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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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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비밀의숲 완주 했어요. 질문있어요(수정완료)

조회수 : 3,091
작성일 : 2017-10-07 14:46:08
방영중엔 앞부분을 못봐서 볼수록 스포될까봐
나중에 처음부터 차근히봐아지 하고 미뤘는데

우연히 채널 틀다가
하필이면, 과장이 자기가 왜 범죄저질렀는지 자백하는 장면봐버림.
뭐지? 이러다 봤는데 ㅜㅜ 지금생각해보니 가장 강력한 스포였네요.

궁금한게 몇가지있는데,
수석은 자기부인재산을 왜 재단으로 일부러 옮기게한거에요!
장인까기전에 부인 보호하려고한건가요?
그게 왜 도움되는건지 몰라서

수석은 그 술집여자랑 놀아난건 사실아닌가요?

수석은 꼭 자살해야했나요?
죽어야만 임팩트가 있어서 그런건가요?
아니면 자기도 범죄자 수색에 조여서 도망갈곳 없어서 그런건가요

한경위에게 꽃선물은 누가한거에요? 말이 잘 안들렸어요.
로맨틱한선물인데 극중 할만한 사람 없어서요

경찰서장은 그 술집여자랑 어떻게 엮인거에요?
분명 수석방으로 들어간거아니였나요? 경찰서장이 여자랑 자서 그런건가요?

아니 열심히 봤는데도 이러네요 ㅜㅜ

감상: 개인적으로 ㅜ 영검사네 가족이 너무 불쌍하고 마음 아팠어요. 강직한 장관이 그런 비난과 모욕받고 딸 하나 보며 부부가 사이좋게 사는데 곱디고운 딸이 아빠 일로 그렇게 비참하게 살해당하는게 너무 잔인해요 ㅜㅜ 어찌 살라고. ㅜㅡㄴ

범인인 과장도 불쌍했어요. 자식이 타죽었을까봐 ㅜㅜㅜ

솔직히 브러커 같은 놈 극혐해요. 여기저기 여자뿌리고 돈뿌리고 지저분하고 난잡하게 여러사람 더럽게 물들이고. 법이고뭐고 대충 눈감게 만들고.

경찰들도 실망이었어요. 특히 팀장 ㅜㅜ

조승우처럼 뇌가 이상해서 학연지연등에 안 얽매이거나
한경위처럼 경찰내 강럭반 중 여자여서 남자들과는 조직에서 조금 덜 얽매여서 남자들끼리의 조폭같은 의리 상사의 압박을 거부할수있지않으면
이 모든 부패에서 자유롭기어렵다라고 보여주는것같았어요.
IP : 118.34.xxx.20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7.10.7 2:56 PM (222.101.xxx.43) - 삭제된댓글

    질문은 뭔가요? ^^

  • 2.
    '17.10.7 3:00 PM (118.34.xxx.205)

    ㄴ 쓰다가 모르고 올려서요. ㅎ 추가했어요

  • 3. kei
    '17.10.7 3:11 PM (124.53.xxx.79) - 삭제된댓글

    본지 좀 되서 기억이 가물가물..

    1. 부인이 상속세 안냈는데 그걸 재단으로 기부하게 해서 돈의 출처를 밝히게 하려는 뭐 그런 계산이었어요
    2. 이창준은 김가영이랑 호텔서 아무 일 없었어요
    3. 처음부터 죽음을 각오하고 벌인 일입니다. 마지막화보면 돌리기에 너무 많이 와버려서 그만큼 큰 댓가가 어쩌구.. 했던 것같은 (이부분은 가물가물)
    4. 한경위에게 선물한건 조승우 동창입니다 (특검 대변인)
    5. 이창준에게 갔다가 거절당하고 나오는 길에 복도에서 서장이랑 만나서 아는척하며 같이감
    김가영이 이용하던 호텔 조사해서 정기적으로 만나던게 그 서장이란걸 밝혀내죠

    한경위에게 꽃선물은 누가한거에요? 말이 잘 안들렸어요.
    로맨틱한선물인데 극중 할만한 사람 없어서요

    경찰서장은 그 술집여자랑 어떻게 엮인거에요?
    분명 수석방으로 들어간거아니였나요? 경찰서장이 여자랑 자서 그런건가요?

  • 4. kei
    '17.10.7 3:12 PM (124.53.xxx.79)

    본지 좀 되서 기억이 가물가물..

    1. 부인이 상속세 안냈는데 그걸 재단으로 기부하게 해서 돈의 출처를 밝히게 하려는 뭐 그런 계산이었어요
    2. 이창준은 김가영이랑 호텔서 아무 일 없었어요
    3. 처음부터 죽음을 각오하고 벌인 일입니다. 마지막화보면 돌리기에 너무 많이 와버려서 그만큼 큰 댓가가 어쩌구.. 했던 것같은 (이부분은 가물가물)
    4. 한경위에게 선물한건 조승우 동창입니다 (특검 대변인)
    5. 이창준에게 갔다가 거절당하고 나오는 길에 복도에서 서장이랑 만나서 아는척하며 같이감
    김가영이 이용하던 호텔 조사해서 정기적으로 만나던게 그 서장이란걸 밝혀내죠

  • 5.
    '17.10.7 3:16 PM (118.34.xxx.205)

    그 특검대변인이 로펌사무장말하는거죠?
    결혼해서 애있는거 아니었어요?

  • 6. kei
    '17.10.7 3:28 PM (124.53.xxx.79)

    사무장이 결혼해서 애있단 얘긴 안나왔을거에요. 배두나에게 꽃도 선물하고 마지막회에 립스틱도 선물하죠 ㅋㅋ (이건 완전 ppl때문에 넣은듯)

  • 7. ...
    '17.10.7 3:39 PM (120.142.xxx.23)

    3살짜리 애가 있는 건 장형사예요. 한경위랑 한팀으로 뛰던.
    그리고 제생각엔 1번은 이윤범이 번 돈 마지막 가는 길에 좋은 일에 기부하자는 의미가 아니었는지 생각했는데 그건 아닌가 보네요.
    그 드라마는 이창준의 큰그림으로 시작하고 끝맺었어요. 자신의 일을 대신해줄 사람으로 황시목을 그리고 검사장으로 형사1부장을 앉혔던 거구요. 나름 타락한 자신에 환멸을 느끼고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검찰청을 위해 큰일을 하고 자살한거죠.

  • 8. ...
    '17.10.7 3:40 PM (120.142.xxx.23)

    수석은 구속당하는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했잖아요. 죽을때 그에 대한 얘길 하잖아요.
    근데 여러가지 면에서 이 드라마의 황시목 캐릭터 설정은 참 좋았던 것 같아요.근데 그게 가능한가요?

  • 9. ...
    '17.10.7 4:04 PM (175.113.xxx.45)

    어 그 립스틱과 지갑 선물 장면이 ppl 이었군요. 어쩐지 사무장이 왜 배두나한테 립스틱과 지갑을 선물하나, 생뚱맞다 했어요 ㅋ
    그런데 전 립스틱보다 지갑이 이쁘던데, 그건 어디 걸까요?

  • 10.
    '17.10.7 4:06 PM (118.34.xxx.205)

    장형사랑 사무장이랑 닮은건지 제가 헷갈렸네요.

    그럼 수석은 과장 도와서 브러커 처단하고 가영이 욕조에 둔것도 다 안거죠?

    제보는 그럼 누가한거에요?

  • 11. ..
    '17.10.7 4:41 PM (1.209.xxx.100)

    모든 게 이창준의 큰 그림이었죠
    이창준이 주인공이었더라구요. 조승우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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