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춘시대2 보다가 궁금한 것이 있어서요~!!!

송지원 조회수 : 2,658
작성일 : 2017-10-07 14:37:04

제발 잘 아시는 분의 설명 좀 부탁드려요..



1. 조앤의 집으로 하메들이 찾아갔을 때 그곳에 살고 있던 현 동거녀가

   이곳에 이사온 지 2년 정도 되었다고 했잖아요? 그런데 조앤 즉 문효진은 올해 3월 정도에 자살한 것 아닌가요?

   어떻게 현 동거녀가 그곳에 2년 동안이나 살 수 있었을까요? 둘이 같이 산 적이 없고 그녀는 조앤을 전혀 모르는데.....

    제가 시점을 헷갈리고 있는 걸까요?


2. 조앤이 증오의 심정을 편지에 담아 쓴 것이 성인이 된 후의 일인데..

   솔직히 그 나이면, 모든 악의 시작이 그 나쁜 선생이라는 것을 알지 않을까요?

   송지원은 그냥 불편한 친구 정도지, 그렇게까지 미운 상대는 아니잖아요.

   최소한 그녀가 거짓말을 한 게 아니란 건, 당사자인 조앤은 알고 있을 거잖아요...

   그렇다면 죽일 놈은 그 선생이지, 왜 엉뚱한 송지원에게 증오를 뿜은 걸까요..

 


IP : 222.237.xxx.4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7 2:42 PM (1.236.xxx.107) - 삭제된댓글

    선생한테 쓴건데
    전남친이나 송지원이 착각한거 아니에요

  • 2. 원글
    '17.10.7 2:42 PM (222.237.xxx.47)

    저도 그런가 싶었는데...내용 중에 너는 대학생이 되었더라? 하며 비웃는 글이 있어요....분명 송지원을 향한 것 같아요....

  • 3. ...
    '17.10.7 2:45 PM (183.109.xxx.87)

    자신과는 다르게 너무 밝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 모습에 화가나서 그런거 아닐까요
    그러다가 결국 자괴감으로 자살
    송지원도 피해자인데 스스로도 모르는 사이에 기억을 지워버리고
    일부러 더 외향적으로 사는 성격으로 바뀐거라고 이해했어요

  • 4. 원글..
    '17.10.7 2:47 PM (222.237.xxx.47)

    아......너무 밝은 모습에.......화가 폭발할 수도 있었겠네요....

  • 5. ...
    '17.10.7 2:47 PM (183.109.xxx.87)

    이사온지 2년된건 그 동거녀가 남자가 이사온 시점을 얘기해준거 같구요
    자다가 전에 오빠 같이 살았다는 여자...아까누가 찾아왔었는데...
    이렇게 얘기하잖아요

  • 6. 00
    '17.10.7 2:48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1번은 그집에 계약해서 동거남이랑 조앤이 살았던건 2년전, 자살한건 3월.
    그 후에 지금의 동거녀가 그 집에들어옴. 아마 4월 이후겠죠

    2번은 송지원을 향한 원망이 맞아요. 다만 죽여달라고 동거남에게 말한 대상은 미술선생이고요

  • 7. ...
    '17.10.7 2:48 PM (1.236.xxx.107) - 삭제된댓글

    아 맞아요 그런 구절이 있긴하죠
    근본적으로 선생이 잘못한거지만
    송지원에 대한 원망과 분노도 저는 이해돼요
    아무도 모르고 혼자만 감당하는것도 힘들지만
    공개적으로 낙인이 찍힌건 지원때문이니까....

  • 8. 원글
    '17.10.7 2:49 PM (222.237.xxx.47)

    그 여자가 너무 자연스럽게 자신이 그곳에 살아온 것처럼 이야기해서.........약간 머뭇거리기라도 했으면 둘러대는구나 이해했을텐에..아쉽네요....

  • 9. ㅇㅇ
    '17.10.7 2:53 PM (211.36.xxx.112)

    편지를 쓴건12월이고 3월에 효진이가 그 선생을 찾아갔죠. 그때 뭔가 알게된거같아요.지원이는 진실을 말했는데 그 게 효진이의 삶을 바꾸었고 그죄책감때문에 성격도변하고 기억도 잃고 거짓말을 막 하게되는거같아요.성적으로도 자신도 모르는 트라우마같은게 생겼는지도 모르겠구요.그때 선배가 자러나가자할때 기절하죠.

  • 10. ㅇㅇ
    '17.10.7 2:57 PM (211.36.xxx.112)

    효진이도 나중에 지원이 잘못이 아니었다는걸 알게되는거같아요 지원이도 어린애였는데 그증오를 지원이에게만 품고 살았는데 사실은 선생이 원흉이었고 그 선생은 너무 잘살고있고 자기는 엉뚱한 지원이만 미워하고 살았던게 ... 그래서 자살하지 않았을까하는게 제 추측이에요

  • 11. 그런데
    '17.10.7 3:19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그사건이뭔가요?
    뭔사건으로 애가 자살까지한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7703 가방 마이클 가가 2017/10/10 329
737702 ‘청춘시대2’ 박은빈 “에필 2025년 사망·내 딸 맞아..멘붕.. 2 .. 2017/10/10 3,858
737701 이명박 bbk 재조사 서명합니다 34 서명하자 2017/10/10 802
737700 가슴이 답답한가요? 혈압이 높으.. 2017/10/10 469
737699 당근오일이 왔는데 냄새 나쁘지 않은데요 12 그닥 2017/10/10 2,574
737698 미국가는데 뉴욕을 꼭가야 할까요? 16 키리치즈 2017/10/10 2,419
737697 1살여아..집에서 키우던 진돗개에 물려 숨져.. 24 ... 2017/10/10 5,845
737696 먹을게 너무 많아서 자꾸 먹게 되요. 2 2017/10/10 1,207
737695 1억 현금 있는데 여기에 1억 더 대출 받아서 살 수 있는 역세.. 3 1억 2017/10/10 2,494
737694 유두에 난 상처가 오랫동안 낫질 않아요 5 괴롭 2017/10/10 2,413
737693 헐 ㄷㄷ문재인 왜이래요??? 민주당은 또??? 38 헐 칼부림.. 2017/10/10 2,604
737692 모임을 나가고 있는데.. 3 사이비 2017/10/10 1,077
737691 큰 개를 아파트에서 어린 아이나 노약자와 키우는 것... 8 2017/10/10 1,610
737690 뭣도모르면서 엄청 교육열있는척 하는사람.. 6 ㅋㅋㅋ 2017/10/10 1,586
737689 스마트폰 싸게 사는법 아시는 분 1 고민 2017/10/10 501
737688 얼음팩 하나에 십만원 5 와아 2017/10/10 1,342
737687 개를 키우니 정말 여행을 못 가겠어요. 22 . 2017/10/10 4,059
737686 생리 관련해서는 한약 지어먹는게 도움 좀 되나요? 3 ㅡㅡ 2017/10/10 623
737685 점집..타로 어느 정도 믿으세요?(홍보글 아님) 7 ㅎㅎ 2017/10/10 2,955
737684 명절 수고 했다고 뭐 하나 사라는데.. 19 선물 2017/10/10 3,597
737683 82 다정한 남편 부러워했더니.. 남편의 반응 ㅋ 24 ㅋㅋ 2017/10/10 6,730
737682 과일 먹으면 속이 안좋아지는 증상은 뭐가 문제일까요? 4 건강 2017/10/10 3,057
737681 여기 사진 어떻게 올리나요? 3 저기 2017/10/10 471
737680 싫은 사람과 유럽 출장을 마친 소회 80 흐음 2017/10/10 19,618
737679 자살방조죄..보수정권이 자주써먹네요 2 ㄱㄴㄷ 2017/10/10 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