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명박게이트의 끝은 어디일까

richwoman 조회수 : 847
작성일 : 2017-10-07 13:01:03

http://m.mediatoday.co.kr/?mod=news&act=ampArticleView&idxno=139151

[김종철 칼럼] 헌정 파괴와 국기 문란 의혹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


중략.......


올해 9월 들어 ‘이명박게이트’의 핵심적 내용들이 봇물처럼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국정원개혁위 산하 국정원 적폐청산TF가 지난 11일 이명박 정권의 ‘문화연예계 블랙리스트’를

언론에 공개한 것이 시발점이었다. 그 뒤를 이어 17일에는 ‘이명박 국정원의 언론장악 문건’ 개요가

보도되었다. 공영방송인 KBS와 MBC는 물론이고 민영방송 SBS에까지 인사, 프로그램 제작 등

다방면으로 국정원의 압력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수십억 원을 쏟아 부어 국토를 훼손한 ‘4대강사업’, 천문학적 액수의 국고 손실을 빚어낸 ‘자원외교’,

부정이 횡행한 방산비리 등으로 ‘민생 경제’를 파탄에 빠뜨린 장본인은 바로 이명박 자신이다.


이명박의 무도한 사생활은 주권자들의 격분을 사고 있다. 대표적인 보기가 최근 언론에 보도된

‘기무부대 황제 테니스’ 사건이다. 지난 26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실이 언론에 제보한 기무사

내부 문건에 따르면, 이명박은 올해 초부터 9월까지 모두 20여 차례에 걸쳐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의 기무부대 테니스장을 이용했다고 한다. 그는 청와대 소속 공무원의 경호를 받으며

테니스 선수 출신 민간인까지 대동하고 테니스를 즐겼다. 군사시설보호법은 민간인의 군부대 출입을

원천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특히 이명박이 수시로 방문한 고양의 기무부대 안에는 국군기무학교가 있어

일반인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다. 이명박은 서울시장으로 있던 2006년에 남산테니스장을 공짜로

이용한 사실이 드러나자 뒤늦게 사용료를 납부했고, 대통령 퇴임 뒤인 2013년에도 서울 올림픽공원 실내

테니스장에서 시민들의 예약을 막은 채 독점적으로 ‘운동’을 하다가 황제 테니스라는 비난을 받은

‘전과’를 안고 있다. “서울시를 하나님께 봉헌하겠다”던 교회 장로가 세속의 법과 상식을 예사로 어긴 것이다.


법무부는 도망과 증거인멸 가능성이 큰 이명박을 출국금지하고 형사소추 하는 절차를 가능한 한 빨리 밟아야 한다.

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은 이명박 정권의 부정과 비리에 대한 수사를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하는

옛 새누리당 출신 야당 의원들의 정치공세에 아랑곳하지 않고 국회에서 ‘이명박 특검법’을 신속히 발의하기 바란다.






IP : 27.35.xxx.7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0.7 2:34 PM (118.34.xxx.205)

    저도진짜 끝이 궁금하고
    고구마줄기처럼 법조계,언론 끝도없이.나올거같아요

  • 2. 나무
    '17.10.7 3:57 PM (115.164.xxx.97)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철저히 수사해서 법대로 처리해야
    나라가 바로 설 것입니다.
    저수지게임을 보세요. 정말이지 저 새끼는 악의 축 그 이상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0715 쪼매난 러그사서 소파발치에 두니 덜 춥네요. 보들보들하고.. 4 진작살걸 2017/12/23 1,355
760714 택시 얘기 읽으니 무서워요. 2 엉엉 2017/12/23 2,718
760713 파리바게트에서 케익 시트만도 파나요? 4 케익 2017/12/23 7,834
760712 냉장고 모터 돌아가는 소리 들리나요? 2 궁금합니다... 2017/12/23 3,697
760711 文대통령 "유가족 욕이라도 들어드리는 게 대통령 할 일.. 22 샬랄라 2017/12/23 2,920
760710 잡티제거 시술하려는데요...질문드려요 6 .... 2017/12/23 3,389
760709 신도림역 근처 정보 좀 주시겠어요? 9 냐오이 2017/12/23 1,470
760708 크리스마스의 추억 해피데이 2017/12/23 594
760707 무도 보는데 넘 재미있고 유익하네요 12 ... 2017/12/23 5,672
760706 세월호는 사건인데 사고로 보는 사람은 뭔가요? 10 ㅇㅇ 2017/12/23 1,445
760705 사법부는 이명박 편을 드는 편협한 판단을 내리면서 12 ........ 2017/12/23 933
760704 전세 들어온 세입자가 현관앞에 길고양이들 집을 만들어놨어요 83 이걸 2017/12/23 8,436
760703 이감,상상모의고사 혼자서공부할수 있을까요? 3 예비고3 2017/12/23 972
760702 중국 화장실 경험 있으세요? 17 사진 2017/12/23 5,402
760701 세월호나 제천 화재 나 모두 인재 맞음 13 .. 2017/12/23 1,108
760700 젊은 사람이 임플란트 할 경우 5 치과문의 2017/12/23 2,837
760699 지금 엄마톡에 고영태사기극 어쩌고 왔어요 13 ㄴㄷ 2017/12/23 2,820
760698 27년경력글.pass;소방관탓프레임'아까'기사 14 아까올라온글.. 2017/12/23 918
760697 무한도전에 유시민 작가님 나오시네요 2 ... 2017/12/23 1,546
760696 끌올)이제부터 소방관탓 프레임글 무시하게요~ 3 팩트체크계속.. 2017/12/23 380
760695 내일 남편이 닭볶음탕 해준다는데요.. 2 ㅇㅇ 2017/12/23 1,019
760694 170에 50ᆢ근육돼지 만들어주세요 23 2017/12/23 3,018
760693 6살 기관선택 조언 부탁드립니다. 고민엄마 2017/12/23 494
760692 극세사는 섬유유연제 안된다는데 빨래방은 뺄 수가 없나요? 2 . 2017/12/23 1,567
760691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보고싶은데 4 노랑 2017/12/23 1,230