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후반의 남편이 머리가 아프다면서 출근했네요. (연휴에도 쉴 수 없는 직업군이라...)
거의 매일 술을 먹다가 엊그제 추석 차례후에 연속해서 과로를 했어요. 성묘도 연달아 가고 운전도 많이하고
수면도 짧게 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바쁘게 추석 며칠을 보냈는데
엊그제 친척이랑 술을 거나하게 마시고 바로 그 이튿날 연속해서 과로를 했어요.
어제부터 출근하는데 어제 머리 아프다더니 오늘도 머리 아픈 상태에서 나가 걱정되네요.
몇년전 82에서 가슴이 답답하다고 호소해서 82님들이 빨리 병원가야한다는 조언에
급 스텐트시술받은 경력이 있습니다.
그 후 담배는 끊었는데 술은... ㅠㅠ
아무튼 머리 아픈 거 병원행이 맞는 거겠죠? 병원행을 정말 꺼려하는 남편땜에 힘드네요.
아 혈압놓은 편이고(지금은 혈압 괜찮다고 자신은 말하고 있는데..) 당뇨병 전단계에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