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차 몰고 나갔다가 사고내서 자살한 아내,txi

ㅇㅇ 조회수 : 9,145
작성일 : 2017-10-07 14:12:50
남편 차를 몰고 나갔다가 사고를 낸 아내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남편의 차를 몰고 외출한 아내가 사고를 냈다는 자책감에 자살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노보체르가스크에 사는 버블리 아나스타샤 라이스코(20)는 출장 중인 남편의 차를 몰고 드라이브를 즐기려고 했다. 

그런데 아파트도 채 나서지 못하고 주차돼 있던 3대의 차를 잇달아 들이박았다. 손해 배상만 9000파운드(약 1400만 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스코는 평소 남편에게 운전하지 말라는 충고를 들어왔다. 운전을 워낙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라이스코는 남편이 출장을 가자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남편 차를 끌고 나왔다가 날벼락을 경험하게 됐다.

아내는 사고 현장도 수습하지 못하고 겁이 나 도망치고 말았다. 이후 그는 남편이 돌아오기 전 "미안하다"는 유서만 남기고 목숨을 끊었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남편에게 사고에 대해 말할 두려움과 보험도 없다는 생각에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사고 직후 신경 쇠약에 걸릴 정도로 소심한 성격을 내보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IP : 1.240.xxx.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외국얘기
    '17.10.7 2:15 PM (115.140.xxx.155) - 삭제된댓글

    외국 얘기인거죠? 깜짝 놀랐네요.

  • 2. richwoman
    '17.10.7 2:17 PM (27.35.xxx.78)

    남편이 그렇게 무서워서 어떻게 살았을까....

  • 3. 보험이 있었다면
    '17.10.7 2:22 PM (42.147.xxx.246)

    죽지는 않았을텐데...

  • 4. 정말
    '17.10.7 2:59 PM (125.177.xxx.106)

    얼마나 소심한 성격이였음 자살까지 생각했을까.
    또 그러기까지 얼마나 놀라고 겁이 났으면...안됐네요.

  • 5. ..
    '17.10.7 3:25 PM (125.178.xxx.196)

    나이도 원캉 어리기도 어리네요

  • 6. 다티
    '17.10.7 4:19 PM (39.121.xxx.41)

    그렇게 소심한 여자가 보험도 없는 남편 차는 무슨 생각으로 끌고 나갔대요.. 물론 남편이 보험은 일부러 안들어줬겠죠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9752 롯* 사내변호사 초봉이 일억 넘나요? 18 이상.. 2017/10/17 6,637
739751 가슴 절벽이신 분들 19 .. 2017/10/17 7,608
739750 잘못한것도 없지만 잘한것도 없다 1 기분이..... 2017/10/17 1,059
739749 죽고싶어요 11 되돌리기가 2017/10/17 3,745
739748 정수기 싱크대 구멍은 어떻게 막나요? 5 ... 2017/10/17 2,048
739747 오늘 뉴스룸....손석희님...짱 6 동지 2017/10/17 4,064
739746 부하 여군 성폭행 해군 대령에 징역 17년 선고 8 .. 2017/10/17 2,819
739745 기대0순위 시사방송 쓰브쓰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1차 티저 공.. 18 ㅇㅇㅇ 2017/10/17 2,347
739744 미국에서 살다 한국 돌아올때 달러 소지에 대해서 6 달러 2017/10/17 5,241
739743 전기밥솥요리..하시는분있나요? 10 라일락 2017/10/17 2,331
739742 남자가 집해오면 명의도 남자꺼 아닌가요? 결국 내것은 없는거.... 25 ... 2017/10/17 7,865
739741 확실히 덩치큰 사람이 많이 먹군요 5 ㅠㅠ 2017/10/17 2,129
739740 범죄도시 윤계상... 2 .. 2017/10/17 3,082
739739 슬로우쿠커 어디꺼 쓰세요? 3 슬로우 쿠커.. 2017/10/17 1,441
739738 육아용품 물려주면... 그냥 돌려받을 생각 말았어야하는건가요? 26 ... 2017/10/17 4,786
739737 브라우저는 불여우 써보세요. 6 2017/10/17 1,940
739736 발톱 빠졌는데 얼마 지나면 안아플까요? 2 .... 2017/10/17 742
739735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저에게 찐빵을 못팔겠대요 63 여행자 2017/10/17 26,416
739734 돼지고기가 500원 ??? 4 2017/10/17 1,359
739733 인생립 인생립스틱 있으신가요? 33 인생 2017/10/17 7,469
739732 저 알타리김치 담그고 이제 자렵니다 11 ... 2017/10/17 1,782
739731 신생학원에 강사로 취업했는데 월급을 7일이나 늦게 주네요 10 ㅇㅇㅇㅇ 2017/10/17 2,981
739730 전에 집을 파셨던 분이 자꾸 오셔요 46 발자국 2017/10/17 26,284
739729 풍선 불다 터져 눈에 치명상..법원 "7천만 원 배상하.. 샬랄라 2017/10/17 1,380
739728 자식이 보석이신분 있나요? 6 너는러브 2017/10/17 3,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