08 | 798 |
736370 | 팬텀싱어2 이충주 8 | 고품격 | 2017/10/08 | 3,149 |
736369 | 영화티켓비 엄청 비싸졌네요 18 | ..... | 2017/10/08 | 5,150 |
736368 | 롯데마트 구매추천~ 1 | ㅇㅇ | 2017/10/08 | 913 |
736367 | 내일 애엄마 하루 혼자 논다면 뭐하면 좋을까요? (서울) 4 | 순이엄마 | 2017/10/08 | 1,170 |
736366 | 속시끄럽다는말이 뭔지 알것같아요 1 | ᆢ | 2017/10/08 | 1,392 |
736365 | 아래 자궁근종얘기 8 | ㅋㅋ | 2017/10/08 | 3,061 |
736364 | 홈쇼핑서 판매하는 무선볼륨고데기 어떤가요 5 | 헤어 | 2017/10/08 | 2,048 |
736363 | TV나 인터넷 등에 나와서 딱한 사연 전하는 사람들.... 1 | 음 | 2017/10/08 | 900 |
736362 | 현아 이거 보고 반했어요 19 | ㅎ | 2017/10/08 | 5,213 |
736361 | 남성 성악가 누구 좋아하세요? 13 | 노래 | 2017/10/08 | 1,9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