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얼굴에 난 곪은 낭종 수술히나는데요.
유명한 피부과 오늘아침에 한시간 반 기다려서 진찰받았더니 나이 많은 원장샘이 엄청 퉁명스럽게 이게 낭종이고 곪았으므로 당장 해줄수 있는게 없다. 일단 약먹고 염증이나 가라앉혀라. 이런경우성형외과가서 수술을 해야하는데 얼굴이니까 흉터 생길수 있고 수술비도 엄청 비싸며 수술해도 아마 또 재발할거다. 그럼 어찌해야하나요? 이렇게 살아야하나요?했더니,자기네 소관이 아니라는식으로 일단 성형외과가보라고. . . .어이가 없어서. . .말투가 완전히 너희들이 아무리 노력해도 안없어져. . .이렇게 저주를 퍼붓는듯한. . .애는 한참 외모에 민감한 사춘기인지라 울고불고 난리가 났고. . .일단 항생제 약만 처방받았습니다.
얼굴에 낭종으로 성형외과가서 수술받아보신분 계실까요? 의사가 수술비가 엄청 비싸다고 겁을 주던데,대체 얼마나 들길래 그랬을까요? 서울 목동입니다. 병원 추천도 같이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플럼스카페
'17.10.7 1:45 PM (182.221.xxx.232)너무 겁먹지 마시고 성형외과 동네 병원 수소문해보셔요.
피부과는 외과가 아니어서 째는 수술은 못 해요. 낭종이 큰 병이어서라기보단 자기가 할 수 없어서 그렇게 말한 걸거에요.2. ...
'17.10.7 1:49 PM (119.71.xxx.61)비싸봐야 얼굴낭종 하나 제거하는데 얼마나들까
너무 걱정마시고 항생제 먹이세요
성형외과는 요새 미용전문이 더 많아서 잘 안해주려는 곳이 더 많아요
대학병원말고 중견병원 알아보세요
상처는 걱정말라고 안심시켜주세요
요새 약이 너무 좋아서 배가른 흉터도 감쪽같이 없애요3. ..
'17.10.7 1:50 PM (124.111.xxx.201)낭종 말 그대로 째고 종양주머니를 들어내는건데
잘 꿰매면 흉 크지않아요.
바늘로 폭! 찌른정도의 흉만 남던데요.
저희 아버지도 얼굴에 낭종이 있어서 수술하셨어서 알아요.
벌써 10년도 더 된 얘기라 병원추천은 안할게요
너무 걱정마시라고 썼어요.4. ...
'17.10.7 1:51 PM (119.71.xxx.61)참 병원가기 전 까지 얼음 찜질 해주세요
5. 99
'17.10.7 1:52 PM (61.254.xxx.195)흉이라고 해도 아이들은 금방 아물고 크면 잘 보이지 않으니 크게 걱정안하셔도 될거 같아요.
의외로 간단한 수술이니까요.
연휴 끝나고 동네 병원 찾아가서 진료받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wWBZq_npiH46. ..
'17.10.7 1:53 PM (125.177.xxx.200)동네 성형외과 말고 큰 병원 성형외과로 가세요.
저희 남편도 처음엔 피부과 갔는데 성형외과로 가라해서 성형외과에서 수술했어요. 피부속에 큰 주머니가 있는거라 그 주머니를 통째로 빼내야 재발이 없는거라 했대요.7. 111
'17.10.7 1:53 PM (39.115.xxx.219)그러게요. , 비싸봐야 낭종제거인데 의사는 무슨 겁을 그리도 주었을까요? 애도 저도 무슨 불치병 판정받는줄알았어요. 제행색이 초라했을까요? 같은말이라도 안심시키면서 할수 있잖아요.얼마나 위협적으로 말하던지. . .이런의사는 어디 신고 못하나요?
8. ..
'17.10.7 1:55 PM (125.177.xxx.200)수술후 투명한 3M테이프가 있어요. 그거 한동안 붙여야 흉터 안생긴다고 몇달 붙였던 기억이 나네요.
9. ..
'17.10.7 2:02 PM (175.223.xxx.190) - 삭제된댓글별거아니예요
그쪽동네엄마들두명에게물어봐도
대충어느병원가야할지는윤곽잡혀요
실비들어놓은거있으심
그거청구해서받을수도있고요
얼굴은 모세혈관많아서
흉터가덜생긴다네요
아이에게 얘기해주세요10. 목동
'17.10.7 2:06 PM (118.219.xxx.103)어느 피부과 가셨나요?
시술에 눈이 멀어 돈 안되는
환자 무시한듯.
저 목동에 20년 산 사람인데요.
애경백화점안에 ㅅㅇㅍ
피부과 한번 가 보세요
실력 있으세요11. 그의사놈웃기네
'17.10.7 3:49 PM (218.48.xxx.126)아니 고작 낭종에 사람을 겁주다니요...그거 흉안져요...째서 고름빼내고 약바르면 흉도 안져요
12. 지역
'17.10.7 5:06 PM (121.166.xxx.8) - 삭제된댓글지역을 밝히시면 추천 병원 목록이 좌르륵 올라올걸요
13. 낭종
'17.10.7 5:22 PM (175.223.xxx.187)전 목뒤에 생겼었는데 수술이라 하기에도 민망하게 간단했어요.
한 십년 되었는데 지금은 흔적도 없음.. 비용도 빠듯한 신혼 살림임에도 특별히 기억이 안날 정도니깐.. 꽤 저렴했던거 같네요.
저는 외과에서 했어요. 얼굴이니 성형외과에서 하는게 좋을거 같긴 한데.. 넘 걱정 안하셔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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