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춘시대2 보다가 궁금한 것이 있어서요~!!!

송지원 조회수 : 2,680
작성일 : 2017-10-07 14:37:04

제발 잘 아시는 분의 설명 좀 부탁드려요..



1. 조앤의 집으로 하메들이 찾아갔을 때 그곳에 살고 있던 현 동거녀가

   이곳에 이사온 지 2년 정도 되었다고 했잖아요? 그런데 조앤 즉 문효진은 올해 3월 정도에 자살한 것 아닌가요?

   어떻게 현 동거녀가 그곳에 2년 동안이나 살 수 있었을까요? 둘이 같이 산 적이 없고 그녀는 조앤을 전혀 모르는데.....

    제가 시점을 헷갈리고 있는 걸까요?


2. 조앤이 증오의 심정을 편지에 담아 쓴 것이 성인이 된 후의 일인데..

   솔직히 그 나이면, 모든 악의 시작이 그 나쁜 선생이라는 것을 알지 않을까요?

   송지원은 그냥 불편한 친구 정도지, 그렇게까지 미운 상대는 아니잖아요.

   최소한 그녀가 거짓말을 한 게 아니란 건, 당사자인 조앤은 알고 있을 거잖아요...

   그렇다면 죽일 놈은 그 선생이지, 왜 엉뚱한 송지원에게 증오를 뿜은 걸까요..

 


IP : 222.237.xxx.4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7 2:42 PM (1.236.xxx.107) - 삭제된댓글

    선생한테 쓴건데
    전남친이나 송지원이 착각한거 아니에요

  • 2. 원글
    '17.10.7 2:42 PM (222.237.xxx.47)

    저도 그런가 싶었는데...내용 중에 너는 대학생이 되었더라? 하며 비웃는 글이 있어요....분명 송지원을 향한 것 같아요....

  • 3. ...
    '17.10.7 2:45 PM (183.109.xxx.87)

    자신과는 다르게 너무 밝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 모습에 화가나서 그런거 아닐까요
    그러다가 결국 자괴감으로 자살
    송지원도 피해자인데 스스로도 모르는 사이에 기억을 지워버리고
    일부러 더 외향적으로 사는 성격으로 바뀐거라고 이해했어요

  • 4. 원글..
    '17.10.7 2:47 PM (222.237.xxx.47)

    아......너무 밝은 모습에.......화가 폭발할 수도 있었겠네요....

  • 5. ...
    '17.10.7 2:47 PM (183.109.xxx.87)

    이사온지 2년된건 그 동거녀가 남자가 이사온 시점을 얘기해준거 같구요
    자다가 전에 오빠 같이 살았다는 여자...아까누가 찾아왔었는데...
    이렇게 얘기하잖아요

  • 6. 00
    '17.10.7 2:48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1번은 그집에 계약해서 동거남이랑 조앤이 살았던건 2년전, 자살한건 3월.
    그 후에 지금의 동거녀가 그 집에들어옴. 아마 4월 이후겠죠

    2번은 송지원을 향한 원망이 맞아요. 다만 죽여달라고 동거남에게 말한 대상은 미술선생이고요

  • 7. ...
    '17.10.7 2:48 PM (1.236.xxx.107) - 삭제된댓글

    아 맞아요 그런 구절이 있긴하죠
    근본적으로 선생이 잘못한거지만
    송지원에 대한 원망과 분노도 저는 이해돼요
    아무도 모르고 혼자만 감당하는것도 힘들지만
    공개적으로 낙인이 찍힌건 지원때문이니까....

  • 8. 원글
    '17.10.7 2:49 PM (222.237.xxx.47)

    그 여자가 너무 자연스럽게 자신이 그곳에 살아온 것처럼 이야기해서.........약간 머뭇거리기라도 했으면 둘러대는구나 이해했을텐에..아쉽네요....

  • 9. ㅇㅇ
    '17.10.7 2:53 PM (211.36.xxx.112)

    편지를 쓴건12월이고 3월에 효진이가 그 선생을 찾아갔죠. 그때 뭔가 알게된거같아요.지원이는 진실을 말했는데 그 게 효진이의 삶을 바꾸었고 그죄책감때문에 성격도변하고 기억도 잃고 거짓말을 막 하게되는거같아요.성적으로도 자신도 모르는 트라우마같은게 생겼는지도 모르겠구요.그때 선배가 자러나가자할때 기절하죠.

  • 10. ㅇㅇ
    '17.10.7 2:57 PM (211.36.xxx.112)

    효진이도 나중에 지원이 잘못이 아니었다는걸 알게되는거같아요 지원이도 어린애였는데 그증오를 지원이에게만 품고 살았는데 사실은 선생이 원흉이었고 그 선생은 너무 잘살고있고 자기는 엉뚱한 지원이만 미워하고 살았던게 ... 그래서 자살하지 않았을까하는게 제 추측이에요

  • 11. 그런데
    '17.10.7 3:19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그사건이뭔가요?
    뭔사건으로 애가 자살까지한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4219 올 한 해 노쇼핑 실천해 보려구요 39 새해결심 2018/01/01 8,072
764218 이유리 오늘 왜저래요? 10 2018/01/01 22,723
764217 남자아이돌들 얼굴이 구분이 안되네요 10 ㅡㅡ 2018/01/01 2,668
764216 방탄...무대는.. 라이브하면서 너무 여유롭게 잘하네요....... 33 ㄷㄷㄷ 2018/01/01 5,984
764215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3 IC다둥맘 2018/01/01 493
764214 문재인 대통령 “국민 삶의 질 개선 최우선 국정목표” 3 .... 2018/01/01 653
764213 녹용의 효능 6 ㅜㅠ 2018/01/01 3,639
764212 2018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2 ㅇㅇ 2018/01/01 1,300
764211 물고기가 뒤로 헤엄쳤어요. 13 ??????.. 2017/12/31 6,561
764210 2018년,3분 남았네요.82님들 소원성취하시길 6 (^^)/ 2017/12/31 508
764209 분짜는 어떤맛인가요? 18 000 2017/12/31 5,372
764208 비교 질투 별로 없는 사람은 결핍감이 적어서인가요 31 ... 2017/12/31 13,259
764207 팔찌를 주웠어요 17 지리산에서 2017/12/31 6,640
764206 82님들 새해 복 많이.. 4 ^-^ 2017/12/31 434
764205 가요대제전보는중 궁금한점 6 몇년만에가요.. 2017/12/31 2,261
764204 보험사에서 고객의 보장을 다 알아서 챙겨 주지는 않는가봐요..... 1 나무 2017/12/31 802
764203 유성엽 페북 - 안철*의 사고구조는 뭘까? 4 ㅇㅇ 2017/12/31 1,473
764202 저의 경우 재테크 어떻게 해야할까요? 2018년엔.. 2017/12/31 903
764201 엄기준 jaqjaq.. 2017/12/31 1,703
764200 한여름의 추억 드라마 보니 예전 생각나네요. 1 ㅠㅠ 2017/12/31 1,531
764199 올 한해도 참 감사했습니다 (가족인사첨부) 34 유지니맘 2017/12/31 3,273
764198 한국일보)문지지율 서울75.6/경기78.8/부산71.1 15 금방나온기사.. 2017/12/31 2,286
764197 일본에 엄청 많이 관광가는군요 30 ... 2017/12/31 7,763
764196 성인 피아노 독학.질문이요 11 ㅇㅇ 2017/12/31 2,658
764195 이시간 다들 뭐 하시나요?! 14 .. 2017/12/31 3,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